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5-12 21:55
[일본] “이나리야마”에 새겨진 백제의 열도 지배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4,207  

...............

이두로 이 글을 다시 풀어보니 놀랍게도 이것은 고구려가 남침한 369년 당시 백제 땅이던 하동에서 후왕으로 있던 장수 집안이 동경까지 망명온 뒤 이곳에서 다시 백제 후왕으로 책봉된 내용을 담은 집안 이야기 였던 것이다.
 
이두로 풀이한 칼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기 471년에 “고” 확고는 조상이름을 적어 둔다. “오호 비꼬”어르신, 그 아들 “다가리 쪽니”어르신, 그 아들 “고리 확고”, 그 아들 “다사기 확고”. 그 아들 “바라 고비”, 그 아들 “가사 비리”, 그리고 그 아들은 “고 확고”이다. 오늘날까지 우리는 장수로서 대대로 섬긴바 그 임금님은 사기궁에 마실을 차리고 천하를 다스리시는 크신 확가 개로 대왕이시니라. 온 번 불리고 달구어 만든 이 칼에 우리 집안 내력과 뿌리를 적어두는 바이다

...................


이렇듯이 이나리야마 쇠칼의 글은 5세기 가운데 즈음에 옛 일본의 관동, 관서, 규슈 등 세 곳에 백제가 다무로를 다스리고 있었으며, 왜 왕실은 백제 왕실에서 갈라져 나왔음을 밝혀주는 귀중한 역사자료인 것이다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168467&section=sc1&section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굿잡스 12-05-12 21:56
   
흔히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백제의 칠지도 명문에 대해 설왕설래하지만  명문이 새겨진 쇠칼은 열도에서 칠지도 이외에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두식 한자죠. 즉 삼국시대 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에만 보이는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식 발음을 위해 차용하여 사용되는 이두식 한자 명문이 새겨진 쇠칼들이 열도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그기에는 백제가 지배한 담로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뚜렷한 흔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백제의 칠지도 명문에 대해 설왕설래하지만  명문이 새겨진 쇠칼은 열도에서 칠지도 이외에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두식 한자죠. 즉 삼국시대 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에만 보이는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식 발음을 위해 차용되어 사용한 이두식 한자 명문이 새겨진 쇠칼들이 열도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그기에는 백제가 지배한 담로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뚜렷한 흔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굿잡스 12-05-12 22:05
   
열도의 문명 발생지는 지금의 동경을 중심으로 하는 동열도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부산과 지척으로 있는 서열도(큐슈)에서 꽃을 피워 동쪽으로 확장됩니다.  이런 우리 선조들의 열도 문명 개척시대를 미개한 수렵활동인 조몬 시대에서 농경 정착 문화의 야요이 시대로 명명됩니다. 그런 야요이 시대에서 우리의 삼국시대로 오면 열도는 고분시대로 접어 들게 되는데 고조선 시대부터 이후 삼국시대 김해 김수로왕가의 가야인들이 열도를 본격적으로 개척하게 되고 이후 백제의 힘이 강해지면서 후차로 들어가서 열도에 본격적인 아스카 문명시대를 열면서 어두운 미개지역에 문명의 꽃을 피우면서 동열도로 힘을 확장하게 됩니다.
          
굿잡스 12-05-12 22:06
   
삼국시대 고구려는 삼경 즉 국내성 한성 평양성 그리고 백제도 시기마다 수도를 옮기지만 기본 사비성과 분국인 열도의 아스카  그리고 신라는 서라벌을 중심으로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인 로마에 맞먹거나 그이상의 더 큰 대도시를 5개 이상 그외 중소도시를 거느리면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고구려 이후 발해의 5경 체재 역시도 이런 고구려의 초기 기반이 된 토착 재지 5부가 이후 신성한 태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을 점하며 천하를 지배하는 행정 대도시로 발전한 다중 수도 체재에서 나온 것이 유력하다 할 것입니다.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561
2919 [다문화] 언론들과 다문화찬성주의자들이 범하는 가장 큰 오… (13) 쌀밥 05-15 3376
2918 [다문화] 다문화 찬성하시는분들 포인트를 잘못잡으시는게.. (5) 브로미어 05-15 2281
2917 [다문화] shantou <= 닉네임부터 짱깨틱. 조선족이든 화교든 짱… (12) 눈찢어진애 05-15 2154
2916 [다문화] ↓ shantou.... 생각에 대한 저의 의견. (6) 독설가 05-15 1847
2915 [다문화] (폄)혼혈이라 인종차별해 불 질러"10대 청소년 구속==&… (37) shantou 05-15 3446
2914 [중국] [스압] 신비의 땅 대륙의 일상 (7) 휘투라총통 05-15 6467
2913 [중국] 대륙 그 패기넘치는 일상속으로 (8) 휘투라총통 05-15 12802
2912 [중국] 홍수를 대하는 대륙인의 자세 (4) 휘투라총통 05-15 3360
2911 [중국] 중국이 민주화 되면?(질문) (12) 상용로그 05-14 2814
2910 [다문화] 고구려,신라 건국시조신화가 난생신화니까 한국은 … (6) 눈찢어진애 05-14 2981
2909 [다문화] (폄)지구촌 해체 노리는 극우 인종주의 (헤럴드경제 ) (7) shantou 05-14 2650
2908 [다문화] 최근 보여지는 개헌 움직임과 다문화. (1) 어흥 05-14 2361
2907 [중국] 짱개의 동북공정 (2) 적색츄리닝 05-14 2560
2906 [다문화] 외교통상부 국민신문고에서 불체자 대책에 대한 국… (9) 코피아난 05-14 2642
2905 [다문화] 유럽 제국주의 넘들이 저지른 범죄를 덮기 위한게 다… (4) cordial 05-14 2030
2904 [다문화] 다문화 군대라..... (2) 상용로그 05-14 2927
2903 [기타] 가생이 회원 shantou의 스물여섯번째 글 (12) shantou 05-14 2408
2902 [다문화] 지식인에 올라온 조선족의 모습.... (4) 이눔아 05-14 2907
2901 [필리핀] 동남아의 식인문화(필독하세요) (22) 내셔널헬쓰 05-13 48249
2900 [대만] [약혐] 대만에서 벌어진 살인&인질극 (8) 휘투라총통 05-13 9308
2899 [중국] <창과 방패> 운지하려는 자 VS 운지를 막는 자 (4) 휘투라총통 05-13 4205
2898 [중국] 아름다운 대륙의 강 (22) 휘투라총통 05-13 5444
2897 [다문화] 국사를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바꾸는 다무놔가정 (4) 내셔널헬쓰 05-13 3336
2896 [다문화] 홀로사는 좃족집에 웬 대형냉장고냐...?? (3) 내셔널헬쓰 05-13 3406
2895 [중국] 손도끼를 휘두르는 중국 어선 (5) 적색츄리닝 05-13 3562
2894 [일본] “이나리야마”에 새겨진 백제의 열도 지배 (3) 굿잡스 05-12 4208
2893 [다문화] 베트남의 한국투자붐 (4) fuckengel 05-12 4074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