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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9 18:55
[기타] 만주족들이요 단군한테 제사를 지낸적이 있나요?
 글쓴이 : 대은하제국
조회 : 4,264  

진짜인가요? 만주족들도 단군한테 제사를 지낸적이 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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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4-07-29 19:11
   
없음.
자기 조상신들과 백두산 산신에게 제사올린건 맞음.
나와나 14-07-29 20:01
   
또한 발해에서 백두산에 보본단을 설치하고 제사지냈으며, 요(遼)나라에서도 사당을 세우고 박달나무를 심었다. 태조는 왕비와 같이 청우백마(靑牛白馬)로 삼신에게 제사지냈으며, 금(金)나라 대정(大定) 12년(1172) 12월 백두산 북쪽에 사당을 세웠다. 그리고 명창 4년(1193) 10월 ‘개천홍성제(開天弘聖帝)’라고 봉책하였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534285&cid=46651&categoryId=46651

백두산에서 '개천홍성제'에게 제사올리긴 했다는 데 이게 단군인지 아닌지 의문...
꼬마러브 14-07-29 20:41
   
단군을 상징하는 나무가 박달나무인데 요나라에서 사당을 세우고 박달나무를 심는것을 보면 단군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삼국유사에서 보면 단군은 산신이 되었다고 나오니까..만주족들이 백두산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도 이것과 연관이 있다 생각합니다. 아니 애초에 왜 하필이면 백두산에 제사를 지냈을까? 생각하면 단군,환웅정도밖에 답이 나오지않네요. 백두산을 성산으로 하는 민족들(우리나라포함)이 왜 백두산을 숭배할까요? 그냥 높이가 높아서? 아니죠.. 단군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연관이 있다 정도는 확신할 수 있죠
     
mymiky 14-07-29 21:02
   
해석이야 목에 걸면 목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인데,, 가설은 분분하나, 딱히 뭐라고 정확히 떨어지는건 없죠. 북방민족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나무들이 주로 자작나무, 박달나무(박달나무도 자작나무 종류라고 알고 있는데..), 버드나무가 있고- 이것들은 지금도 북만주 일대 기후에서 잘 자라는 나무들임.

만주족 신화에, 자기 조상인 포구리옹순은 백두산 천지에서 목욕하던 선녀가 마침 그 위를 지나가던 새가 떨어뜨린 열매를 주워먹고 임신한 아기라는.. 뭐 그런 전설이 있어요.
오히려, 이 해석대로라면, 이건 딱봐도 부여의 동명왕이나, 고구려 주몽설화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지.
딱히, 단군이라곤...

그리고, 박달나무를 단군과 연관있다고 보는 것은, 순전히 박달=배달민족할때 배달과 어원이 같지 않을까? 하는 추측때문인데, 특히 단군의 단이 박달나무 檀단이라서 연관을 짓는다지만,
한자는 표의문자라서, 음을 쓰는 글자가 아니기에, 원음대로 정확하게
과연? 고조선 당시에 단군을 뭐라고 불렀을지는 모르는거죠. 음차표기일꺼라고 생각하는데,
당시에, 과연 고조선인들이 한자를 사용했는지도 우리야 모르는거고,,

오히려, 무당을 의미하는 [당굴]이란 순수 우리말의 음차표기일꺼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지요.  또는, 몽골어의 [텡그리]와 연관되었을꺼라고 보기도 하구요.
          
엔타 14-07-29 22:36
   
당굴 혹은 탱그리란게 당시 북방민족들에게는 하늘(혹은 하늘과 통하는 자)이란 의미로
지금의 무당이랑은 다른 뜻이죠.

요즘 무당이라하면 굿을 한다거나 점을 본다던가 하는 정도의 개념이라,
하늘과 통하는 자가 아니라 단순히 귀신과 접신하는 무당을
당시 단군과 비교하는건 문제가 있지요.

지금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표현하자면
고대 신정일치 시대의 국가 지도자로서의 왕이나 제사장 정도 의미가 될겁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유럽의 로마 황제나 일본의 텐노같은...
               
mymiky 14-07-29 22:47
   
지금 무당이 천한 신분처럼 되어버렸지만. 과거엔 고위 귀족입니다.
더 이전엔 님말처럼, 제사장과 군장의 역활이 동시에 가지고 있었구요.
지금도 밀림이나 오지같은데 가면,
족장=무당=때때로는 의사의 역활까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무당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김유신이 말목을 베워버린게, 기생집으로 말이 가서 그렇다는데..
천관녀란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그녀는 기생이 아니라, 신녀였다는거죠.
하지만, 무당의 신분이 점점 하락하면서 신녀가 - 기생으로 까지 이미지가 떨어진거구요.
                    
엔타 14-07-29 23:17
   
제가 단 댓글은 개념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교황이나 로마 황제, 텐노, 그외 신정일치의 모든 국가의 수장들이
당굴 혹은 탱그리의 개념인데
이들을 무당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지요.
우리 역시 고조선의 정치지도자를 단군이라 부르지 무당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단군에 관한 내용에서 무당이란 표현을 쓰시길래 다른 분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보여
부연 설명을 드린겁니다.

요즘 사람들이 아는 무당의 개념이 어떻다는건 아실거 같습니다.

요지는 당시 단군은 정치지도자를 말하는 것으로
후대에 생겨난 개념인 무당으로 불리지도 않았고
무당이나 추가로 언급하신 신녀와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mymiky 14-07-29 23:31
   
글쎄요...
다른 분들은 제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다들 이해할꺼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무당과 과거 무당은 다르죠. 모르는 사람 없어요.
신녀랑도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했는데, 전혀 다른건 아니죠.
예를 들자면 일본의 히미코 여왕도 여사제(신녀)이자 왜왕이였습니다만?
뭐가 아니란건지;;

님 스스로가 무당에 대해 선입견이 있는게 아닐런지요?
무당이란 말에 예민하시네요. 혹시 기독교도신가요?

뭐, 어찌되었든 제 말 뜻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못하면 그분들이 알아서 댓글달겠죠.
걱정마세요-
                         
mago 14-07-29 23:33
   
무슨말인지는 알것 같은데 예전에는 제정일치사회였으니깐 무당들이 정치도 한거지 무당과 신녀가 전혀 다른개념이라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단군역시 하늘의 직계후손임을 스스로 주장하고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의 위치에 있었다는게 조금 다르죠. 만약 한반도에 흩어져 있는 무당들이 단일신을 섬기고 지위고하가 생긴다면 단군은 그 수장쯤 되는 역할이 있다면 예를들어 카톨릭의 교황이나 티벳불교의 달라이라마 판첸라마같은 직급이 있다면 그 직급하고 비교하는건 어떻습니까? 그래도 거부감이 드시나요?

조선시대에 진짜 거의 완벽하게 재정이 분리되고 민심을 움직일수 있는 존재들의 권위가 땅바닥으로 떨어져서 그렇지 무당이라는 개념자체가 고대의 천녀,신녀, 혹은 제사장과 다르다고 주장하는건 조금 멀리간거같습니다.
                         
엔타 14-07-30 00:02
   
mago님/

무당이나 신녀는 정치지도자가 아니랍니다.

단군의 본질은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지도자였고
그랬기에 전혀 다른 개념인거지요.

이미 쉽게 예를 들어드렸습니다만,
"로마 황제는 무당이다 혹은 사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들 이상하게 보겠지요?
이게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논리적인 오류에 빠져서 어렵게 생각하실 일이 아니지요.
                         
mymiky 14-07-30 00:04
   
님.. -.- 고대로 갈수록 정치가가 아니라, 무당이 주업이고, 그걸 겸직하면서 군왕이 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정치가로써의 본업이 아니구요.

