포스트시즌 1승 2패로 몰린 절체절명의 상황
지쳐서 힘 다 빠진 상황에
모두가 교체해야 된다고 판단될 때
그 때 피안타가 나왔을 때
그래도 교체 안하고 이닝을 맡겼을 때
그 때 흔들리지 않고 그 이닝을 끝마칠 수 있다면
류현진을 커쇼보다 낫다고 말 할 수 있겠죠
그런 상황도 없던 상황에서 류현진이 커쇼보다 낫다는 결론은 ...글쎄요...
나이 이야기를 하는게 요점이 아니죠
실패햇다는 커쇼가
작년 3일 등판으로 혹사를 당햇다는 말이죠
그래서 챔시실패의 원인이 되었다는게 핵심이고요
1승 5패라는 걸 끌어올 필요는 없다는거죠
정당한 비교가 될 수 없으니까요
그 5패중에 20대 초반에 실패한것도 있으니 나이탓은 할 수 있겠네요
그 이전의 포시는 어린 나이로 실패할수도 잇다는 말이구요
09년은 20대 초반이니 더욱 그렇지요
지난 시즌 다저스빼고 에이스를 3일 간격 등판으로 올려서 성공한 팀은 있나요?
제 기억엔 없는거 같은데요
다른팀이 3선발체제로 돌려서 성공했다면 분명 커쇼는 지탄받겠지만
오직 커쇼만 그렇게 하다 실패했죠
그리고 역대로 봐도 3일 휴식 후 등판에서 성공한 전례를 찾기 힘들죠
그렇기에 2천년대 이후엔 거의 모든 팀이 4선발 체제를 유지하는거고요
4선발체제라는건 정규시즌과 별차이가 있는게 아니죠
2경기 후 이동 휴식일이 있기에 정규시즌 연전을 치르는것과 차이가 없는거고
첫경기는 실패가 맞죠 당연한거고요
그럼 웨인라이트도 죽쓰긴 마찬가지였는데
그를 포시에서 약한 선수라고 말할건가요?
그 경기도 좀 더 빨리 교체했더라면 무난한 경기로 기록되었겟죠
오늘 경기도 6이닝 1안타만 맞았죠
3일만에 등판해서 94구를 던졌습니다
매팅리가 7회 등판을 시키지 않았다면 성공한 경기입니다
아무도 커쇼는 포시에서 못던지는 투수다라고 말 못할 경기인거죠
하지만 문제는 그 7회에 올라왔기 때문에 생긴거죠
3일 휴식 밖에 취하지 못한 선수에게 한이닝을 더 책임지게 한 매팅리가 문제인거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한 투수가 7회 무리하게 올라가서 무너졌다고
넌 포시에서 약한 투수다라고 말 할 수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