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자기가 만족하지 못한것뿐 아닐까요?
실제로 여성작가의 소설속 액션신이나 기타 여러가지 신을 글로 펼쳐놓으면
씹다버린 건포도 같이 찡그린 얼굴... 이렇게 아주 길게 늘어트려 비유까지 막막 넣지만
남성 작가의 경우 대부분이 얼굴을 팍 찡그렸다나 그냥 얼굴을 찡그렸다고 쓰지요....
솔직히 글좀 어느정도 쓸수 있다는 사람중에 비유같은거 다 넣어서 할수 있는사람이 대부분임. 단지 귀찮아서...
또 대부분의 남성 독자가 여성작가의 소설이 빠지지 못하는 이유 자체도 엄청날 정도의 비유력때문에 글 진행이 아주 느린거.....
그냥 인기를 위해 또 귀차니즘 때문에 그런듯 한데....
물론 초보작가의 경우는 진짜 못하니 그런거지만...
또한 창작 자체도 쉽습니다. 귀차니즘만 없다면요.
소설 자체가 옴니버스는 거의 불가능하고 대부분이 스토리라인 잡고 가는건데 끈기 부족 아닐까요?
옛날에 인터넷 소설인가 출판된 걸 읽었었는데...
그딴것도 소설이라고. 난 인정 못함. 그런 걸 소설이라고 출판하는 출판사들 머리통을 열고 싶은 심정.
지문의 반 이상이 아니, 대부분이
효과음 내지 대사들로 채워져 있는데다 ^^ ^-^V 등등의 이모타콘이 거기서 또 반 이상.
내용은 학교 짱 먹은 남주및 일진들 떨거지들과 못난 여주. 그리고 그런 여주를 괴롭히는 여자 일진 찌끄러기들.
남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가 '넌 니가 잘난 줄 알지? 내가 볼 땐 쓰레기야.' 이딴 대사 날리면 남주가 '나에게 이렇게 막 대한 여잔 니가 첨이야.' 같은 오글거리는 대사로 넘쳐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