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쓰려고했는데 바빠서....
무튼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김기태 신임 감독이 롯데의 김무관 코치를 빼왔는데....
난 솔직히 그닥.....
물론 능력이 검증안된 채 신바람 트리오였다는 이유로 바로 타코 자리를 꿰찼던 서용빈에 비하면 검증도 된 인물이지만 롯데의 타선으로 본 김무관 코치의 스타일은 남자의 타격... 중장거리를 뽑아내는 장타를 선호하는 듯 한데.... 중요한건 엘지가 팀배팅이 잘 안되는 팀이라 개인성적은 괜찮아도 팀성적이 개판이라는 거...
롯데도 내가 알기론 팀배팅이 안되는 팀인데.....김무관 코치가 온다고 모래알 엘지가....뭐 누가와도 서용빈보다 낫겠다 싶지만....
그나저나 롯데도 참....
김무관 코치가 롯데에서 몇년인데 얼마나 연봉을 짜게 줬으면 엘지에서 꼬신다고 냉큼 왔을까? 엘지가 인맥 야구라는 건 프로야구판에서 유명한 사실인데 김기태 신임감독이 확고하게 자리잡은것도 아니고 성적안나오면 한 이년하다가 짤리든지 또 프런트 입김 들어가서 코칭 스탭 물갈이 될수도있는거 알면서도 엘지로 왔을까?
무튼 잘풀리면 좋겠지만 마냥 불안한게 내심정이다...
작성일 : 11-10-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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