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라 진국공주의 묘에서 발견된 묘지명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公主姓耶順氏
本其姓高之? ??? (죄송, 한자 실력이 딸려서)
帝王之族? (죄송, 한자실력이 모자라서)
진국공주의 성은 야율씨인데, 본래 야율씨가 고씨 제왕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역대 고씨가 제왕노릇을 했던 나라는 아마 요나라이전에는 고구려밖에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요나라는 누구의 후손인가.
이를 받침하는 증거가 더 있다.
야율아보기의 원래이름은 야율억이다.
아보기는 단지 일종의 칭호라고 할수있다.
아보기(阿保機)를 한자그대로 중국인이 읽으면 아바오지, 즉 아버지라고 된다.
그 유명한 소손녕과 서희의 담판에서 자신들이 자기 입으로 고구려의 후손이니 다물하게 땅좀 내놓으라고 했다. 그리고 실록에서도 위와 같이 나온다.
요나라도 남의 나라가 아니다.
중국이 중화의 이름으로 모든것을 뺏아버리기 전에 그들보다는 우리가 더 가까운 존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