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2번 보이스피싱전화가 왔었습니다.
이번에는 순간 속을 뻔했습니다. 한 10초정도?
일단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00-0000 번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이건뭐지?
일단 전화를 받았습니다.
" 우체국입니다. 소포가 반송되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번호를 누르라고 하길레 무심코 번호를 눌렀는데...
"고객님!!"
이말을 듣고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말투에서 숨길수 없는 북쪽 사투리가 섞여 나오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00-0000 + 우체국"
이걸 검색해보니 역시나 보이스피싱전화라고 하더군요....
검찰, 경찰을 떠나 이제는 소포로 낚시를 하더군요...
신용카드가 반송되었다고 일단 여러가지 조사를 하고는 조금있다가 경찰사칭 전화가 온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http://olpost.com/v/57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