무당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써, 옛날엔 천기를 알아야 했습니다.
날씨를 알고, 그래서 농사를 짓는 때를 알아야 하고, 일식, 월식을 알아야 하고,
하늘이 노하시는가? 기뻐하시는가?를 알고 백성들에게 행해야, 용험한 사람이라고

자기 위엄도 생기는거고, 그런 능력으로 백성들을 통솔하는.. 그런 역활입니다.

뭔가. 님은 계속 무당을 비하하시는? 낮잡아 보시는거 같은데..

원래 고대시대의 제사장(=무당)입니다.  둘은 다른 개념이 아니예요.
시대에 따라 무당의 지위가 낮아지면서 무당이란 말 쓰지말라는 님같은 분이 나왔지만.. 제사장=무당=신녀 다 같습니다. 다를거 없어요. 본질은 같은 겁니다.

무당과 신녀는 군왕이 아니라는데, 제가 위에서도 히미코의 예를 들었습니다만?
제대로 읽어보신건지 모르겠네요;;
                         
mymiky 14-07-30 00:14
   
로마의 황제를 예를 드시는데,

프린켑스랑 아우구스투스- (국가의 아버지란 뜻의 명예 or 권위)를 뜻함.
임페라토르 칭호 - 최고 군사령권/호민관 특권- 원로원에 대한 거부권
최고 제사장 - 종교적 상징성.
이것들의 정치적 절차를 통해 부여받고 인정받고 나서야
황제로써 군주노릇을 할수 있는게 로마황제//

로마황제가 무당-사제다 하면, 다들 이상하게 본다? -.- 아니 누가요?
전혀 이상할게 아님.
실제로 로마 제 1의 제사장이기도 했습니다. 로마황제보고 제사장이라고 한다고 욕할 로마인 하나도 없었음.

말장난은 님이 하시는건 같다만? ㅋㅋㅋ
왕은 맞고, 제사장은 안됨? 아니왜???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이기도 하면서 ~이기도 하다.. 이건 걍 두 개념이 평등한거예요..

청나라 황제가 만주와 몽골 대칸이면서/ 중국황제이자/티벳의 전륜성왕의 화신
이 직위들은 서로 평등한 것입니다.

고조선을 떠나서, 근대에 망한 청나라 황제들도 제사장 역활도 했습니다.
걍. 왕이면서 무당이예요.
무당이라고 한다고 왕의 권위에 흠집나는 것도 아니구요.

뭐, 대단한 근거가 있어서 님이 이런말 하는가?  싶었는데,
나의 상식에선 아니다?? - 이건 뭔지? ㅋㅋㅋ
님의 상식에서 벗어나면 틀린말인가요?기준이란게 너무 주관적인거 아닌가요?
그럼, 저의 상식에선 맞는말입니다만?
                         
엔타 14-07-30 00:27
   
일종의 말장난을 즐기시는 분 같은데,

국가라는 정치조직 이전의 원시사회라면 해당되는 말씀이겠지만,
아쉽게도 고조선은 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걸치는 국가를 말한답니다.

지배 혹은 통치를 위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부터 종교라는 아이템이 사용되긴 하지만,
국가 단위가 되면 이미 지도자는 왕의 역활이 주고 종교는 왕권을 보조하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되지요.

단군은 이 고조선이란 국가의 왕을 지칭하는 말이었구요.
                         
mymiky 14-07-30 00:30
   
글쎄.. 님은 단군을 너무 좁은 의미로만 해석하고 계시니 안타깝네요.

단군은 고조선의 왕이자, 국가 제 1의 제사장입니다.
이정도로 정리하면 되겠습니까?

철기시대라고 할지라도, 제사장이 까일만한 직업이 아니고, 그 권위도 살아있던 시대입니다.

또한, 님의 말이 모순되는 것이, 단군은 제사장(巫, 祭)의 의미로 쓰이는 말이구요.
님이 말하는 고조선의 군왕으로써 말하려면
단군보다는 왕검이란 말을 쓰셔야 해요.
왕검王儉이 군왕으로써 政治의 영역을 말하니까요.
아시겠음?

이마저도 단군왕검이라고 쓰지, 왕검단군이라곤 쓰질 않죠.
제사장의 역활이 더 앞에 온것은 괜한게 아닙니다.
                         
엔타 14-07-30 00:49
   
지금까지 제가 한 얘기가 그겁니다.

왕이자 제사장 역할도 한.

이게 고조선만 특별했던 것도 아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했던 정치시스템이고.
               
mymiky 14-07-30 01:18
   
지금까지 했던 말이 그게 아니잖아요? -.-
님 나랑 장난하세요?
                    
엔타 14-07-30 01:21
   
포인트 먹기 하자는건지 머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현대 한국에서 말하는 무당 개념까지 적어드리죠.
말장난은 그만 합시다.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로 여자를 이른다. 한자를 빌려 ‘巫堂’으로 적기도 한다."
                         
mymiky 14-07-30 01:30
   
참.. 황당한 사람이군요..-.-

뭐, 만주 퉁구스어로는 샤먼이라고도 하죠.
중국음차로는 살만-이라고도 합니다.
이 역시 무당이자 제사장입니다.

무당은 절대 나쁜 의미가 아니예요.
아무래도, 님의 심각한 편견을 버리시는게 좋을거 같군요.
                         
엔타 14-07-30 01:34
   
자꾸 말장난 하시길래 무당의 사전적 의미를 알려드린건데 말입니다.

정말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무당이란 뜻을 몰라요?
도밍구 14-07-29 23:16
   
강화도가 갑자기 떠올라 찾아보았습니다.

단군(檀君) 왕검(王儉)이 하늘에 제사 지내기 위하여 마니산(摩尼山) 산정(山頂)에 마련했다는 참성단(塹星壇).

조선 시대에도 인조 17년(1639)에 개수축하였고 숙종 26년(1700)에 또 개수축하고 비(碑)를 세우기도 하였으며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짐.

공서린이 아뢰기를, “예문을 무너뜨려서는 안 되는데 가산과 전토와 노비를 위해 후손을 세우지 않음은 크게 불가하고, 수의 후처가 스스로 후손을 세움도 마땅치 않습니다. 또한 소격서와 마니산참 초제는 부득이해서 하는 것인지, 신은 알 수 없으니 이런 제사들은 마땅히 혁파해야 하지 않으리까?” 하였다. ; 瑞麟曰 禮文不可毁也 爲家財田民 而不立後者 大不可 洙之後妻 不宜自立後也 且昭格署 摩尼山塹醮祭 其不得已而可爲者乎 臣未知也 如此等祭 無乃當革罷乎
[중종실록 권제26, 46장 앞쪽, 중종 11년 10월 21일(기사)]

[네이버 지식백과] 마니산참 [摩尼山塹]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3.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단군이 마니산에서 직접 제사를 지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지만 조선시대 까지 정말로 마니산에서 제사를 지냈군요.

강화도를 어렸을 때 간 기억으로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
mago 14-07-30 00:40
   
무당이 이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여러가자지 조선시대의 관념때문에 무당과 고대의 제왕들을 동일시하는데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무당의 속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의장까지 겸임할수 있었던거지 임금이라서 제사장 신녀의 역할을 한게 아닙니다. 위에분 주장을 보면 본질을 거꾸로 알고 있는것 같아요.  마립간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모두 제사를 주관하는 위치를 가지고 있었고 설령 제정이 분리된 사회였다 할지라도 흉년, 장마, 가뭄 등의 기근이 들면 그 책임을 왕에게 물려서 왕도 갈아치울수 있는 권한을 가진게 고대에 제사장,신관 신녀들 즉 무당이였습니다.
     
엔타 14-07-30 01:14
   
그러니까 말장난이란겁니다.

왕이 제사장의 역할도 일부 한거지 무당이 아니랍니다.
게다가 현대 한국에서 말하는 무당이란 개념은 아예 다르기도 한 개념이고.

구지 단군(혹은 단군왕검)이나 왕이란 호칭이 있는데,
구지 고조선의 왕을 지칭하며 무당 타령을 하는 의도가 먼지 궁금합니다.

