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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7 13:28
[통일] 고조선의 청동단추 갑옷과 무기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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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역사스페셜에서 나온 고조선의 갑옷과 투구.기마병.

http://blog.naver.com/medullakys/10009976041 (고조선 관련 청동유물의 합금 내용 및 기타 유물)
 
 
 
 
 
가장 큰 고조선 비파형동검, 한반도 최남단서 출토된 이유
 
 
 
[산해경]-조선 관련 기록

 
子國在其北 衣冠帶劍 食獸 使二大虎在旁 其人好讓不爭 有薰華草 朝生
 
夕死 一曰在肝楡之尸北 [海外東經]
 
: 군자국이 그 북쪽에 있는데 옷을 입고 관을 쓰고 칼을 찬다. 짐승을 잡
 
아 먹고 두 마리 큰 호랑이를 부려 옆에 둔다. 그 사람들은 양보하기를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훈화초라가 있는대 아침에 생겼다가 저녁에 죽
 
는다. 혹은 간유시의 북쪽에 있다고 한다.

 
白民之國在龍魚北 白身被髮有乘黃 其狀如狐 其背上有角 乘之壽二千歲
 
[海外西經]
 
: 백민국은 용어의 북쪽에 있는데 몸빛이 희고 머리를 풀어 헤치고 있다.
 
승황이라는 집승이 있는데 모양은 여우같으나 등 뒤에 뿔이 나 있다. 타
 
고 다니면 이천살을 산다.

 
有白民之國 帝俊生帝鴻 帝鴻生白民 白民銷姓 使四鳥虎豹熊? [大荒東
 
經]
 
 
백민국이 있는데 제준이 제홍을 낳았고 제홍이 백민을 낳았다. 백민은
 
성이 소씨이고 네 종류의 새를 부리고 호랑이, 표법, 곰, 큰곰을 부린다.
 
 
肅愼之國在白民北 有樹名曰雄常 先入伐帝 于此取之 [海外西經]
 
: 숙신국이 백민의 북쪽에 있다. 나무가 있는데 웅상이라 부른다. 성인이
 
대신 왕이 되면서 이 나무에서 옷을 만들어 입었다.
 
 
大荒之中 有山 名曰不咸 有肅愼氏之國...[大荒北經]
 
: 대황의 한가운데 불함산이 있고 숙신씨국이 있다...
 
 
東胡在大澤東 [海內西經]
 
: 동호는 대택의 동쪽에 있다.
 
 
夷人在東胡東 [海內西經]
 
: 이인이 동호의 동쪽에 있다.
 
 
貊國在漢水東北 地近于燕 滅之 [海內西經]
 
: 맥국이 한수의 동북쪽에 있어 연나라에 가까운데 그것을 멸하였다.

朝鮮在列陽東 海北山南 列陽屬燕 [海內北經]
 
: 조선이 열양의 북쪽에, 바다의 북쪽, 산의 남쪽애 있다. 열양은 연
 
나라에 속한다.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朝鮮 天毒 其人水居 ?人愛之 [海內經]
 
: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나라가 있어 이르기를 조선 천독이
 
라 한다. 그 사람들은 물에 살고 남을 가까이 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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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3-04-17 13:35
   
고조선을 무슨 신화니 묘제 방식인 거석 고인돌만 생각해서

구석기,신석기 우가 우가 식으로 보는건 정말 잘못된 사고죠.(울 나라도 보면 무슨

고조선시대하면 원시인 복장마냥 미개하게만 보여준 부분의 그릇된 방송들도 문제가 있음)

고조선 청동유물을 분석해 보면 기원전 20세기에 이미 동,석, 연의 정교한 합금 기술을 바탕으로( 서토는

그냥 자연동 수준임)으로 강도와 연신율을 높이기 위한 아연의 첨가부터 다양한 비소, 안티몬, 코발트, 은등의

합금 성분등 일찍이 서토나 시베리아와 궤를 달리하는 매우 앞선 독자적 청동합금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되며

서토의 일체형 동검에 비해 분리형으로 언제든지 칼의 손상시 손잡이와 바꾸어 끼워 넣을수 있는 실용적

특징까지 갖춘 무기류와 더불어 동아시아에서 최초의 금속 청동단추형 갑옷이 출토되고 있습니다.
굿잡스 13-04-17 13:37
   
저런 정교하고 앞선 청동문화를 향유하고 조직적 군대를 갖추고 무기와 갑옷으로 대량 무장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이미 일찍히 분업화, 전문화, 생산력을 갖춘 국가체적 정치 기반을 바탕으로 해야 가능하다는

반증이죠.(참고로 요하일대는 우리 성곽의 독자적 특징인 고구려 치의 원형 석성의 밀집

된 방어 성곽들이 기원전 2천년경에 이미 확인되고 있습니다.)
예맥 13-04-17 14:33
   
고조선 투구와 갑옷은 연나라꺼랑 많이 닯은것 같네요..
고조선과 연나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
연나라는 한족이 아닌 유목민족인걸로 압니다.
     
누드굴리트 13-04-18 10:49
   
연나라라기보다는 연나라를 세운 선비족과 선비족문화가 고조선이나 고구려등과 연관이 있고,그 이전 선비족이 흥하기전에 흥했던 흉노족(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제국을 괴롭힌 훈족은 흉노족의 후예나 갈래)과 신라와 가야도 연관성이 있죠.
최근에 계속 연구되고 학설이 생겨나고 몇몇 입증되기도 하고있는 중인데..
이 유목민족들의 역사나 갈래만 연구해도 좀 복잡합니다.
간단하게 요점만 얘기하면 북방 유목민은 거의 전세계를 계속 이동하고 그들이 정착한곳은 가야에도 이르른다.그들의 영향을 이땅도 꽤 받았었다는 사실이죠.
다다다다다 13-04-17 19:33
   
홍산은 위치를 보면 고조선 전의 한국문명이 분명한데 우리나라 사학자들은 동양문명이라니 되도 안 되는 식으로 물러서는거 보면 참 한심하게 느껴지더군요.

홍산문명이 황하 쪽에서 발견됬으면 그냥 당연히 중국문명이라고 했을거고 우리 민족이 그렇게 뛰어났을리 없다라는 식의 사고방식이니 참 문제는 문제임.

환빠라고 과장된 자국 역사표출 자체도 그러한 역사서술에 대한 반발에서 나타난거임. 중도적 역사 해석이
자리를 못 잡고 있는게 현 한국사가 아닐까요
후아앙 13-04-17 21:28
   
이거또 환빠타령하며 오시는분들이 안계시네?? 원래 있어야 정상인데
이눔아 13-04-18 04:14
   
저 시대 우리나라에 글만 있었으면 이렇게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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