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재미있죠.
전 최근 용왕제편인가요. 그거 끝난 이후는 쟁여놓고 안보고 있죠. 나중에 한꺼번에 보려구요.
원피스 어인섬 이후 안보는 거하고 같은 이치죠.
내년 여름 쯤에나 두 작품 모두 한번에 몰아보려구요.
사실, 페어리 테일은 인기를 끌만한 요소들이 많이 있죠.
열혈 주인공에 멸룡마법같은 먼치킨 요소에, 캐릭터 간의 개성도 뚜렷하고 미남 캐릭터들을 포함해 무엇보다 여자 캐릭터들의 수가 적당하면서 서비스 씬도 풍부하고, 각종 다양한 마법들이 쏟아져 나오니까요. 무엇보다 로리 라고 하던가요. 웬디같은 귀여운 캐릭터들도 있으니까 말이죠. 뭐 최근 웬디는 머리를 잘라 단발이 되버린 터라 팬들이 작가를 원망한다는 소리가 하늘을 찌를 거 같다고도 하지만.
뭐, 위에 늘어놓은 요소들은 식상하다면 식상한.. 이미 많이 써먹은 소재들이지만 페어리테일과 같이 맛깔스럽게 이야기를 꾸미는 것도 작가의 역량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