제가 상식선에서 생각하라고 말씀드렸지요.

일본에 가서 텐노에게 무당이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상상이 안되지요? 이게 상식선이라는 겁니다.
          
mymiky 14-07-30 01:22
   
님이나 말장난 그만하시죠.

단군왕검은 왕이자 제사장(무당)입니다. 제사장=무당은 같은 의미입니다.
이것부터 님은 인정하세요. 그래야 말이 통할거 같군요.

구지가 아니라, 굳이가 바른 맞춤법이구요.
고조선왕을 지칭하면서 무당타령을 한다? 이건 또 무슨 궤변인지요?;;;
이것도 위랑 똑같군요.

상식선? 님에게만 통하는 상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건 심히 황당한 것입니다.
모두가 예쓰할때 노우라고 외치는게 쿨하다고?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일본텐노에게 무당이라고 한다? 실제로 일본텐노는 신도의 수장이자, 이세신궁의 제사장입니다. 상상이 뭐가 안된다는건지요? -.-

제발, 님에게만 통용되는 상식을 강요마시고
남에게도 통용될수 있는 보편적 상식과 근거가 타당한 지식을 사용해 글을 적어주세요.
     
엔타 14-07-30 01:16
   
현대 한국에서 말하는 무당 개념까지 적어드리죠.
말장난은 그만 합시다.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로 여자를 이른다. 한자를 빌려 ‘巫堂’으로 적기도 한다."
          
mymiky 14-07-30 01:25
   
무당에는 여자무당과 남자무당인 박수무당이 있지요.
단군은 박수무당이였구요.

그리고, 현대무당의 의미를 가지고 올 필요는 없어요.
과거의 무당과 현대 무당의 가지는 사회적 처지는 모두가 다  알고 있어요.
님혼자 아는게 아니구요.
고로,
현대 무당이 안 좋은 직업이라고 해서, 과거까지 소급해서 깔 필요는 없는겁니다.

고조선 시대 무당은 하늘을 이치를 전해주는 좋은 직업이자, 권력을 가지고 파워쎈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엔타 14-07-30 01:28
   
이쯤이면 창피해서 댓글 달기 힘들텐데 용하십니다.

하나만 여쭤보죠.

무당 타령하시는 의도가 멉니까?

단순히 자학사관인지 아니면 진짜 무당 뜻을 몰라서 그런는 건지 궁금하군요.
                    
mymiky 14-07-30 01:31
   
무당에 자학사관이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님 본인이 무당을 상당히 낮추어 보고 있는데, 그건 님의 문제지.
저의 문제가 아닙니다.
               
엔타 14-07-30 01:30
   
요게 애초에 제가 단 첫번째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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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굴 혹은 탱그리란게 당시 북방민족들에게는 하늘(혹은 하늘과 통하는 자)이란 의미로
지금의 무당이랑은 다른 뜻이죠.

요즘 무당이라하면 굿을 한다거나 점을 본다던가 하는 정도의 개념이라,
하늘과 통하는 자가 아니라 단순히 귀신과 접신하는 무당을
당시 단군과 비교하는건 문제가 있지요.

지금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표현하자면
고대 신정일치 시대의 국가 지도자로서의 왕이나 제사장 정도 의미가 될겁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유럽의 로마 황제나 일본의 텐노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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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4-07-30 01:33
   
님은 아무래도,
제사장하면 고풍스럽고, 무당이라고 하면 상스럽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계피사탕이라고 하면 노인네 취향같고, 시나몬캔디하면 달콤하고
사과하면 촌스럽고, 애플하면 맛있고.. 뭐 그런건가요? ㅋㅋㅋ

그리고, 무당은 점보고, 굿을 하는데, 그건 고대도 마찬가지예요.. 님하-.-
하물며, 중국의 갑골문자도 은나라 군왕이자 무당이 동물뼈로 점치는 것입니다만?
대체 뭐가 문제인지요?
                         
엔타 14-07-30 01:37
   
사전에 나온 무당의 뜻을 알려줘도 우기시니 답답합니다.

무당의 개념을 확대하자면 제사장이나 사제 같은 것과도 비슷하게 가긴 하지만,
염연히 현대 한국에서 말하는 무당은 다른 뜻이랍니다.
                         
mymiky 14-07-30 01:38
   
다른 뜻이라니요-.-

제사장이나 무당이나 하는 일은 과거나 현재나 별반 다를거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그 권위가 현대엔 많이 낮아졌다는 것뿐이지요.

우긴다니 ㅉㅉㅉ 적반하장도 유분수네요..
다른 분들은 오해안하시고, 잘만 이해하시는데, 지금보니까. 위에서부터 혼자만 오바하고 계시는건 그쪽입니다.
                         
엔타 14-07-30 01:40
   
제가 두번째 댓글에서 드린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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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에 관한 내용에서 무당이란 표현을 쓰시길래 다른 분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보여
부연 설명을 드린겁니다.

요즘 사람들이 아는 무당의 개념이 어떻다는건 아실거 같습니다."

-----------------------------------
                         
mymiky 14-07-30 01:43
   
오해할 만하면 그 사람들이 알아서 저에게 댓글로 질문하겠죠..
참. 별 걱정을 다하십니다-.-
지금보면, 다른 댓글들 또한 그분들이 저에게 단게 아니라, 님에게 단 것입니다.
님이 잘못 이해하시는것 같다구요. 아닙니까?
                         
엔타 14-07-30 01:43
   
자꾸 무당의 개념을 확대해서 유의어와 혼동하지 마세요.

현대 한국에서 사용하는 무당의 뜻은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로 여자를 이른다. 한자를 빌려 ‘巫堂’으로 적기도 한다. [비슷한 말] 무5(巫)ㆍ무자2(巫子)ㆍ사무7(師巫).

무당을 불러 굿을 하다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은 신들린 무당 같았다.
어원 : <무<번역소학(1518)>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4022200
                         
mymiky 14-07-30 01:45
   
무당은 하늘과 땅의 매채체 입니다.
과거부터 현대까지 전혀 다를바 없는 개념이구요.

자꾸 현대 무당의 개념이라면서 다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건, 지위가 달라진거지. 하는일이 달라진게 아니예요.

아까도 말했지만, 과거나 현대나 무당들은 하늘의 신성한 말을 전하고-그걸 혼령을 통한다고 하죠, 또 점도 치고, 굿도 합니다. 단군도 마찬가지 일을 했구요.
                         
엔타 14-07-30 01:55
   
그냥 사전 한권 새로 편찬하세요.
저한테 아무리 님 생각을 떠드셔도 사실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현대 한국에서 무당이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지 사전 링크 걸어드려도 우기시면 어쩌라고요?

