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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4 08:02
[잡담] 일본 애니들의 짜증나는 점을 굳이 들자면.
 글쓴이 : FK리스
조회 : 2,971  

일어나는 일들이나 상황에 대해
 
개연성이나 필연성, 복잡한 복선을 깔아두기보다,
 
그때 그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을 부려 놓고, 억지스럽게 논리를 맞춰가는 시츄에이션이 너무 많더군요.
 
혹은, 복선이 너무 뻔히 보이던가요.
 
고작 애니메이션에 뭘 바라냐, 라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소위 말하는 '주인공 보정'이란 이름으로 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을 그럴싸한 이유가 있어서 일일히 설명하면서 합리화하려는 장면들은 간혹 심한 거부감이 들긴 하네요.
 
 그냥 차라리 먼치킨 할려면 할 것이지, 치트 안쓰는 척... 스티븐 시걸 형님 영화는 그냥 먼치킨요소를 찾아보는 재미라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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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e 14-05-14 08:29
   
복선 같은 거는 수용자들이 보다가 찾으라는 의미보다는

스토리를 그런식으로 정형화했단 의미가 강한 듯요 그래서 비슷한 복선이 비슷한 타이밍에 나온다고 생각함
다른의견 14-05-14 13:03
   
영화도 마찬가지죠..  짧은 것은 모르지만 길어지면 질수록  마구 강제로 맞춥니다...

뒤통수 때리는 반전까지 못만들겠다면, 차라리 인물의 선악구조라도 명확하게 해야 하는데 대부분이 왔다리 갔다리..
일빠싫어 14-05-14 20:05
   
한 80~90년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나름 스토리와 작품성도 괜찮았는데 90년대 후반인가? 2000년대부터 태반이 모에 아니면 하렘물이 차지해버리더군요...
잉어 14-05-15 02:34
   
일본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짜증났던것은.. 제가 지나치게 남성중심적인 사고를 갖고있나 우려되기도 하는 면이지만... 왜! 작가나 감독이 밀어주고 있는 여자주연에게 남주인공은 하염없이 비굴하게 표현되는것이 자주 발견될 때입니다..... 물론.. 장르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지만... 하렘물이어도... 감독이 미는 캐릭터가 나오면.. 한없이 작아지죠... 아무리 민폐이거나 휘둘러도 말이죠... 저쪽 신화자체의 가장 큰 신이 여신이어서 그런건가?!라고 생각할때도 있지만.(아마테라스...) 가끔씩 그 부분에서 짜증을 유발시킵니다.
Misue 14-05-16 19:06
   
사실 그냥 문화 코드가 그런듯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다가 보면
"아씨 또 이 패턴이여? 지겹다 정말"
이말하고 ALT+F4 거나,
"에라 그냥 그렇겠네"
이말하고 그냥 틀어놓고 멀티플레이 하죠.( 게임+애니 )
가생의 21-08-14 22:49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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