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볼을 던져서 문제였따긴 보단 빠른볼의 제구 즉 볼 높이가 높았다고 봅니다. 낮게 깔리는 날은 김광현정도의 빠른 볼이면 충분히 통할텐데.. 오늘 장타맞는 볼들 보면 다들 높습니다.
얼굴이 벌개지던데 당황해서... 국내에서도 sk팬은 아니어서 김광현 선발경기를 자주 보진 못하지만 제가 응원하는 팀이랑 할 때 가끔 난타당하던데 그럴 때 보면 꼭 빠른 볼이 높더군요. 또는 구속이 145이하로 나올때도 두들겨 맞더군요. 근데 오늘 구속은 145~150사이 대부분 형성되는듯하더군요..
강민호 리드탓하는 놈들은 뭐지?? 야구 안봤나?? 1,2회에 직구라서 맞은게 아닌데...
직구가 열라 높아서 맞은거지...슬라이더는 안맞았나?? 직구 슬라이더 둘다 얻어 맞았지...
둘다 한가운데 높았지...대만애들은 그냥 한가운데 높은 공이면 직구고 슬라이더고 잘칠뿐...
근데 김광현이 결승전에 쫄아서 힘을 꽉주고 던지니까 얻어맞은거고...역전이후에 몸이 풀려서 제구가 잘되다가
갑자기 볼넷을 하고 그후부터 다시 쪼그라들어서 또 공이 가운데 높게 제구 되기 시작...그래서 안타와 희플...
김광현이 자기 공이 지금 베스트가 아니니까 전력으로 던져야지 그런마음과 긴장때매 공이 나빴음...
한국리그였으면 초반에 5,6점 내주고 탈탈 털려서 조기강판급이었음...대만이니까 3점으로 막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