혹시 사전 못 보셨으면 보세요.
무당의 뜻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4022200
                         
mymiky 14-07-30 01:57
   
네,,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가생이 분들이 보시고, 누구말이 더 타당한지 스스로들 판단해주시겠죠-
                         
엔타 14-07-30 02:04
   
좋게 생각하세요.
사전에는 왜 무당이 그따위로 설명되었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창피한거 같아도 막상 지나고 보면 금방 잊혀집니다.
Windrider 14-07-30 00:52
   
고대로 갈수록 주술사나 신관이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었죠. 거꾸로 아는분이 계시네.
하얀그림자 14-07-30 02:40
   
단어의 외연적 내연적, 의미 때문에 그러시는데
 기능적으로 보면
제사장= 무당으로 보시면 되는 거겠죠
인간의 문화가 발전하면서
시간과 더블어
사회가 변하고
지도이념이 변하고
원시종교는 그 역할이 퇴화했습니다
역할이 퇴화한 만큼 그 종교의 수행자 대행자인 무당의  사회적, 정치적 지위 또한 하락했을 뿐입니다
유불선이  우리네 의식에 들어오면서
보다 보편적인  교리에 밀려
원시종교는 정치력을 잃어갔지만
아직도 대중들에게 무시 못할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 그 샤머니즘이 독단적으로 혹은 기독교 불교 유교와 결합해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무당이 주로 여성인 이유는 모계사회적 전통 때문입니다
위 어느 분이 말씀하신  신라 천관녀나 화랑(낭도의 우두머리로서 여성임),여왕은
그런 모계사회적 전통의 흔적들입니다
지금도 남아 있지만 20세기 초만해도
 무당이라 지칭될 수 있는 신관은
아프리카나 폴리네시아 남미 원주민 사회에서  추장의 역할이나  추장을 보좌하는  지위에서 막강한 권력을 누렸습니다
무당이라는 단어가  갖는 21세기의  외형에 연연하면
 잡신을 섬기는 사람 천한 사람, 사기꾼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런 인식은 불교나 유교에 밀려나면서 부터 생긴 이미지입니다
즉  왕 ,제후,군자나 선비, 3정승,당상관이라는 단어 혹은  그 지위에
밀리고 밀려서 현재의 무당이라는 외연적 의미가 만들어진것이지만
기능적으로 ,내연적으로 생각해보면
한자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우리말
당구리 ....는 최고 귀족이며 신 혹은 신의 대행자의 역할을 한 귀족 걔급입니다
유교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자로 무당"이라는 존재는  집단적 ,정치적 권력이 배제된
당구리...즉 하늘의 기운, 운세를 살펴 길흉화복을 점치는 사람입니다
즉 신의 계시를 받아  부족이나 국가의 미래를 점치던  계급이  불교나 유교가 더욱 보편적 지지를 받던 시대에 는 점점 밀려나면서  스님이나 선비, 관료에 밀려 개인의 행복과 안위를 점치는 스케일로 변화한것 뿐입니다

즉  한반도에 서식하던 거대한 공룡이 현재는  5센티 도마뱀의 모습을 하고  북한산에 남아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당연히 무당이라는 단어는 유교적 인식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니
유교적 질서에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물들어 있는 우리들에게
당연히 천하게  생각되겠지만
당구리라는 단어는 제정일치시대에 만들어진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존엄한  지위를 지닌 자를 의미합니다
즉 신성한  존재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당구리와 무당은 그 지위와 귀천이 다르지만 기능적으로는 같습니다
광대와 톱스타 탈랜트 ?
 다른가요?
tv와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만들어진....
즉 여건이 변화하면서 이미지가 상승한 직업이죠
시골장터, 마당놀이패와    예술의 전당 ,유니버설 발래단이 뭐가 다른가요?
단군도  오늘날 민족 종교의 수장으로 지칭되지만 당시에는
샤만이었습니다
하늘의 이치와 의지를 인간에게 알려주는 주술사이자 최고권력자였죠
     
엔타 14-07-30 04:42
   
국가 통치사상과 민간 기복신앙 간의 차이를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단군의 경우 천손사상이 되겠군요.

하늘(신)의 자손으로서 하늘과 통하는 의식도 주재하고 해서 정치적 정당성을 입증 받았다는건데
이건 부족사회 단계의 샤먼이나 국가단계의 민간 샤먼이랑은 엄연히 그 지위나 의미, 역할이 다릅니다.
왕이 존재하는데 민간 샤먼이 "난 하늘의 자손이다"라고 떠들고 다니면 목이 날아갔겠지요?

우리 역사에 무당이란 말이 쓰인거 자체가 그리 오래된게 아닙니다.
애초에 무당이란 말 자체도 민간 기복신앙을 주재하던 샤먼을 지칭하던 거고.
(해서 신령이나 귀신 등과 소통한다는 수준이지, 하늘의 자손이라던가 대리자 라는게 아니지요.)

이런걸 구지 단군이란 호칭이 있고 엄연히 지위나 의미, 역할이 다른데
거기다 대고 무당 타령을 해대니 이해가 안가는거구요.
          
하얀그림자 14-07-30 10:22
   
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겠습니다
씨족사회가 부족사회로 커지면 그 소속원들을 통합할 수 있는 더 큰 사상(종교나 이데올로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샤만에게는 뒷산 신단수보다는 백두산처럼 보다 대중에 공유되는 이미지가 필요한거지요 백두산보다는 하늘이 대중에게 더 설득력을 갖는 신적인 가치를 투여할 대상이 되겠지요


다른 씨,부족을 통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내세운  셔먼이 단군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국가 통치 사상라는 것은
즉....
 씨족, 부족보다 훨씬 큰 연합체 ,,,,
즉 고대 국가가 출현할 때 , 그  규모를 통치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저 밑에 무당이 언제 만들어졌냐고요?
단군시대에 무당이라는 말이 존재한 증거를 대라하셨는데
단군시대에는 무당이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단군시대는 갑골문자가 만들어지던 시대보다 700-1000여년 앞선 시기니까요
삼황오제보다 앞선시기입니다
단군이라는 단어 혹은  한자 명칭은  후일 한자음과 박달나무와의 연관성을 가지고 만들어진 假借입니다
즉 유교의 옷을 입은 샤먼입니다
님이 걱정하는 것처럼
단군을 
무당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그 지위를 폄하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 역시
유교적 시각이 개입됬기 때문입니다
무당이 아니라 師巫라 하면 좀 더 편하실지요?
巫堂의 무자는
工 과 人으로 되어 있는데
인간들 사이에서 하늘과 땅 사이(-과 _)를  통찰하는 이어주는(i) 사람을 의미합니다
유교의 영향으로 무당이라는 단어가 천하게 인식되지만
무당의 巫자는 결코 천하지 않습니다
왜?
그 무자가 만들어지던 시기는 샤만이 굉장한 권력을 가진 시기였기 때문이져
한자의 기원인 갑골문조차 샤만이 점치다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늘의 기운과 운세를 알아보려는 행위에서 발전했던거죠
님의  결론 말씀중에
"구지 단군이란 호칭이 있고 엄연히 지위나 의미, 역할이 다른데
거기다 대고 무당 타령을 해대니 이해가 안가는거구요."(님이 쓴글을 붙여넣기 한것입니다)
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단군은 당구리의 가차입니다
단군시대에는 무당이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무당이라는 말이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사무(師巫)나 제사장, 샤만으로 하면 어떨른지요
파라오도 샤만이니 불만없으시겠죠?
무당이라는 말씀이 거슬리신다면
(그 거슬리는 시각 자체가 님이 유교적 시각에서 무당의 의미를 바라보거나
수백년간 만들어져 온  ,,, 쇠퇴해온  무당의  사전적이고 외연적 의미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극단적으로....
  단군을 주체적으로 보려면 단군을 단군이라 부르면 안되는 것이죠
단군이 출현함으로서 개인기복신앙이  완전 단절되고    국가 통치사상만 출현하게 된것이 아닙니다
고대국가 출현상 거의 필연적 귀결이죠
국가 발달사적 측면에서  찬란한 고대문명을
가진 나라에서 출현하는 보편적 현상들이죠
태양신 천신..... 선민의식과 더블어.......

그럼 유교에서 하늘은?????
천명지위성 솔성지위도 ...
하늘의 이치(天命)를 따르는 것을 性이라하고
그 性을 따르는 것을 道라 한다......
이런  사상들이 타부적인 샤만,토테미즘을 밀어낸거죠

만약 샤만 토템미즘이 유교보다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교리를 가졌다면(그럴 수 없는걸 알지만) 무당은  오늘날  정당 최고위원이나 적어도 먹사 쯤하고 있었을 겁니다
mymiky 14-07-30 04:57
   
단군신화-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부제 여러 얼굴을 지닌 단군신화 조현설(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당시의 무당들이 의례와 신화를 계승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삼국유사』가 '옛 기록'을 인용하고 있으니 다른 문헌들을 통해서도 전해졌을 것이다.]

