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AJ 엘리스나 이디어 등의 다른 선수를 4번으로 앉히더라도, 푸이그를 2번으로 돌리는게 지금보다는 나을거 같네요. 1,2번에 발빠른 테이블 세터를 앉히는게 득점을 올리는데 중요하죠. 출루하면 바로 도루나 히트 앤 런을 노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3,4,5번이 타격으로 쓸어담구요. 크로포드와 푸이그를 몰아놓아야 득점이 날 확률이 높은데, 1번, 4번으로 떨어뜨려 놓으면 그것이 산발적으로 끊어진다는 건데.. 이래저래 핸리 라미레즈의 공백이 아쉬워보이네요.
푸이그-곤조-라미레즈 타순일때 곤조형이 걸리적 거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확실히 푸이그가 곤조 뒤로 가니깐 너무 답답하네요. 곤잘레스때문에 꽉 막힌 느낌.
오늘 6회 첫타석에 2루타 뽑고 난 뒤에 연속으로 외야안타만 3개쳤는데 1점 뽑고 마는거 보고
무조건 낼 경기는 타순 바꿔야겠다.. 생각들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