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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1 09:05
[국내야구] 윤석민 “9회말 2아웃 노히트노런? 최형우-추신수 만나기 싫은데,
 글쓴이 : 뭘꼬나봐
조회 : 1,670  

KIA 윤석민은 한국야구 국가대표 우완 에이스다. 언뜻 생각하면 매년 10승 이상을 올리며 다승왕을 다퉜을 것 같지만 프로 7년 동안 10승 이상은 올해를 포함해 2번 뿐이다.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고, 고비 때마다 잔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팀을 위해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야 했고, 2007년에는 3.78의 준수한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무려 18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교 시절도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가능성 하나만을 믿은 KIA의 선택, 그리고 끝없는 노력으로 정상에 섰다. 그래서 지난 7일 MVP 수상은 윤석민에게 더 특별했다. 윤석민은 시상식 직후인 9일 일본 마무리훈련에 참가하는 바람에 단 한 건도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트위터 인터뷰 공지 후 1000여개 이상 수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인터뷰는 훈련 시간을 피해 전화로 진행됐다. 윤석민이 직접 선택한 친필 사인볼의 주인공은 @nature79, @aeri00, @donggu79 등 3명이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01953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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