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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6 15:47
[KBO] 김성근이 거쳐갔던 팀중에 93년 삼성빼고 전부 3년동안 포스트시즌에 못나갔었죠.
 글쓴이 : 개론학개론
조회 : 3,232  

김성근이 지나갔던 팀들의 공통점들은...

특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심했고..
혹사에 의한 후유증이 컸으며..
약체팀에서 단기간에 성적을 내는데 급급했다보니 유망주 육성에 소흘 했었고..
김성근이 그만두면 코칭스태프까지 싹 그만두다보니 거기서 오는 혼란도 있고..

그리고 선수들 중심이 아닌 감독 중심의 야구를 했었다는 점...
또 위장야구를 너무나도 즐겨하는 재미없는 야구를 했었던...

오비시절 김성근은 투수 최일언도 수비로 투입했었던 사람이였어요 ㅎㅎㅎ
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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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16-04-16 16:17
   
3년 동안 못나갔다는게 무슨 의미에요?
감독 교체 후에 3년 동안 못나갔다는건가요?
그렇게 말하면 감독의 역량이 더 대단했나는 증거인데요?
바로 전시즌에 포스트시즌 나간 팀이 감독 교체로 인해서 3년간 포스트시즌 못나갔다면 바뀐 감독의 능력이
전임보다 못했다는거인데...
     
유니언츠 16-04-16 16:28
   
선수들 혹사로 몸이폼이 다 무너졌다는거지요...;;;;;;;;;
     
판혜 16-04-16 16:28
   
왜 김성근이 나가고나서 팀이 ㅄ이 되냐 하면

2군은 제대로 굴리지 않고 쓸만한 애들 1군에 죄다 올려서 옆에서 훈련시킨다고 불펜 피칭만 맨날 시키고
1군은 유망주 다 팔아먹고 즉전 노장들로 팀 가득 채워서 팀이 고령화됨

심지어 미필들 중에 쓸만한 애들은 자기 부임기간 동안 군대도 못가게 함. 한명이라도 더 노예처럼 굴려야 하니깐.

그 딴식으로 2~3년 정도 하면 반짝 성적이 나오는데 당연히 단기간에 쫙빼먹는 방식이니 한계가 옴

슬슬 한계가 보이고 성적이 쳐지면 프론트한테 시비걸어서 자기발로 나가는게 아니라 경질하게 만듦. 그리고 자기는 열심히 했는데 팀이 시비걸어서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 약자 코스프레하고 나감.

김성근 야구 인생에 자기발로 나간적 한 번도 없음. 슬슬 쳐질쯤에 꼭 프론트랑 갈등각 매섭게 세우다가 짤려서 나가지.

그럼 그 팀은? 1,2군 팀 초토화, 노령화, 팜 붕괴, 코치진 전원 증발 등등해서 대혼란을 겪음.
그거 수습하는데 몇년 걸림.

이게 김성근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풀한포기도 자라지 않는 다는 말의 의미
버킹검 16-04-16 16:18
   
새감독이 온다면 아마 쌩신인 감독이 되지 않나싶네요...한용덕?? 장종훈을 롯데에서 데려오덩가...
아니면 호주에서 구대성 콜??...^^;;
     
주닝요 16-04-16 18:12
   
한용덕보단 이정훈2군감독을 콜업할꺼같은데요... 연배도 더 있으시고 전 원래 김응룡감독님 다음으로 이정훈이나 한용덕을 원했는데말이죠...참...
DiSEL 16-04-16 19:02
   
삼성도 김성근 경질 다다음 시즌부터 3년간 역대 최악의 암흑기가 찾아 왔죠
소천 16-04-16 19:36
   
이 글은 볼텍스님 말대로 김성근감독을 더 띄워주는 글인데
단기간 해먹고 갔다는건 말이 안되는게
sk 5년있었음
5년이 단기간이면..
똥을싸고 16-04-16 19:38
   
sk는 가지않았나...그리고 sk 쌍방울땐 신인급들 키워썼는데
sonicyouth 16-04-16 23:29
   
sk는 그 전에 조범현이 선수들 다 키워놓은 상태에서 감독으로 와서 지 입으로도 너무 잘돼있다고 했어요. 쌍방울은 만년 꼴지여서 그 당시 군산상고, 광주일고라든지 여튼 당시 유망주들이 너무 많았어요.지금의 한화하고는 천지차이였죠.
아콰아아 16-04-17 02:11
   
삼성프론트에서 김성근을 데려온건 1위 해달라고 델고 온거였죠.
삼성은 만년 2위 팀이었고 그당시 김성근이 2위찍기 전에도 2위 꾸준히 해왔음.
김성근 감독이 삼성에서 2위했던건 업적이 아니라 걍 삼성이 하던데로 2위였던것뿐.
삼성은 우승7번에 준우승만 10번한 팀입니다. 35년 한국 프로야구에
반이상을 코리안시리즈 참가했다는거죠. 삼성이 4위 이하로 떨어졌던건 단 세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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