단군신화-한국민족문화대백과
[무당 내지 샤먼으로서의 성격이 보다 더 강하게 투영되어 있음은 말할 나위 없다.]

단군-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신앙사전(무속신앙 편)
[‘단군’이란 말의 의미는 ‘무당’으로 풀이되며, 따라서 단군은 고조선의 통치자인 동시에 최고 사제자로 여겨진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단군 자신이 신격화되기도 했다. ]

무당-위키백과
[무당-국립이것은 환웅 · 단군의 선사시대처럼 제정일체시기를 거쳐 삼국시대의 관상감(觀象監), 고려의 태사국(太史局), 조선의 서운관(書雲觀) 등이 이러한 직제의 하나였다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민속박물관 한국민속신앙사전(무속신앙 편) 집필자 서영대
[이것은 고대국가의 왕호(王號)인 단군이나 차차웅(次次雄)이 무당을 뜻한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시기이기에 무격들은 국가조직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무당내력-서대석 집필
[책의 서문을 보면 단군이 태백산 단목하(檀木下)에서 신교(神敎)를 개설하고 이를 부루(扶婁)에게 가르쳤는데 여기에서 무당이 비롯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

무속신앙-네이버캐스트 생활/레저 > 풍속/민속
[단군도 무당이었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내려오는 동안 우리나라에는 무교가 절멸된 적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민중적인 차원에서, 특히 여성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샤머니즘-문학비평용어사전
[국조 단군이 무당이라는 설도 있고, 신라 2대왕 남해차차웅(南解次次雄)은 왕호(王號)이자 무칭(巫稱)을 의미하며, 이 외에도 《삼국사기》, 《삼국유사》에는 단편적으로 무당에 대한 기록이 등장한다. ]

한국의 전통 춤-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의 전통 춤) 문화원형백과
[영고제는 무축 신사(舞祝神事)에서 나온 말로서, 무당을 일러 단군(檀君) 또는 천군(天君)이라 하였다. 무당의 역할은 춤으로써 재복(災福)을 기양(祈穰)한 것이라 한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역사 > 고대사 왕검-
[단군은 제사장의 의미로 무당 또는 하늘을 뜻하는 몽고어 ‘텡그리(tengri)’와 서로 통한다. 왕검은 정치장의 의미로서 결국 단군왕검은 제사장과 정치장의 기능을 겸한 제정일치적 사회의 우두머리로...]

더 찾아 드릴까요?
     
엔타 14-07-30 05:17
   
이분 참 꾸준하시네요.

무당이란 말이 언제부터 쓰였는지 출처 부터 찾아보시죠.
단군 시대에 무당 타령하시기 전에 무당의 기원 부터 사료를 찾아보세요.

그 이후에 다시 얘기 합시다.
mymiky 14-07-30 05:16
   
무가, 오래된 판타지-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
['무가'는 무당이 굿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굿 노래'라고도 한다. '무당'이나 '굿'이라... <단군신화>와 <주몽신화> 같은 건국 신화도 고대 무속신화와의 연관 속에서 형성된 것으로...]

서낭당-네이버케스트
[한국에서 이러한 신목의 원형은 단군 신화에 나오는 신단수(神檀樹)에서 찾을 수... 이 기사에서는 또 이곳에 천군(天君)이라는 무당 혹은 사제가 살았다고 전합니다. 방울과 북은...]

단골-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정의] 호남지역에서 혈통을 따라 세습되는 무당. [내용] ‘단골네’·‘단골에미’... 단골의 어의와 어원에 관하여 일찍이 단골→단군(檀君)→천(天)의 관계를 제시한 견해가 있다.]

호남당골굿-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신앙사전
(무속문화재정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3호(2005) 집필자 송화섭(宋華燮) 신앙 편) 인문과학
[[내용] 호남 지방의 무당은 당골·단골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유형으로는 세습무로 분류된다. 단골의 어원에 대하여 단군, 천군, Tengri에서 나왔다는 고대 제사장의 유래설이 있는가 하면 신단과 신당을 모시는...]

샤머니즘-학습용어 개념사전 어린이백과
[샤먼(무당)이 신의 세계나 악령, 조상신 등과 직접적으로 교류하면서 점을 치거나, 예언, 병 치료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고조선의 단군왕검, 삼한의 천군, 신라의 차차웅 등이 이러한 역할을 했다]

조선무속고
[환웅이나 단군이라는 이름 자체가 무당이라는 뜻이 있으며 그 이름이 마한의 천군(天君)과 신라의 차차웅(次次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아 무속을 외래 기원이 아닌 한국의 자생적이고 독자적인 문화이다]

법제-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고조선의 단군과 한(韓)의 천군(天君), 신라의 고유한 왕호의 하나인 차차웅(次次雄, 또는 慈充)은 주술사나 무(巫)를 일컫는 말이다. 오늘날의 무당도 이 원시적 샤머니즘의 전통을...]

무교-위키백과
[단군은 특이하게도 무를 집행하는 사람인 무당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군 왕검에서 왕검은 제정 일치 사회의 제사장, 즉 종교의 우두머리도 뜻하니 틀린 주장은 아니다.]

웅녀-[웅녀 (熊女)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단군의 어머니이다. 신화에 따르면 웅녀는 원래 곰으로, 인간이... 일대에서 무당을 가리키는 Kam, Gam이나 고(古) 터키, 몽골, 신라, 일본, 아이누 등에서 신을 의미하는 Kam, Kamui...]
     
엔타 14-07-30 05:18
   
그러니까 무당이란 말이 언제 부터 쓰였냐니까요?
그 사료를 찾아보시라는 겁니다.
과거 샤먼을 무당으로 대입해서 쓴말만 찾지마시고.
mymiky 14-07-30 05:31
   
다른 분들은 잘도 알아듣는 말을 혼자서 못 알아들으시곤, 난리 부르스를 떠시니 ㅋㅋㅋ

하긴, 진중권도 말길을 못 알아듣는데,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다는 명언을 남겼지요 ㅋㅋㅋ
그냥, 몰랐던 걸 알면, 고맙다고 잘 알았다고 하고 끝나면 될일을...왠 똥고집인지? 모르겠군요 ㅋㅋㅋ

많은 자료들과 논문과 사전에 단군=샤먼이자 무당이라고 하는데, 혼자 아니라고 바득거리시니 ㅋㅋㅋ
님이 전문가와 학자들보다 관련연구의 성취도가 더 높으신 분은 아닐텐데 말이죠 ㅋㅋㅋ

뭐, 저도 님과 시간낭비하고 싶진 않네요.
위와 같은 이유로 도저히 이길 자신도 없구요. ㅋㅋㅋㅋㅋ
     
엔타 14-07-30 05:35
   
어떤 주장을 하실때는 그 근거를 대셔야 합니다.

나름 찾아온다고 하신 자료들 잘 읽어보시고
과연 타당한 근거가 있나부터 찾아보세요.

이성적으로 판단하시면 어렵게 갈일 없답니다.
          
mymiky 14-07-30 05:38
   
전, 근거를 충분히 대었습니다만?
님이 못 알아먹는걸 어쩌겠습니까? ㅋㅋㅋ
그려려니 합니다.
세상엔 이해력이 좋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님 이외의 사람들만 이해한다면,
뭐 그걸로 전 만족스럽네요^^
               
엔타 14-07-30 05:43
   
식민사관 자료들을 가져 오시는건 좋은데,
그 학설의 근거가 되는 것도 같이 제시하라는 말씀입니다.

제가 이미 위에서도 얘기했지요?

천손이란 개념과 샤먼이란 개념에 대해 이해는 하시는지.

