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8-18 03:35
[기타] 조선시대 군사력은 어느정도 였을까요?
 글쓴이 : 대은하제국
조회 : 6,297  

사람들이 대부분
 
조선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약체국가라고 하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다이트 14-08-18 10:11
   
조선초 기준으론 세계 5위안에 들어갈듯하네요. 그때 당시에 10만 이상의 정예화된 군대를 뽑아낼만한
국가도 별로 없었으니깐요.
생각해보니 해군은 1위였을수도...유럽에서 화포를 해전에 이용한건 우리보다 200년이나 늦었으니...
shrekandy 14-08-18 11:10
   
해군은 당연 세계 1위고요, 애초에 함포해전을 할수있는 배를 제대로 갖고나 있는 나라가 조선외엔 없던 시절이니까요. 

조선 건국시기만 보면 일단 아직 몽골제국의 파괴적 휴유증이 많이 남아있었을때라 제대로 복구가 된 나라라고 해봐야...

일단 당시 세계적 강국으로 뽑는다면 명나라, 티무르 제국, 델리 술탄국, 조선, 북원, 오스만 제국 정도 되겠네요. 다만 북원은 진짜 힘만 셋지 문화적으로 예전 원나라보다 훨씬 쇠퇴하고 권력다툼으로 수도 카라코룸도 개판이 되서 여기 끼긴 좀 민망한듯?

유럽이야 뭐 신성로마제국 같은 국가가 있지만 아직 이때 유럽국가들은 봉건제도도 제대로 끝내질 못해서 완전 약골들 이였습니다. 후진 문화수준, 군사력도 최대로 끌어모아 봐야 한나라가 3-5만. 100년 전쟁당시 영국과 프랑스가 운영한 군사수가 고작 7천에서 10000명 안팍입니다. 여기서 초라한 국력이 나오죠. 조선은 정도전이 20만도 끌어모앗던 나라고요. 세조때는 43만명도 모아 명나라를 위협했습니다
이신 14-08-18 11:41
   
조선초기에 거의 세계최강수준이었습니다.(세종때)  육군은 10만 해군 5만 정도었습니다만
신기전보유(세종때에 개발하셨습니다 현재치면 미사일정도입니다) 배안에 화약포군이 있잖아요 그거만 가능한다면 세계정복될수도있어요ㅎ 사실상 해군은 세계최강입니다.
이신 14-08-18 11:42
   
마음을 먹으면 가능합니다 일본과 만주라도 정복할수있을정도에요.
이신 14-08-18 11:47
   
세종때에 일본의대마도를 가볍게 정복했었지만 너무 착해서 도로 돌려줬는데.. 일본천황이 감동먹어서 조공같은거 바쳤답니다 이미 조선의속국이에요 일본은
이신 14-08-18 11:53
   
명나라 황제는 가장 두려운나라는 조선이라고합니다 100만명 모아더라도 함부로 못쳐들어가거든요 이유는 바로 신무기때문에요
조선의세종때에 과학수준은 200~300년이상 앞서 발전되었어요 심지어 500년이상 앞서될수있대요 발음구별은 20세기 미국에서 장애인위해서개발했었대요. 그런데 그것 이미 500년전에 개발하셨어요 세종대왕님께..
이신 14-08-18 11:55
   
암튼 고려와조선 과학문명은 이미 미래에가까운수준이에요  비행기 개발한적있고 신기전도 해시계 그리고 우주비밀도 ...등등 너무 많거든요 라이트형제보다 약400년전에 최초 비행선 개발한적있어요 임진왜란때에..
이신 14-08-18 11:58
   
어쨋든 조선은 과학문명의꽃덕분에 사실상 세계 1위라도 과언이 아닙니다...안타깝게 조선정치인들이 전쟁관심이 없어서 자기가 권력을 지키기만하고 뺏고도 바쁜겁니다...ㅠ 조선은 역사상 가장최강이자 최악이에요...
karin123 14-08-18 13:47
   
명나라한테 끼워눌려져서 그렇지 세계탑에는 들어갔다고 생각하네요. 조선 자체의 그 군사력과 무기수준으로만 보면 요동은 탈환하지 않았을까 해요.
나와나 14-08-18 22:31
   
육군, 해군 모두 무기의 질과 수준, 병력 등 모든 면에서 조선은 전세계 탑입니다

조선의 다양한 화약 무기를 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선두에 위치해 있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편전의 경우에는 동아시아 활 중 가장 뛰어난 활이라고 불리죠

