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제작자들이 만들고 싶어서 창작하거나 좋아하는 원작을 영상화 하는 면이 컸다면
지금은 기업이라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팔릴만한 것만 영상화 하는 비중이 크죠 소비계층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타겟이 대중 보다는 소위 오타쿠를 노리다보니 비슷비슷한 할렘애니나
자극적인 내용이 많아서 일반인의 관심도 점점 줄어들고 그에 따라서 오타쿠에 더 포커스
를 맞추게되다보니 그쪽 취향에 맞춰서 만들고 그쪽 취향의 사람만 사게된다는 결론이랄지
뭐 그런 거겠죠 게임도 그래픽은 높아졌지만 내용은 요즘 게임이 그닥 없다고 하는 것처럼...

정말 옛날 작품이 작품성만으로는 더 뛰어난 게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돈이죠.
bd/dvd가 팔려야 후속작이 나오고 굿즈 생산도 박차를 가하고
미디어믹스로 코믹스화 영화화 실사화
작품성보다는 모에한 캐릭터로 어필하는 시대가 몇년째인지 모를정도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흙속의 진주처럼
간혹 가다 볼 만한 작품이 탄생하니...
신기할 노릇인 듯 합니다.

저는 일부러 찾아서 보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티비에서 하는 만화는 다봤죠ㅋㅋ 근데 어느 시점부터 안보게되서 옛날부터 하던 나루토나 원피스 같은건 알아도 최근 나온 만화는 하나도 모름. 진격의 거인이 유명해서 한번 본게 다인듯. 애니메이션의 퀄이 떨어진건지 제가 나이를 먹은건지 그 때 느겼던 재미를 못느끼겠음. 둘다 일수도 있겠죠?ㅋㅋ

하하하.

안드로메다인도 울고 갈 정도의 해괴한 상상력을 가진 거물급 작가들이 대부분 한 작품을 몇십년씩 그리고 있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고마해라~. 몇십년간 질리도록 봤다 아이가.

뭐, 슈퍼맨 배트맨같은 미국 만화도 있는걸요.
70년도 넘었다니 말 다했죠.

옛날 2000년대 초반 애니들이 좋긴했죠. 메조, 메조 포르테 , 공각 기동대, 마크로스 제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공작왕 등등... 주옥같은 애니들이...

하하..
그리운 이름들이군요.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