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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9 12:46
[일본] 대박자료! 한국이 일본에 준 영향 - 1901년 뉴욕타임즈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8,723  

http://query.nytimes.com/mem/archive-free/pdf?res=9A05E0D91139E733A25754C0A9619C946097D6CF

또 영어자료입니다.  이렇게 해외자료가 많을수록 우리 주장도 힘이 실리는 거겠죠? 이번엔 제가 번역까지 손수 했습니다(참고로 저 캐나다 시민, 현재 미국 거주, 해외에서 자라서 한국어 맞춤법 실력등은 좀 형편없음다)
무려 113년 전 1901년 뉴욕타임즈 신문 기록인데, 당시 수많은 서양인들이 조선을 은둔의 나라로 뭣도 모르고 말하던거에 대조되는 개념글입니다. 

"심지어지금도 한국의 영향이 많은 일본의 궁궐과 신사에서 발견될 있다. 예로, 일본 수도의 시바 신전에 있는 가장 완벽한 청동 대문은 한국인들의 작품이다. 교토를방문한 이들은 고류지에서 매우 훌륭하고 오래된 목상 (나무 동상)들을 있는데, 대부분이한국의 작품이다. 신전의가장 아름다운 금동반가사유상 (고류지의반가사유상은 한국의 미륵반가사유상을 본떠 삼국 장인들이 만든 겁니다) 일본인들에 의해 복원되었는데 결과는 그냥 찰흙바닥에 금을 붙여 것같이 생겼다 (일본 애들이 복원을 더럽게 못했단 ). 이웃의 나라 (일본 지명) 지역에는 어느 일본의 작품도 따라갈 없는 훌륭한 벽화가 있는데 한국 작품이며, 같은 지역의 고후쿠지 신사에 가면 일본의 최고 목상 걸작이 있는데 이것도 한국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이시와라에선 만들어지는 검은 한국 토기들을 알지 못하지만, 우리(서양)에겐 사쓰마 토기로 알려진 토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지 않는 사람은 소수이다. 토기들 가장 흔한 것들은 유럽에서 수입한다. 가장 최고급의 제품들은 여전히 일본에서 직접 얻을 있는데, 다만 모던하다. 일본의 가볍게 치장된 아름다운 걸작, 사쓰마토기는, 비록 전문가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구하려 하지만, 단순히돈이나 사랑으로 얻을 물건이 아니다 (돈으로환산할 없을 만큼 예술적으로 걸작이란 ).  그러나 걸작마저도 사실은 1598년에 사쓰마의 왕자가 초빙한 한국(조선) 17 도자기장인 가문의 작품을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 장인들의 후손들은 여전히 (사쓰마)  쓰보야마을에서 일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한국인들이 여전히 살고있는 사쓰마는 그들의 조상이 가져온 종교가 허용되지 않는 일본의 유일한 지역이다"



놀라운게 교토가 신라에 의해 세워지고 교토의 많은 고대신사들이 신라인들에 의해 세워진걸 한국인들외엔 잘 모르는줄 알았는데 무려 113년전, 미국의 지식인들은 알고있었더라고요. 나라의 고부쿠지같은 신사의 목상은 들어도 못봤는데, 이건 한국 사학계가 반성해야할듯. 113년에 미국인들도 알던게 이렇게 안알려져 있다니...(아님 저만 모르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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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헌터 14-09-19 13:47
   
사실 백제의 영향만 강조되어 그게 전부인줄 아는데...
신라계도 열도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였죠...
작금에 우리와 영토문제로 부딪치고 있는 시마네현이
신라계 도래인의 본거지였고..
후에 이들은 우리에게 망경봉호로 알려진 니이가타항 지역으로
서서히 옮겨가게 돼죠.
열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국신계 원조신인 스사노오..도 신라계이며...
일본서기 등에도 신라와 관계된 이야기가 다수  언급되어 있죠.
(워낙 왜곡 날조질이 종특인 넘들이라...사실 유무와는 무관하게..)
     
지나가던이 14-09-19 13:59
   
22222 공감합니다.~저도 알아본바 신라계도 장난 아니게 영향력이 크더라구요...
     
