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씨 직함은 사장이죠.

두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재산의 차이겠죠.

뭔가 잘못아시는게 있는데.... 허민 구단주는 고양 원더스의 프로리그 입성을 원한 적이 없습니다.
퓨처스 2군 리그에 정식으로 껴달라고 한거죠. 근데 프로 구단들이 단합해서 막은 겁니다. KBO는 거기에 끌려간거구요. 지금까지 퓨처스에서 경기는 했지만 제한된 경기들만 뛰게했고, 정식 기록과 순위에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원더스의 기록은 몇위 가 아니라 승률 이런식의 변형된 기록을 다루죠.)

프로 구단들은 왜 막았을까? 여러가지 설이 난무 합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허민과 고양원더스가 '공짜' 마케팅을 누리려 한다는 이유가 설득력있습니다. 물론 허민 구단주가 마케팅을 위해 야구단을 만든 건 아니지만, 프로구단주들이 보기엔, 자기들은 몇백억씩 1군, 2군 다 돌려가면서 유지하는데 허민은 겨우 연간 30억으로 2부리그를 통해 야구 마케팅을 한다고 생각해서 막았다는 설이죠.
너도 야구 팀 만들고 싶으면 우리만큼 써라 라는 거죠. 신규 팀이 생기면 몇백억씩 기부금을 내게 만드는 이유도 같은 사유로 여겨집니다. 명분으로는 구단을 유지할 자금력을 본다 라고 하는데, 사실 스포츠 발전을 생각하면 그런 진입장벽을 막을 이유가 없죠.

기존의 기업들이 프로구단을 운영해온 권리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진입장벽은 인정해 줘야 합니다.
짧은 프로야구 역사에서 돈없는 기업이 구단을 인수했을때 나타난 역효과를
이미 시행착오를 통해 배웠죠.
월급밀리고 선수팔아먹고..
한 구단이 자금난으로 망해버리면 그 파급효과는 전구단에 미치게 됩니다.
한국에서 생소했던 독립구단을 표방하고 시작한 고양원더스가
2군리그에 들어갈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고양원더스가 2군리그 들어가면 KBO에 330억 내고  구단 창설하는 KT는 호구인가요?

kt는 1군이고...고양원더스는 1군갈 생각없음...^^;;

퓨쳐스가 언론에 노출되면 얼마나 노출되나요
1군 프로리그에서 뛰는것도 아니고 2군에서 한다는데 그게 무슨 잘못입니까
KT는 당연 내년부터 1군에서 뛰고 거의 매일 방송에 나올텐데요
그것과 고양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비교인듯 합니다만

고양원더스는 애초 창단부터 1군 참가할 목적이 없다고 했는데
돈없는 기업이 구단 인수 역효과, 월급 밀리고 선수 팔아먹기
등등의 뜬금없는 얘기가 왜 나오는건지 모르겠군요
1군 들어가는 KT는 비교 대상도 아닌데 호구 드립은 또 왜 나오는지

그런 논리라면 고양에서 뽑아간 22명 트레이드 비용 낸 구단 있습니까? 대체선수는??
님도 네이버 스포츠 가셔서 박동희기자가 쓴 기사좀 보시죠. 애당초 2군리그 참여 제안을 한건 KBO였고. 경기수도 100경기가 넘게 편성해주겠다고 먼저 제안 했고,  2013년 정식 2군리그 편입을 약속한것도 KBO 였죠.
그리고 원더스가 창단하니까 연고지,예치금문제,2군리그 진입거부,경기배정까지 계속 말바꾸기로 독립구단을 궁지로 몰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