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기록이 전부인데요. 오죽하면 경기마다 기록 요원이 따로 있을 정도이고, 경기장 밖에서도 개인적 혹은 비지니스 목적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엠엘비 전체 레전드까지는 아니어도 씨애틀 팀 레전드급의 기록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 50년 후에 2066년 6월 2일 오늘의 역사에서 오늘 이대호 홈런 경기 리플레이 되면서 2016년 오늘 씨애틀 역사상 신인 타자중 데뷔전 대타 끝내기 홈런과 대타 홈런 2개 친 타자는 누구???맞추면 버블인형 줌.....

이 정도면 레전드?????????????

88타석 83타수로 레전드 운운은 너무 앞서 나간 설레발 같네요
표본이 적어도 너무 적어요
전에 시애틀 지역지 들어가서 이대호 관련기사 찾아보니 신인으로 두달간 9홈런치고 사라진 선수도 있었다 하고,
 오랜 세월속에 한순간 반짝이다 사라진 이름모를 선수는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에서 수많은 레전드들을 양산해 낸 메이저에 겨우 이정도의 표본을 내밀며 레전드 가능성을 말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아직 100 타석도 안들어섰는데 무슨 레전드....;;;

이제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레전드 가능성이라뇨 ㅎㅎ
최소 3-4년은 뛰어야 가늠이라도 할수있죠

개인적으로 시에틀이 월드시리즈 우승하면서 이대호가 MVP먹으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베이브루스나 행크아론 조 디마지오 샌디쿠팩스 놀란라이언 랜디존슨 베리본즈 마크 맥콰이어 페드로 마르티네즈 칼립켄쥬니어 같은 꾸준히 MLB에서 활약한 선수들과는 의미가 약간 다르겠죠
이대호가 월드시리즈에서 MVP먹으면 세계 3대리그에서 MVP먹은 유일한 선수가 될것이고 한동안 이 이력을 갖춘 선수는 재등장하기 힘들겠죠 어쩌면 영원히 ......

댓글 감사해요~~ 제 말은 올해 당장이 아니고 윗 분들 지적처럼 3년정도 이 스탯 유지하면 가능한거냐고 묻는거였는데,  하긴 지금의 스탯을 계속 유지하는게 가능하겠냐마는, 부디 부상당하지않게 조심하고 즐겁게 활약하면서 팬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하셔서 저도 같이 궁금증 해소하고 좋네요~ ㅎㅎ
기왕 정석으로 레전드 힘들면 50홈런쯤 때려서 각인시키는 방법도 있잖을까요 쿨럭..;
물론 다들 힘들다고 하실거 같긴 합니다만;;;

맞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거나 구단 자체 영구결번 유니폼을 남기거나
굵직한 타이틀 홀더로 MLB 연혁에 영구히 이름을 새기지 않는 이상
몇년만 지나도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사라지기 마련

발제자분께선 이정도로 레전드 가능하냐 물어본게 아니고 이 성적으로 꾸준히 활약하면 가능하냐 물어보신거 같은데 너무들 물어 뜯으시네요..ㅋ
계속 이정도 성적이면 당연히 레전드 됩니다. 그게 가능하냐에 따른 문제지만 ㅎㅎ

100타석도 안되는 기록은 그 가정조차 무의미
마라톤에서 이제 첫발을 내밀었을정도..

감사합니다~~

박지성은 짧은 기간에도 팬들에 의해 맨유의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인데 팀도 선수도 1년뒤 이별할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