디노 14-09-19 14:30
   
시마네현은 고대 출운국이라는 지역인데, 스사노오의 영향력이 강했던 지역이죠...
한데 그곳은 신라가 아니라 백제가 영향을 미쳤던 곳이에요...
스사노오도 신라계가 아니라 백제계였어요...

일본서기에 의하면
스사노오가 신들의 나라인 다카마노하나, 즉 고천원에서 쫓겨 나 처음 지상으에 발을 디딘 곳이 신라 땅이라고 되어 있죠...그래서 이 땅은 자신이 살고 싶은 나라가 아니라고 해서 찰흙으로 배를 만들어 지금의 일본 시마네현으로 가게 되는데...
이 때문에 흔히 사람들은 스사노오가 신라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가야나 백제에서 쫓겨났으니 신라 땅인 것은 당연한 것이고, 거기에 있지 못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말이죠...

경북 고령시에서는 대가야가 스사노오가 살았던 곳이라고 해서
일본신들의 고향이라는 고천원이라는 비석을 새겨 놓았고, 그곳에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찾아 와 제사를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김운회 교수님은 고령에서 50km 정도 아래에 있는 거창 지역을 스사노오가 있었던 고천원이라고 보고 있죠.
그곳에 우두봉이나 고천원이라는 지명도 전해져 오고 있으니까요.
여하튼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령이든 거창이든 그 부근을 일본 신들의 고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연구자들도 한결같이 스사노오를 가야계로 보고 있어요.
거기에 스사노오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하지만 전 그보다도 백제인이라고 보고 있어요...
원래 백제에 있다가 가야지역을 거쳐 일본으로 가게 되는데,
그에 대해선 설명할 게 더 있지만 뭐, 신라계는 아니라는 정도로만 해야겠네요....
지나가던이 14-09-19 14:20
   
자료 감사히 쓰겠습니다~~님 최고!
     
shrekandy 14-09-19 15:45
   
ㅎㅎ감사함다
          
대한민국군 14-09-19 16:03
   
죄송하지만 여기 덧글에도 링크를 다시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링크자체가 안눌러져서요.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군 14-09-19 16:31
   
죄송하지만 여기 덧글에도 저 링크좀 다시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링크자체가 눌러지지를 않아서요...부탁드립니다^^;;;
               
shrekandy 14-09-19 17:04
   
도편수 14-09-19 15:00
   
이래서 영어공부좀 해야 하는데... ;;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부럽~
밥주세요 14-09-19 15:51
   
저 시대에 왜놈들도 한국인에 의해 세워지 건물들을 알고 서양인들한테 그렇게 소개해 준 모양이네요 지금은 한국인과 관련된거 다 없애려고 작업하고 있죠
이신 14-09-19 17:07
   
일본의 문명발전은 삼국시대로부터  시작했었으니까요 처음에는 일본은 삼국시대의거주식민지였어요 이유는 일본에서 나라존재가 없기때문이지요. 야마토정권시대에서 백제의힘을 빌려서 통일을 시켰어요. 이후에 백제에게 조공을 주거나 군사도 주는거죠  왜왕 옆에 백제왕자가 있어요 같이 통치 하게됩니다 그당시에 일본은 거의 백제 식민지 다름없는거죠 사실상 문화 의학 옷 지식 무기 과학등등 모두 백제로부터 전해졌어요
이신 14-09-19 17:09
   
아무튼 일본은 백제 식민지국입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잘해요~ 허허
일본천황은 백제왕의후손 입니다 무령왕부터
가왕이승철 14-09-19 17:24
   
왜라는 명칭도 원래는 가야 백제 신라인 등 남부 한국인들을 일컫는 말이었다고 위키피디아 영문판에 나와있더군요. 그걸 보면 왜나라는 확실히 남부 한국인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건립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조몬시대 말기부터 한반도 이주민들이 규슈에 정착해서 각종 기술과 경작 기술을 알려줘서 야요이 문명이 생겼다고 나와있었구요. 그렇게 수천년간 규슈에 정착한 도래인들과 조묭인들이 함께 살게되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나와나 14-09-19 22:03
   
저 기사는 아직 일본의 대대적인 왜곡이 시작되기 전이었나 보군요
좋은 자료네요
햄돌 14-09-20 16:42
   
좋은자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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