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특별군중 핵심군중 기본군중 복잡한군중 적대계급 잔여분자
이렇게 나뉘는데요.
말하자면 카스트제도 옛날 계급제도와 비슷한겁니다.
특별군중 : 혁명열사유가족, 애국열사 유가족, 김정은이가 이 계층에 속한 사람에겐 엄청난 특권을 준다고 합니다. 원하는건 다 누리고 차 번호판도 2.14xxxx이렇게 돼있지요..거주이전에 자유가 없는 북한이지만 이 계급에 있는 사람들은 원하는 곳에 갈수가 있다고 합니다, 선물도 엄청나게 주고요
(2.14는 김일성 생일)
핵심군중 : 전사자 가족,영예군인,접견자,영웅,공로자
이들 역시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
핵심군중 특별군중이 상위층입니다
핵심군중을 눈여겨 봐야 할게 우리 정부가 약간 반성할 부분이 있습니다.(
전사자 가족을 보시면요...
우리나라 전사자 유족들 보면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북한에선 전사자 유족들에 대한 대우를 엄청 해줍니다..
이점에 있어선 남한 정부가 좀 반성할 부분이 있지 않나 싶네요
접견자는 김일성이나 김정일 김정은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든가 악수를 한 사람들입니다
중앙당에서 사전에 섭외하는게 대부분이죠..
영예군인은 군 고위직에 있던 사람들이 나이 들어 퇴직한 사람들이죠
영웅은 올림픽 같은 곳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하면 영웅 호칭을 줍니다.
또는 큰 사고가 났을때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 훼손시키지 않으려고 지키다가 사망한 경우
사망자에겐 영웅호칭을
유족들은 신분이 상승하는거죠 핵심군중으로
기본군중 : 노동자,농민,인민군, 남한출신 의용군 입대자, 지식인 등
이 사람들은 그냥 인민이라고 보심 됩니다
복잡한 군중 : 군대기피자,탈영범,귀화군인,월북자,종교인, 정치범 가족 등
복잡한 군중부터 감시가 붙습니다 거주이전의 자유는 커녕 도장도 안찍어줌
적대계급 잔여분자 : 지주, 부농, 친일파, 친미파, 월남자 가족,최근에는 탈북자 가족들 물론 걸렸을때 신분 하락..이산가족도 여기에 속한다고 보심 됨..(이래서 이산가족하면 북한 사람들은 남한에 가족들 만나는걸 꺼립니다.)
이 계층은 감시가 무척 심합니다. 거주이전의 자유 물론 없고요. 정해진 지역에서만 살수있고요.
요즘 북한 사회에선 이 신분제의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신흥부유층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났고요..이 신흥부유층이 당 간부들을 매수해서 신분을 사들이는 일이 빈번하다고 하네요.
신분에 따라 집이 달라지니깐요...평양 같은 곳에도 입성이 가능하고
북한에는 4개의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김일성 나라,평양 나라,인민군 나라,북한
북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고생엄청 합니다.
인민군 나라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