무당이란 말이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무당이란 말이 언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이 정도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얘기를 참 어렵게 가시네요.
                    
mymiky 14-07-30 05:45
   
식민사관은 이럴때 쓰는말이 아니예요 ㅋㅋㅋ
무당과 식민사관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엉뚱하게 붙이지 마세요..
자기가 불리해지면, 너는 식민사관-이라고 붙이면 장땡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넌 빨갱이 드립치는 것마냥 캐어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엔타 14-07-30 05:48
   
그러니까 무당이란 말이 언제 부터 쓰였는지 말씀해보시라구요.

그리고 처음 사용될 당시부터 어떤 개념으로 사용됐는지요?

이거 답변은 못하면서 참 말은 많으십니다.
                         
mymiky 14-07-30 05:50
   
아니 글쎄 ㅋㅋㅋ
말길을 못 알아듣는데, 전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다니까요 ㅋㅋㅋ

님이 윈win 하셨음. 정신승리 하셔도 됩니다-
전 진짜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엔타 14-07-30 05:51
   
아니 근거는 못 찾아오면서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그러니까 무당이란 말이 언제 부터 쓰였는지 말씀해보시라구요.

그리고 처음 사용될 당시부터 어떤 개념으로 사용됐는지요?

이거 답변은 못하면서 참 말은 많으십니다.
                         
mymiky 14-07-30 05:53
   
ㅋㅋㅋㅋㅋㅋ 제가 할말은 이미 위에서 충분히 했습니다.
더한다고 해도, 님을 이해시키기엔 제가 부족한거 같네요 ㅋㅋㅋ

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이해시키는게 더 빠를거 같아서,
걍. 님은 패스하렵니다 ㅋㅋㅋ
뭐, 저 덕분에 점수포인트는 많이 쌓으셨겠죠? 그걸로 퉁치세요- ㅋㅋㅋㅋ
                         
엔타 14-07-30 06:40
   
자꾸 답변을 회피하시는데,
단군=무당이란 주장을 하시고자 하면 아래 2가지만 답변 해주셔도 된다니까요.

제 주장은,
 
단군 = 천손사상에 입각한 종교지도자 + 정치지도자
무당 = 샤먼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민간 기복신앙의 주재자


이전 댓글들 쭉 보세요.
아래 내용에 대한 답변이 단 한차례라도 있었는지.


1. 무당이라는 말이 언제 부터 쓰였는가.

2. 무당이란 말이 어떠한 개념으로 사용됐는가.

현재 무당이란 말이 단군과 별개의 뜻으로 사용된다는건 제가 이미 사전을 직접 링크해 드렸고.
                         
엔타 14-07-30 07:19
   
그리고 단군(왕검)이란게

부족사회 단계의 샤먼에서 => 국가 단계의 왕(신정일치)으로 발전한 개념이라
엄밀히 말하면 샤먼이 아니라 이미 왕의 단계로 바뀐겁니다.
즉, 정치지도자 + 종교지도자로서의 왕이 샤먼적 역할도 수행했다라는 개념이지요.

게다가 사전에 나와있는 현재 무당의 정확한 뜻은

"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로 여자를 이른다. 한자를 빌려 ‘巫堂’으로 적기도 한다. [비슷한 말] 무(巫)ㆍ무자(巫子)ㆍ사무(師巫)."

아무튼 단군이라는 샤먼적 의미가 포함된 제대로된 호칭이 있는데
이걸 구지 무당이라고 폄훼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 무당이란 말은 옛 속담에서도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될 만큼
  왕이나 종교 지도자 같은 신성시되는 사람들을 지칭할만한 호칭이 아닙니다.
                         
덤벨스윙 14-07-30 12:15
   
엔타님 귀신을 섬겨 길흉화복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제사장이라고도합니다.무당이라고 해도 상관없구요.
지금 제사장이라 부르는 신분의 사람들은 후에 그 사상이 메이저종교가 된것이고,
무당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마이너 종교가 된것뿐입니다.
객관적 시선에서 보자면 메이저종교나 마이너 종교나 신이한 일, 길흉화복을 주재하면서 인생을 풀어나가는데 주력한다는 점에서는 똑같은 겁니다.
따라서 제사장이나 무당이나 똑같은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객관적인겁니다.
메이저 종교에서 마이너 종교를 폄화하면서 만든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객관적인척하시는 모습이 우습군요. 그래서 mymiky님이 '무당이란 이미지에 부정적이신분은 엔타님같다'고 말씀하신겁니다.
"무당이란 말은 옛 속담에서도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될 만큼
  왕이나 종교 지도자 같은 신성시되는 사람들을 지칭할만한 호칭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셨죠?
이 말에서 이미 마이너 종교를 천시하고 메이저 종교를 신성시 혹은 추앙하는 선입견을 볼 수 있군요.
또한 단군시대에 메이저종교와 마이너 종교의 차이는 극히 미미했거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엔타씨가 그렇게도 무당과 다르다고 여기는 기독교의 성인 모세 조차도 산에서 십계명을 받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두고 산수행과 샤먼적인 요소를 찾을 수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왕이나 종교지도자를 신성시 한다는 말에서 이미 당신은 공정한 시선을 잃은겁니다.
                         
덤벨스윙 14-07-30 12:36
   
그리고 또한 덧붙이자면 무당들이 섬기는 귀신이랑 단군이 섬겼다는 하늘이나 기독교에서 섬기는 여호와나 다를것 없습니다.
모두 하나같이 그냥 spirit이라고 불리는 것들입니다.
님이 어느 하나는 신성시하고 다른 하나는 천시하기 때문에 혼동이 생기는겁니다.
그리고 제사장이라는 말은 제사라는 의식에 국한된다는 인상을 주기 쉽습니다. 수행,귀신을 섬기는 모습(귀신이나 신이나 spirit이라고 동격이라고 이미 말했죠), 점치는 모습 등등의 다양한 모습을 배제시키는듯한 용어라서 꺼려지는군요
차라리 운명을 예측하는 모습, 재앙을 물리치는 행위(제사,굿 모두 이런 행위에 속합니다),영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수행하는 모습(계룡산에 무당들이 들어가서 수행하듯이 과거에도 종교지도자들이 수행을 했죠. 모세도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석가모니도 그런 관점에서 숲으로 수행을 떠낫다고 봅니다.) 등등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가 현재는 무당밖에 없군요. 불교용어인 사문이란 말을 쓰기에는(사실 이 용어는 슈라만으로 샤먼과 어원적으로 같습니다.) 수행적인 측면을 너무 강조한 면이 있고 세속과 괴리된 인상을 줍니다.
그런면에서 무당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81mOP 14-07-30 10:27
   
댓글을 보니 무당이라는 말에 민감하신 분이 계시내요.
단군역시 제정일치의 사회에서 지금의 무당의 역할을 한겁니다.
그당시 제사장이나 종교의 수장들이 어떤 신을 모셨나를 생각해보면,
샤머니즘을 바탕으로한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신앙인 무속신앙일 수 밖에 없죠.
불교사회와 유교사회를 거치면서 그러한 우리 민간신앙이 많이 쇠퇴하고
무속인들을 낮게 바라보게 되었지만, 고대사회에서의
무속인들은 귀족에 버금가는 당시 사회의 주류였습니다.

