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 끝판왕이 준비운동을 끝내고 있다는 느낌?
조금만 더 하면 끝 날 거 같군요.
사실 닌자 연합군이 결성될때만 해도 작가가 뭘 어떻게 하려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이야기를 꾸며 버리면 뭐랄까, 다음 내용을 이어나가기가 솔직히..
그런데 뭐, 여기서 완결낸다는 소식을 듣고 납득했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작품을 볼 때면 너무 죽었던 애들을 자주 부활시키는 게 아닌가 싶어요. 거슬린다고 해야 하나요. 죽었으면 죽은거지.
나중에 네지도 부활할 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나온 만화책 보면 거의 부활하기 직전까지 갈 뻔 했죠.
예토전생은 물론 일시적인 부활이었지만 완전히 부활하는 것도 있잖아요.
죽은 애 부활시킨다고 해서 생각나는데
건담시드에서도 말이죠.
키라는 그래요. 주인공이라 죽지 않을 거라고 알고 있었지만.
최강의 코디네이터라 폭발에서도 안죽고 살아남았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마지막 화에서 로엔그린인가 막아서다가 스트라이크와 함께 폭발한 걘 어떻게 살아난건지 정말 궁금해 미칠 정도였죠.
데스티니에서 부활하잖아요.
그런데 시드 마지막에서 보면 헬멧이 지 홀로 우주 공간 둥둥 떠다니던 거 봤거든요.
그러면 솔직히 방사능이고 뭐고 다 떨궈놓더라도 그 상태에서 재빨리 응급처치를 받는다고 해도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코디네이터라고 하면 억지로 이해라도 하지, 그냥 일반인이라던 거 같은데.
건담 시드는 정말 시드에서 끝냈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루토 얘기하다가 잠시 이야기가 딴데로 샜는데 말이죠.
여튼 네지도
그냥 죽은 채로 냅두는 게 옳지 않을런지요.
솔직히 카카시는
오비토인가 뭔가 때문에라도 죽은 채로 냅둘 수 없었다고 해도 네지는...
부활하면 얘 죽었을 때 느꼈던 뭐랄까, 그런 것들이 퇴색되어 버릴 거 같은데 말이죠.
결론은 너무 부활 남발하지 말아달라고 작가분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진짜 예토전생도 조금 거슬리는 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