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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7 17:58
[KBO] 드디어 윤성빈이 롯데로 왔군요ㅠ
 글쓴이 : VanBasten
조회 : 1,301  

제 기억으로는 롯데의 1차 지명에서 추신수 이후로 최대어라고 봅니다.

동기들보다 한 살 어린 나이, 완성되지않은 투구폼, 하지만 구속은 공식 153(비공식 155), 엄청난 피지컬 등등 포텐만 본다면 근 10년간 이정도 투수 유망주가 없었죠.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윤성빈의 포텐을 인정해서 120만불 오퍼가 있었서 포텐만으로는 최상급 유망주가 확실합니다. 본인 인터뷰도 그렇고 이제 앞으로 잘 성장하는게 중요하죠. 예전 롯데 코치진이었으면 별로 기대가 안됐을텐데 최근 많이 바껴서 기대되네요. 요즘 보면 어린 투수들이 롯데 2군에서 잘 크고있는게 눈에 띄어서 더 그렇습니다.

최근 3년간 신인드래프트에서 하드웨어 쩌는 투수들 위주로 뽑았는데 그 정점이 윤성빈같네요.
진짜 잘 키워서 우리도 MLB 진출하는 에이스 투수 가져봤으면 합니다. 아직 2차 신인드래프트도 남았는데 벌써 배부른 느낌이네요. 2차에서도 우리팜 손주영, 이승호 중 한 명은 올게 확실하니깐 기분이 좋네요.

유망주 덕후라서 그런지 유망주들 지켜보는 맛이 참 좋네요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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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싸고 16-06-27 18:02
   
본인도 좋아할지...선례들이 있으니

어쨌든 잘 컸으면 좋겟네요..포텐은 확실하니
     
VanBasten 16-06-27 18:06
   
본인이 제일 좋아합니다.
주위에서 심지어 윤성빈 선수 아버지도 MLB 직행하는게 어떻겠냐했는데 본인이 롯데로 가서 국내 최고가 된 다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보니깐 멘탈도 좋고 본인이 가진 순수포텐도 좋아서 엄청 기대됩니다. 우리팀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정도 유망주는 잘 커주는게 한국야구에도 도움이 되죠.
          
풍류남아 16-06-27 18:36
   
솔직히 이게 바른 생각이라 합니다.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메이저로 바로 넘어가서 낙오되고 도태되며 그 중에서 극히 소수만 성공하는 거 보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최희섭을 제외하고는 다 실패라고 봐야하고 최희섭도 반은 실패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에서 메이저로 가는 길도 뚫렸고 국내에서 충분히 경험하고 메이저에 도전하는 형태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윤성빈은 솔직히 한국의 오타니라고도 불리우는 선수인데 롯데에서 보게 된다니 정말 좋네요.. 부디 롯데에서 혹사시키지 말고 제대로 키워서 류현진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NextHuman 16-06-27 18:03
   
구속이랑 피지컬 개굳 ㅇㅅㅇ
한국인장훈 16-06-27 18:06
   
작년 8위의 성적은 올해 신인농사 풍년을 기대케하네요. 그나저나 경남고 좌완듀오중 손주영은 수도권을 희망한다는 기사를 예전에 본듯한데 아무래도 LG의 지명가능성이.......;
아라미스 16-06-27 18:13
   
고교생이 150 던지면 뭐 무조건 뽑아야죠 ㅋㅋ
kami 16-06-27 19:57
   
유창식이 생각나는 가슴아픈 한화팬
무겁 16-06-27 20:57
   
강정호,이대호의 좋은 사례가 있으니 ~
흑룡야구 16-06-27 23:14
   
부산 사람이지만 선수 못 키우기로 유명한게 롯데입니다. 제발 제발 잘 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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