무당이란 말에 굉장히 민감하신 거 같은데, 제정일치의 사회인 고대사회를
생각하면 민감해하실 필요도 없고, 당시의 샤머니즘에 입각한 무속신앙이
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불교와 도교의 영향으로 지금에 이르렀다는 걸
생각하면 무당이라는 말 자체를 그렇게 비하해서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그 고대사회의 제사장들이나 종교인들의 맥이 지금에 이어진 것이
바로 무당이라 불리는 무속인들입니다.
단군을 지금의 무당과 비교하는 것은 어폐가 있지만 그 맥은 같습니다.
하얀그림자 14-07-30 10:57
   
단군시대에는 한문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무당이라는 단어도 없었죠
단군은  적어도 1000년 정도 뒤에 만들어진 한자적 표현으로 ,
그시대의 단군은  당구리로 불렸고  단군은  당구리의 가차입니다
무당의  巫자를 파자해보면 ㅡ(하늘)_(땅)사이  인간(人)을 이어주는(ㅣ) 매개자를 의미합니다
즉  현재  무당은 전근대적 미신을 사주하는 사람이지만
한자가 만들어지던 시기는 굉장한 권력을 갖은 사람이었습니다
제 의견은  저~어↑에 있습니다 엔타님이 못보시거나 안보실까봐 개략적인 것만 적습니다
Windrider 14-07-30 16:15
   
식민사관이라 어쩔수가 없어요. 무슨 소리를 해도 우리민족이 열등하다고 몰아가려는 이상한 사람많음.
엔타 14-07-30 19:04
   
몇분들 댓글을 보면 흡사,

건설사 사장을 같은 건설업 종사자이니 노가다 십장으로 불러도 된다는 것과 같은 논리의 주장을 펴시는데,
이런 경우는 명백히 상대방을 비하하려는 의도이고 실례되는 표현이겠지요?

하물며 단군은 개인의 직업을 나타내는 말이 아닌 우리민족의 국조입니다.

무당이란 말이 어떻게 사용되던 말인지 생각해보면
국조에 붙이는 호칭으로 부적당하다는 것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mymiky 14-07-30 19:06
   
홍시맛이 난다하여, 홍시라 하였는데

누군가는 혼자서 홍시에서 사과맛, 딸기맛, 파인애플 맛이 난다고 우기니.. 뭐 어쩔 도리가 없죠
개인취향이라고 할수밖엔...

첨부터, 무당은 천한 놈들이라고 밑밥을 깔고 들어가는 분에겐
소귀에 경읽기가 아닐런지요?
사람들이 그 사람을 이해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설득해도, 자기가 한번 아니라면 아니라는데
막무가내로 나오는데 별수 없죠 ㅋㅋㅋㅋㅋ

사이비에 빠진 신자는 이미 세뇌가 되어, 보통 사람들의 상식이 안 먹힌다는 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닐런지요//
     
엔타 14-07-30 19:09
   
사전을 새로 편찬하시라니까요.

님의 입맛에 맞게 무당을 그 뜻으로 고쳐서 우리가 님의 의도대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근거도 없이 막연히 확대해석해서 우기는건 그만 합시다.
          
mymiky 14-07-30 19:12
   
사이비에 빠진 신자는, 이미 머리속이 아집과 독선에 세뇌가 되어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상식을 지혼자 아니라고 니들이 틀렸다고- 받아들이지 않는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하긴, 외눈박이 마을에선, 두 눈알은 비정상이긴 하죠 ㅋㅋㅋ
               
엔타 14-07-30 19:15
   
그러니까 사전을 새로 편찬하시라니까요.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님이 의도하는 대로 무당이란 말을 사용하도록 하면 되는 겁니다.

그 이후에나 떠드셔도 될 말씀.
     
엔타 14-07-30 19:12
   
개인의 논리로 억지로 확대해석하지마시고

현대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무당의 뜻은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주로 여자를 이른다. 한자를 빌려 ‘巫堂’으로 적기도 한다. [비슷한 말] 무5(巫)ㆍ무자2(巫子)ㆍ사무7(師巫).

무당을 불러 굿을 하다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은 신들린 무당 같았다.
어원 : <무<번역소학(1518)>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4022200
          
mymiky 14-07-30 19:15
   
그러니까. 왜 현대 무당의 의미를 무리하게 과거에 소급해서 적용하시느냐구요? ㅋㅋㅋ
지금, 만주가 중국땅이라고 고구려가 중국꺼가 된답니까?ㅋㅋㅋ
왜 혼자서 중국 공산당 같은 뻘짓을 하고 계신건지 참ㅋㅋㅋ
혼자서 부들부들 잼이 참으로 가관이네요 ㅋㅋㅋ
               
엔타 14-07-30 19:19
   
무당이 님이 말하는 의도로 쓰인 사례를 찾아보시라니까요.
없으니까 지금 계속 헛소리 하시는거 아닌가요?

무당이란 말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단군을 지칭할만한 뜻으로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아래 실제 무당이란 말이 사용되는 예인데 국조를 지칭할만한 단어 같나요?


집안 망하려면 무당 낳는다

무당의 영신(迎神)인가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무당네 뒤집에서 살았나

가까운 무당(巫堂)보다 먼 데 무당(巫堂)이 영(靈)하다

갓장이 헌 갓 쓰고 무당 남 빌려 굿하고

단골무당 머슴같이

큰 무당이 춤을 추고 작은 무당이 장구 친다
               
엔타 14-07-30 19:23
   
아래와 같은 댓글 달아드렸다시피
님은 단군을 폄훼하려는 의도로 무당으로 표현하시는거 아닌가요?

"건설사 사장을 같은 건설업 종사자이니 노가다 십장으로 불러도 된다는 것과 같은 논리의 주장을 펴시는데,
이런 경우는 명백히 상대방을 비하하려는 의도이고 실례되는 표현이겠지요? "
mymiky 14-07-30 19:27
   
하하하 ㅋㅋㅋ 이미 위에서 저와 다른 사람들의 댓글로
논파된 내용을 또 들고 나오시네요. ㅋㅋㅋㅋㅋ
좀 더 쌈박한거 없나요?
     
엔타 14-07-30 19:31
   
정신 승리쩌십니다.
반박이나 제대로 하시고 하실 말씀.
          
mymiky 14-07-30 19:32
   
뭐, 수준이 맞아야 토론을 하죠 ㅋㅋㅋ
님 수준 별로임.
독선과 아집이 가득참.. 님같은 사람들 피곤함.
               
엔타 14-07-30 19:35
   
반박이나 제대로 하고 말씀 더 하시죠.
아비요 14-07-30 19:28
   
기독교 목사들이나 절의 중들이나 사실 깊이들어가면 무당과 별 차이 없답ㄴ다. 사실 로마 교황이나 덴노도 우리나라말로 치면 사실 무당이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죠.
무당이 처음부터 나쁜듯의 말은 아니였거든요.
     
mymiky 14-07-30 19:30
   
그러게요. 왜 단군을 무당이라고 부르면 비하니 폄하니 혼자서 저 난린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세상엔 참 희안한 사람이 많은듯...-.-
     
엔타 14-07-30 19:33
   
실제로 아래 댓글 달았던 내용처럼
상대방을 폄훼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 종종 있지요.

물론 실제로 단군을 무당이라 부르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제대로 된 표현이 되는건 아니겠지요?
개념 장착부터 합시다.

-------------------------------------
몇분들 댓글을 보면 흡사,

건설사 사장을 같은 건설업 종사자이니 노가다 십장으로 불러도 된다는 것과 같은 논리의 주장을 펴시는데,
이런 경우는 명백히 상대방을 비하하려는 의도이고 실례되는 표현이겠지요?

하물며 단군은 개인의 직업을 나타내는 말이 아닌 우리민족의 국조입니다.

무당이란 말이 어떻게 사용되던 말인지 생각해보면
국조에 붙이는 호칭으로 부적당하다는 것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엔타 14-07-30 19:41
   
mymiky님/

국립국어원에서 정의하는 무당의 뜻도 무시하시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무당이란 말의 사용 용례도 무시하시고

여기에 대한 반박은 못하고 개인의 생각을 우기며 만족하는걸 정신승리한다고 말한답니다.
     
