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22-01-12 08:49
[미국애니] [제안] 20 세기 미국식 모험/액션극 애니는 어떨까?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1,843  

우리나라의 애니는 아동용 3D 애니가 많지만 
2D 애니도 스타일이 일본애니 스타일에 가까운 그림체가 많다.
하지만 그런 스타일은 내용도 그런 그림체에 어울리는 일본애니와 
비슷해질 수 밖에 없다. 일본식 그림체로 배트맨을 그릴 수는 없다.
몇년전 <배트맨:닌자>로 시도한 적이 있지만 그 어색함으로 실패했다.

이 일본애니와 미국애니는 단지 그림체 뿐 아니라 연출이나 정서 등 
소위 오타쿠 감성과 양키센스가 달라서 보는 시청자 층도 크게 다르다.
우리나라는 크게보아 일본애니가 더 영향력이 큰 국가군이긴 하지만
미국식 카툰도 상당히 성공한 국가라서 두 종류의 팬이 공존하고 있다.

한국이 자체 제작한 애니는 대체로 일본애니의 영향이 강한 편이고 
미국식 애니는 성공작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제 넷플릭스 등 이 등장하며 한국도 미국식 애니도 잘만 만들면 
세계적인 성공작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넷플릭스도 지금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공급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서
일본식 애니 팬들에게는 만족스럽지만  미국식 애니를 선호하는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퀼리티와 센스를 갖추고 미국식 애니를 싸게 공급할 국가는 부족하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 제법 애니 제작 여건이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양키센스의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할 수 있는 소수의 국가 중에 하나이다
미국 디즈니/픽사 애니 스타일이 아닌 순수한 DC 나 마블 스타일의 2D 카툰 스타일을 말한다.
물론 일본도 미국식 애니도 가능하지만 (Big-O 따위) 시도 자체가 너무 적다.

그래서 내가 희망하기에는 국내 애니 제작자들도 일본식 애니가 아닌 
정통 미국식 애니에 도전해서 넷플릭스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그래비티 폴즈> 같은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일본식 애니 팬 들이 아닌 미국식 애니 팬들에게도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우뢰매 22-02-15 00:12
   
개인적으로 일본애니는 현재 망조라..
망해가는 일본 국민들에게 무언가 대리만족을 주기위해..
일상이나 상식과 동떨어진,먼치킨/이세계물만 주구장창 찍어내고 있으니..
이제 일본애니는 청소년~20/30대나 볼까..40대 이상이 볼만한 성인용 애니가 없음.
성인용이란 게 야한 거에 맞춘 게 아니라..성인이 봐도 감동을 느끼고 재미를 느낄만한 그런 애니.
차리리 우리는 40대 이상을 겨냥한 그런 애니를 만드는 게 나아보임~
어찌보면 현실의 잔혹한 점도 보여주고..거기서도 감동과 희망/삶의 교훈을 찾을 수 있는..

청소년/20~30대가 볼만한 애니는 디즈니랑 일본이 꽉 잡고있으니.
차라리 유아용이나 저런 40대 이상을 겨냥한 성인용 애니가 나을지도.
와르 22-03-11 12:50
   
미국 애니메이션은 주로 작업을 한국에서 합니다 드림웍스 워너 넷플릭스 아마존등 작품을  한국스튜디오에서 많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아마존에서 나온 복스마키나 라는 애니도 한국 스튜디오가 제작한 작품이구요
 
 
Total 4,0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57045
3984 [일본애니] 최고 기대작 "플루토" 초록소년 02-18 3757
3983 [일본애니] 귀칼 3기 빨리 나왔으면.. (1) 삶은소중해 02-16 5552
3982 [OP/ED] 슬램덩크 애니메이션2기 오프닝 백전백패 02-04 2471
3981 [일본애니] 슬램덩크 다음편이 제작된다면 주인공은?? (1) 백전백패 01-29 3834
3980 [일본애니] MSG로 이세계 조져버리는 애니 ㅋ (1) 푹찍 01-21 2968
3979 [일본애니] 더 퍼스트 슬램덩크 (3) 백전백패 12-31 3291
3978 [일본애니] 천년여왕 OST 1982 다라 세다카 (2) 냉각수 12-01 3455
3977 [일본애니] 꿈과 희망의 점보트 (1) 냉각수 11-11 2503
3976 [잡담] 이제 애니게 검색 기능 되돌려도 되지 않나요? 마왕등극 11-06 2167
3975 [일본애니]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추천 드링크 11-05 2651
3974 [잡담] 웹툰들 가면 갈수록 무분별한 3D사용 어떻게 생각… (15) N1ghtEast 07-10 7861
3973 [OP/ED] 바람부는 날 듣기 좋은 음악 (2) 이름없는자 07-07 2989
3972 [잡담] 나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 (6) 백수건물주 07-04 5393
3971 [일본애니] 뒤늦게나마 적어보는 신극장판 에바 후기 아스카 05-07 3611
3970 [잡담] [에바 마지막 후기] 멍청한데다 편협한 닝겐들아! (1) 마왕등극 05-02 3357
3969 [잡담] 우정, 노력, 승리는 구시대적 (1) 이름없는자 04-30 2376
3968 [OP/ED] 슬램덩크 오프닝(대원 비디오판 ost) (2) 백전백패 03-28 5535
3967 [일본애니] 어른이 고딩이 되서 벌어지는 애니추천(영상) 샌디프리즈 03-21 6348
3966 [일본애니] 볼만한 애니메이션 추천(스포주의) 샌디프리즈 03-15 5773
3965 [OP/ED] 화창한 봄날에 듣기 좋은 애니 주제 이름없는자 03-09 4397
3964 [매드무비] 마크로스 Do You Remember Love? 뮤비 샌디프리즈 03-01 3589
3963 [일본애니] 은하 철도 999 엔딩 (11) 냉각수 02-07 4927
3962 [잡담] 꿈의 해결사 모피어스 이름없는자 01-29 2096
3961 [일본애니] 애니 명곡 "새의 시" 한국어 커버 와 오리지날(영… 샌디프리즈 01-16 2060
3960 [미국애니] [제안] 20 세기 미국식 모험/액션극 애니는 어떨까 (2) 이름없는자 01-12 1844
3959 [기타] 유트브 이어폰 리뷰 찾다가 발견된 일본 게임음… 샌디프리즈 01-08 2227
3958 [일본애니]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 추천 (4) 드링크 12-29 35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