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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3 18:38
[대만] 대만 국회의원 "태권도 배울 가치 없다" 발언 파문
 글쓴이 : Poseidon
조회 : 3,599  

◆자국 선수 탈락 직후 대만 국회의원 "태권도 배울 가치 없다" 발언 파문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20809n28969

탈락한 선수가 바로 광저우아시안게임때 대만에서 굉장히 반한감정을 불러일으킨
  바로 장본인인 양수쥔선수입니다.

대만 민진당 국회의원 량원제가 태권도를 평가한 글./페이스북 캡처


런던올림픽 태권도에 출전한 자국 선수가 4강 진출에 실패하자 대만 국회의원이 "태권도는 배울 가치가 없다"는 발언을 했다.

9일 대만 둥썬(東森)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8일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양수쥔(楊淑君,26) 선수가 8강 경기에서 태국의 차나팁 손캄 선수를 만나 0대6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양수쥔이 자국에 두 번째 런던올림픽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됐던 만큼 대만인들의 실망도 컸다.

그런데 대만의 한 현역 국회의원이 태권도를 폄하하며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했다. 양 선수의 경기가 끝난 직후인 9일 새벽, 민진당 소속 타이베이시 량원제(梁文傑) 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태권도가 완전히 스포츠화돼 실전에서 쓸모가 없다"고 지적하며 "만약 무에타이나 복싱을 만나면 바로 무릎 꿇을 것이다. 전혀 배울 가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운동이 하고 싶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따고 싶다면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다"며 호신술이나 격투기로서는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현직 국회의원이 태권도를 폄하하자 대만인들은 량 의원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양수쥔의 메달을 기대했던 대만 네티즌들은 양 선수의 탈락 뒤 올라온 량 의원의 글에 네티즌들은 "국회의원이라 의회에서의 실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 양수쥔은 운동 선수다" "이게 말이야?" "태권도는 발로 싸우고 국회의원은 주둥이로 싸우지" "위키피디아로만 태권도를 배운 모양이다" 등 댓글로 그를 맹비난하고 있다.

사실 대만인들의 태권도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베트남 선수와 맞붙어 9: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 종료 12초를 앞두고 실격패를 당한 양수쥔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시 발뒤꿈치에 규정에 어긋나는 센서를 부착해 실격패를 당하자 대만의 온 국민이 격분했다. 태권도는 대만이 국제대회에서 강세를 보이는 몇 안 되는 스포츠 종목이기 때문이다.

네티즌의 분노에도 량 의원은 9일 오후 페이스북에 또 글을 게재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태권도에 대한 평가가 약간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운을 떼고는 "나는 무술가가 아닌 무술 팬일 뿐이다.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논란을 키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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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포 12-08-13 18:44
   
ㅎㅎㅎㅎ
카스 12-08-13 18:47
   
정치하는것들은 저래꼭 그나마 신념이있는넘이네 ㅋㅋ
선수님 12-08-13 18:49
   
하지마 ㅅㅂ 것들아. ㅋㅋ
♡레이나♡ 12-08-13 18:59
   
나라는 아니지만 대만섬에 정치인이라 하는인간이 태권도 디스나 하다니 한심하다 한심해 ㅈㅈㅈ
mymiky 12-08-13 19:07
   
대만이 한심한건 어제 오늘일이 아니잖아요 ㅋㅋㅋ
저러다, 화병나 죽어버리게 내비둬요.
자기들만 손해지 ㅋㅋㅋ
한시우 12-08-13 19:07
   
어? 네들 아직도 살아있었냐 ㅋㅋ 짱개한테 먹힌줄 알았는뎈? ㅋ 아 설마 네들 올림픽도 나왓었음? ㅋ

미안ㅋㅋㅋㅋ 관심이 없어섴ㅋㅋㅋㅋ
진실의공간 12-08-13 19:08
   
팀킬하는 무뇌아 섬짱꼴의 현주소.

제아무리 실전에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무에타이라 할지라도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은 커녕 시범범 종목에라도 들어가려면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히거나 그러한 위험이 있는  기존의 위험한 기술들은 모두 배제한 개량된 기술을 갖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태권도 또한 과거부터 꾸준한 노력을 하여 그런식으로 치명적 살상기술을 배제하고 금기의 법칙을 이룩하였기 때문에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된것 이지요.

무에타이 또한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기존의 오리지널 버전보다 다운그레이드 되어 약해질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의  태권도..

약하지 않습니다.

스포츠 경기부분의 태권도가 과거 버전으로 돌아가면 어찌될까요?

바로 북한이 수련중인 ITF와 등급이 같아지며 위력은 북한군이 수련중인것과 같아집니다.

발등,발날,정권,손날등을 치고 단련하여 쇠망치와 쇠송곳화 해버리는 것이고
이는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대인 살상위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과거의 태권도는 명실공히 군대에서 적을 살상할 목적의 병술로 수련되던 버전이였습니다.

섬짱꼴은 왜 월남전때 배트공을 위시한 북베트남 공산군이 태권도를 배운 한국군을 두려워 했는지 먼저 알고 떠들어야 망신을 안당할겁니다.
흠흠 12-08-13 19:32
   
그럼 유도가 아닌 주짓수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야 겠네요
이스탄벌 12-08-13 19:48
   
동남아 기사는 이제 그만
오오미ss 12-08-13 20:29
   
대만 불쌍한나라.

외국인입장에서 봐도 대만이 앞으로 멸을 피하기힘들어보인다.

라이프 통을 늘리려면 공손해지거나 쥐죽은 듯이라도 있지.
무명씨9 12-08-13 20:58
   
우리도 대만이 태권도 배우느걸 원치 않으니 잘됐네요.
대만이 태권도 배우든 말든 관심없음.
고니 12-08-13 21:23
   
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마 너넨 배울 자격도 없어
태권도는 무를 연마하는 것도 있지만 심적으로 단련하는 거란다
섬짱깨는 가라데나 하길
NiceGuy 12-08-13 22:03
   
ㅎㅎㅎㅎㅎㅎㅎ  애들 너무 귀엽당~~~
굿잡스 12-08-13 22:42
   
대만에 대해 그나마 국제 무대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켜 준 것이 태권도 였거늘.

대만 실망을 넘어 다시 한번 화이팅 해봐.
fuckengel 12-08-13 22:56
   
근데 대만꺼 왜 올리죠?  이런식으로 관심을 주는거 자체가 존심 상함..
     
Poseidon 12-08-16 10:32
   
님한테 대만의 뉴스 기사 허락맞고 올려야 하나요.
그러면서 자칭 쿨하게 댓글을 달고있는 님은 어쩔겨 . . .
자기취향에 안맞다고 올리라 마라 하는것은 월권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여기는 가생이닷컴임. 유저들이 자유 의사로 글을 올리는 동아시아게시판 아닌가요.
보기 싫으면 보지말고 패스하던가 . . .앞으로 자기가 싫어하는 기사에 댓글을 달지 말던가.
백야 12-08-14 02:17
   
ㅇㅇ 대만에 관심 주지말아요 그냥 중국한테 먹히라고 지금도 조금씩 분열되고 있더만요. 중국인들이 사방에서 활개침 대만은
진이 12-08-14 09:37
   
택견한번 해볼까??
지해 12-08-14 10:40
   
그러니까 무술을 주둥이로만 배웠네.
반다코리아 12-08-14 21:27
   
저런건 대꾸할 가치도 없음  특히 짱 뭐시기들은
대가리에 뭐만 찻거나 일부러 관심받을려고 하는 두 종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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