엔타 14-07-30 19:47
   
제가 이전 댓글에도 달았다시피

"창피한거 같아도 막상 지나고 보면 금방 잊혀집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mymiky 14-07-30 19:56
   
제가 왜 창피해야 하는지? ㅋㅋㅋㅋㅋ

하긴, 원래 얼굴이 두꺼운 자들은 부끄럼을 모르고,
남에게 자기 잘못 덮어씌우길 잘하죠 ㅋㅋㅋ

전,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좋은 날도 있고, 이상한 놈을 만나 일진이 사나운 날도 있는거죠 ㅋㅋㅋ

님도, 쌤쌤이라치고
이쯤에서 그만하도록 하죠 ㅋㅋㅋ
               
엔타 14-07-30 21:18
   
무당도 샤먼의 일종이다. -> 단군도 샤먼적 요소가 있으므로 무당이다.
이렇게 확대해석해서 억지로 짜맞추는걸 논리적 비약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단군을 폄훼하고자 하는 의도겠지요.

억울하시면 아래 글에 제대로 된 답변이나 달아보세요.

-------------------
국립국어원에서 정의하는 무당의 뜻도 무시하시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무당이란 말의 용례도 무시하시고

여기에 대한 반박은 못하고 개인의 생각을 우기며 만족하는걸 정신승리한다고 말한답니다.
Windrider 14-07-30 20:08
   
진짜 창피한사람은 창피한걸 모르죠. 그냥 무시하는게 좋죠.
덤벨스윙 14-07-31 17:32
   
이게 모르는 남이니 망정이지 만약에 내가 선생님인데 엔타씨같은 학생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돌아버릴지도 모르겠군요.
엔타씨가 그냥 모르는 남인걸 모두들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엔타 14-07-31 22:32
   
무속(巫俗)이나 무당(巫堂, 巫)이란 말이 유학자들이 비하하기 위해 만든 말이라고요.
이런 비하하기 위해 만든 말을 국조에 쓴다는게 정상?

정말 무식해서 모르고 그런다면 지금 아시면되고,
단군을 폄훼하기 위해 그러는거라면 제발 개념 장착 좀 합시다.
     
엔타 14-07-31 22:33
   
무식은 죄가 아닙니다.
제가 좀더 설명 드릴테니 창피해 하지말고 이번 기회에 잘 배워두세요.

무당(巫堂, 巫)을 뜻하는 "무당 무(巫)"는
망령되다, 터무니없다는 뜻을 가진 한자(漢字)로 이걸 국조를 지칭하는데 쓸만한 말이 아니랍니다.

아무튼 더 쪽당하기 싫으면 이쯤에서 그냥 가세요.
엔타 14-08-01 00:47
   
1. 사만 :  퉁구스어로 종교적 능력자

2. 샤먼 :  퉁구스어로 종교적 지도자 (사만에서 유래)

3. 퉁구스어 :  시베리아 동부, 사할린섬, 중국 동북(만주)지방 및 변경지방에 분포되어 있는 언어

4. 무당 (巫堂, 巫) :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 무당 무 (巫) :  무당, 망령되다, 터무니없다

5. 탱그리 (탄그리) : 투르크어, 우즈벡어 등에서 하늘, 신, 조물주 등의 뜻으로 쓰인다.
                          * 돌궐의 왕 중에 등리가한(登利可汗)의 등리(登利)는 탱그리의 한자음역어이다

6. 단군 :  단군왕검(壇君王儉). 제사(祭祀)와 정사(政事)를 맡은 지도자로 우리 겨레의 시조로 받드는 태초의 임금


샤먼적 요소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무당 = 샤먼 = 단군 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이걸 논리적 비약이라고 했지요?)

엄밀히 말하면 무당은 샤먼이라기 보다는 사만에 가깝겠네요.
사만을 비하하여 부르는 표현 정도?

게다가 단군은 "샤먼 + 왕"의 개념이라 샤먼과도 일치되는 개념은 아닙니다.
왕으로서 종교지도자(샤먼)의 역할도 수행했다 겠지요.
호부 14-08-01 21:56
   
무당이란 단어가 마음에 안드시면 무격이라고 하세요.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당=무격=샤먼=사제=신관 모두 같은 말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당 이란 말을 주로 사용하는 거죠. 다만 불교의 무당=사제를 승려라 부르고, 기독교의 무당=사제를 목사 혹은 신부라고 부르는 겁니다. 무당이란 단어가 그렇게 못마땅 하시면 직접 새로운 단어를 만드셔서 널리 퍼지게 하면 모두 그 단어를 사용하겠죠 그러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불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 신의 사제는 전부 무당이라고 불리는 겁니다.
     
엔타 14-08-02 00:38
   
이정도로 설명해 줬으면 알아먹어야 정상인데,
아무래도 종교적 신앙심 때문으로 보이니 하나 묻죠.

예수님은 무당입니까?

단군과 예수의 공통점은 신의 아들이자 종교지도자.
차이점은 단군은 왕 + 종교지도자, 예수는 종교지도자.

쉽죠?
          
호부 14-08-02 18:32
   
기독교도들의 입장에어 본다면 예수는 인간이 아니라 신이죠

다만 제 입장에서는 예수도 무당이라고 할 수있죠. 전 기독교도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단군이 무당+왕인게 뭐가 이상합니까 초기역사시대의 왕들은 거의다 사제왕입니다. 하늘(신)을 대리하는 무당으로서의 성격과 집단의 지도자인 왕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였죠. 그러다 시대가 흐르면서 무당의 역할은 전문 신관에게 넘어가고 왕의 특성이 강화된겁니다. 이는 딱히 단군만의 특징이 아니라 동서양의 고대국가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에트루리아 점령이전의 고대 로마의 왕들은 숲의 신을 섬기는 무당의 역할도 하였습니다.
               
엔타 14-08-02 19:53
   
유학자들이 비하하기 위해 쓰던 말을 쓰는게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십니까?
그리고 무당이란 말은 종교지도자의 뜻으로 쓰인적이 없답니다.
목사를 예수나 야훼라 부르지 않는거랑 마찬가지랍니다.
무당 = 목사 = 예수 = 야훼 이런건 논리적 비약이라고 몇번을 얘기한거 같은데...


"무속(巫俗)이나 무당(巫堂, 巫)이란 말이 유학자들이 비하하기 위해 만든 말"

"무당 무 (巫) :  무당, 망령되다, 터무니없다"


* 국립국어원에서 정의하는 무당의 뜻

"무당 (巫堂, 巫) :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호부 14-08-02 20:10
   
무당=목사=인간/ 예수=야훼=신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데요?

무당 (巫堂, 巫) :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신관이나 사제하고 다를게 없는데요?

무당이란 말은 예전부터 써오던 말이고  신관이나 사제는 근세에 새로 만들어진 단어죠.
                         
엔타 14-08-02 20:16
   
무당=목사=인간 / 단군=예수=야훼=신

예수가 신이라니 단군도 신이군요.

이러면 더 이야기 할 필요 없나요?

예수가 신이라는거 보니 딱 답 나오는데 코스프레 하십니까?
호부 14-08-02 20:49
   
하아 단군은 신의 자손이지만 신은 아닙니다 단군신회 어디에도 단군신이란 말은 없잖아요?
그에 반해 예수는 신입니다. 적어도 기독교도들에겐 말입니다. 물론 기독경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지만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예수는 신이라고 정했습니다. 반대파는 모두 죽여버렸고요.

즉 예수는 신으로 취급해주기로 한겁니다. 이건 기독교도들간의 약속이죠. 그런데 우리가 언제 단군왕검이 신이라고 약속을 한적이있나요? 신화에는 단군의 할아버지인 환인, 아버지인 환웅만 신입니다만?

그리고 이게 무당을 쓰면 안되는 이유하고 어떤 상관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만하겠습니다.
     
엔타 14-08-02 21:16
   
예수가 신이라는 논리가 그정도라면,
단군 역시 대종교나 단군교 등에서는 신으로 모신답니다.

역사적 사실로 보자면,
예수는 로마에서 불법 포교하다 처형당한 비운의 종교지도자지요.

종교인과 이런 논쟁하면 답 안나오는데
저도 피곤하고 님도 상처 받으실테니 이쯤에서 그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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