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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08 01:43
[기타] 가오리님 <바람꽃/ 창피하고 자존심 상할 뿐이다.> 요런제목으로 남긴글이 있네요
 글쓴이 : 객님
조회 : 4,533  

 글쓴이 : 가오리 (175.118.217.164)  조회 : 11   
 

 

일제시대에 조선인이 차별받았을거란건 그 시대를 겪어보지 못한 후대사람도 짐작 가능하다.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가? 그 당시 선조들이 못나서 일본처럼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변혁을 이루지 못했기에 그런 수모를 당한거 아닌가?
그럼 일본 탓만 할게 아니라 우리 자신도 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구차한 소리 아무리 해봤자 한국에게 돌아오는건 열등감 뿐이고 소모적인 갈등 뿐이다. 지금의 일본인들이 그당시 선조들의 행위에 대해 연대책임이 없듯이 지금의 한국인들도 일본에 대해 열등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사람이 다르고 시대상황이 다르니까.

그런 피해의식 아무리 부추겨봤자, 우리만 창피할 뿐이고 걔들에겐 근거없는 자신감만 불어넣어주는 효과 밖에 없다.

당신은 자존심도 없나?
자존심 있는 사람은 자신이 겪은 과거의 수치를 굳이 공공연히 외부에 까발리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을 피해자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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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쓰셨구요. 삭제했다가 다시올리는건 제가 댓글을 달았다가 제 댓글을 삭제한다는걸 모르고

글의 삭제를 눌렀기에 제가 다시 올려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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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님 11-02-08 01:44
   
길게 쓰긴 좀 그렇구요. 제가 반박하고싶은건.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2823&sca=&sfl=wr_name%2C1&stx=%B0%B4%B4%D4&sop=and

요런 내용이에요~
도카피 11-02-08 05:05
   
이념이고 뭐고 정말로 사실말을 말하고 싶군요.

우리가 지닌 역사는 사실로 되짚어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의 잘못된 야욕으로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시절,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고통은 현대를 살고있는

사람들이 아파해야 할 의무입니다.

당시 모든것을 거부하기만 했던 조상님들 때문에 한 나라의 왕조가 무너져내리고

보다 더 하염없이 백성들은 쓰러져 갔습니다.

맞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가진것만 지켜려 했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양반들을 쓰레기라 부르는 접니다요 ^^)

일제침략이지만 적어도 우리의 조상님들이 왜 방비를 하지 못하였고 후손인 우리는 그것을 제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시험문제의 예제같은 말이지만 일본이 아닌 독일이 전쟁을 일으키고 전범이란 역사적 사실에

그들이 반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건 덩치만 커다란 세상의 정의도 아니면서 법적 테두리를 벗어난 도덕이라는 이야기랍니다.

아버지의 빛을 자식이 죄, 갚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게 맞습니다.

허나 현실에서는 여전히 일제침략의 피해자가 우리나라 국민으로 살아계시고

어떠한 이유건 그것을 곡해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죠.

현재의 우리나라 국민과, 일본인, 침략기시절의 우리나라 조상님과 일본인이 다르다고만 볼 수 없는 시점이랍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전범국은 화해기가 최소 200년에서 700년까지 갔습니다

몇세기가 지속되었다는 거죠. (역사공부좀 하세요 ^^)

여기서 단지 우리가 일제침략기 때문에 일본에대한 감정이 들끓는다고는 볼 수 없겠죠.

사실만 보면

미국에게 크게 한방 얻어먹은 일본은 퍼질러져서 숨죽이고 있지만 그 마음속 조선이란 나라는

별것도 아닌 것 먹을 수 있었는데 랍니다. 그걸 지금의 후손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구요.


한 때 우리를 침략했었다.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앞섰다... 이러한 것으로 한 국가를 모함하고 까내리는 짓거리는

참 역겹습니다.

가오리님은 진정한 자존심이 무엇지, 같은말을 하더라도 ㅓ,ㅏ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못하시는 분 같네요.

진짜 자존심 있는 사람은, 자신의 허물을 계속해 끄집어내 두번다시 그러한 일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랍니다.

늘 한잔하며 웃으려 오지만,,,

제발 좀... 자신만의 이익스런 촛잉 논리로 사실을 왜곡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도카피 11-02-08 05:07
   
오타 미안합니다... 수정할 줄 몰라서...

을 아니라 은입니다, 빛 아니라 빚입니다. 나는 왜이리 무식한겨 우어어어
ㅇㅇ 11-02-08 17:50
   
배부르고 등따시니 할짓업어 그냥 자기만의 생각을 나불거렸을뿐이고..ㅎㅎ

역사란 열등하거나 수치스러운걸 보자는게 아니란다 얘야...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또한 왜곡된역사는 비록 부끄러운 역사일지언정

자존심을가지고 해결하면서 청산해나가는거란다 얘야...
땡이잡자 11-02-11 12:55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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