병력 면에서도 압도적이죠

중세 유럽이 고작 수천, 수만의 병력을 지닌 것에 비해 조선은 관군만 해도 4~50만에 잡색군까지 끌어모은다면 그 이상의 병력이 될테니까요

해군이야 말 안해도 될 정도죠

당시 서양이나 아라비아에서 해군은 아직도 원시적인 전술을 사용하고 있었고 16세기 후반 레판토 해전이나 칼레 해전에서야 비로소 함포를 중심으로 한 전술이 등장합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미 고려 말 14세기 후반부터 이미 함포전이 일반화되어 있었죠
두근두근 14-08-19 01:25
   
조선 초기는 강한건 사실인데 임진왜란 이후부터 조선군은 점점 약해진다고 봐야죠 유럽국가들이 중세에는 암흑시대라고 불려질정도록 국력도 약했고 문화적으로도 약한 면모를 못보여줬지만 산업혁명이 터진 이후부터 동양을 순식간에 제쳐버리죠
흐아앙 14-08-19 04:57
   
30~50만은 오바구요.. 조선 초기에는 10만 이상 관군을 보유하고 있었다는게 정설입니다. 조선이 약했냐 강했냐는 말씀드리기가 애매한게 초기엔 세고 중기부턴 한없이 약해지죠 다만 우리나라 역사상 개활지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손에 꼽을정도로 매우 적기 때문에 좀 애매한 부분이있죠.. 다만 한민족 종특 공성전만큼 지젼급이였으니.. 중국도 얕볼 수 없는 수준이엿다가 중기이후 걍 십망 정도로 요약 되겠습니다
흐아앙 14-08-19 04:58
   
그리고 임란 이후부터는 약해진건 아닙니다 그 전부터 약해지기 시작함..
 
 
Total 2,1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42 [기타] 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3) 대은하제국 08-18 2326
2041 [기타] 드라마에서 조선말인물의 미화에 대하여- (5) 시간여행 08-18 1679
2040 [기타] 조선시대 군사력은 어느정도 였을까요? (13) 대은하제국 08-18 6298
2039 [기타] 12간지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였을까요? (8) AanAan 08-17 2614
2038 [기타] 여몽연함군 고려 일본 침략 2 (6) shrekandy 08-16 3396
2037 [기타] 만약 국공전쟁에서 국민당이 승리했다면? (7) 창기병 08-16 8300
2036 [기타] 수나라 당나라 고구려 거란 백제 신라 모두 말이 통… (5) 대은하제국 08-14 4270
2035 [기타] 여몽연합군 일본 정벌 (14) shrekandy 08-14 5654
2034 [기타] 금나라와 청나라는 다르게 봐야합니다 (6) 대은하제국 08-14 2309
2033 [기타] 고대 요동은 이곳이겠죠? (4) 센스 08-13 2305
2032 [기타] 황제국이란 단어가 좋은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10) 초밥왕 08-13 2044
2031 [기타] 고대의 요동과 지금의 요동 (6) 센스 08-12 2483
2030 [기타] 궁금한게 있습니다 발해멸망의원인이 (4) motelcalifornia 08-12 1991
2029 [기타] 설악산 조난됐던 대만인,119구조대에'감사의 편지 (7) 스쿨즈건0 08-11 3684
2028 [기타] 가야와 백제의 일본 지배 (3) shrekandy 08-11 3603
2027 [기타] 일본은 신라의 속국 (9) shrekandy 08-11 4789
2026 [기타] 요즘 친일매국노 역사 담당하는 놈들 똥줄탓다 (8) 재림 08-11 2086
2025 [기타] 홍산문화는 절대로 중국의 것일수가 없습니다 (7) 대은하제국 08-10 2113
2024 [기타] 우실하 교수 홍산문명 특강 (8) 풍림화산투 08-09 3002
2023 [기타] 고대 백제인들은 어떤 언어를 사용했을까? (8) 풍림화산투 08-09 3803
2022 [기타] 고구려가 당나라를 선제공격한적이 있나요? (13) 대은하제국 08-09 5146
2021 [기타] 국보 문화재 관리 상태 엉망 (3) 개츠비 08-08 1517
2020 [기타] 정도전은 개혁가 ?? 아님 간신 ?? (20) 긔긔 08-08 2639
2019 [기타] 한국 금속활자 쓰레기? (8) shrekandy 08-08 3752
2018 [기타] 말갈족이 발해시대때 피지배층이라는건 잘못된 역사… (6) 대은하제국 08-08 2245
2017 [기타] 우리나라(역사, 문화)의 독자문명을 인식하는게 중요… (1) 투기꾼 08-08 8344
2016 [기타] 역사상 장군과 군왕에 대한 개인평 (52) 전략설계 08-07 50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