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주세기 세대가 아니라서 아직 본적은 없고..
처음 접한 건담 애니가 건담 시드였습니다.
정말 이게 뭐야!!! ㅠㅠ 라고 생각될 정도로..,.. 어이가 없고..
뭐도 아니고... 싸우는 이유에 대해서 아무리 설득력 있게 다가서려해도 결국은
중 2병 찌질이들의 어리광이 전쟁으로 확대된것 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시드는 그나마 좀 나았는데 데스트니는 도대체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어렷을적에 본 바스토프 레몬이라는 애니 혹시 알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그게 수백배는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라젠카와 비슷한 스트로 퀄리티고 말이죠.
근데 건담 더블오는 오.. 생각보다 수작이던데요.
뭐랄까 건담이라는 메카물 형식만 빌렸지 전혀 다른 애니 같다고나 할까요.
에너지 통합정책을 위한 분쟁근절... 뭔가 이후 미래에 뭔가 이런것도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좋은것은..
주인공이 일본인이 아니더군요.
정말 놀랬습니다..
정리하자면..
시드와 더블오 둘중 어느것이 더 낫냐라고 한다면
더블오가 수백배는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