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첨단기술과 우수한 대학원이 있기 때문에 멕시칸이나 아시안 이민 받아들이면 역동성이 되살아 납니다. 원체 땅덩어리도 크기 때문에 거기다 이민도 관대하죠. 반면 중국은 첨단기술도 없는데도 통치구조가 썩었죠. 해외자본에 의해 성장한 나라인데 해외에서 돈을 엄청나게 빌려준거는 기본적으로 그돈을 효율적으로 써서 이익을 영속적으로 내는 경제구조를 만들라는 것인데 실제로는 국방비 우주개발 이런데 탕진해 버리고 거기다가 공산당 간부들이 GDP 늘린다는 명목하에 고정자산(시멘트 건설)에 몰두해서 부동산 가격만큼은 미국을 앞지르고 있죠. 거기다가 그런 방식으로 공산당 간부들만 치부에 힘써서 전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가 되어버렸죠. 지니계수가 0.5를 넘는순간 혁명이 난다는 설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은 0.53이라죠. 그것도 공산당이 통치하는 나라가..
당연하죠.. 어떤 나라든 경제발전하면서 필연적으로 성장통을 겪게 되는데 중국은 급성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정상적인 코스를 밟아 온게 아니라서 더더욱 문제이지요..
지금 현재도 내,외부적으로 성장통을 겪지 않는것처럼 보이려 국가 통계를 조작하고 mb식 삽질사업으로
gdp를 부풀리고 있지만 그건 단기적인 눈속임일뿐 내실을 다지는 제대로된 성장이 절대 아니지요..
빈부격차, 지역 격차, 엄청난 실업률, 반민주주의 일당독재같은 굵직굵지한 내부적 문제들도 전혀 해결이
되지 않은데다 최근에 영토문제로 주변국들까지 자극해서 홀로 고립을 자초하고 잇지요.
점점 여러 문제들이 쌓이고 또 쌓여서 폭발하는 날엔 그동안 힘으로 억눌러 왔던 내외부적
문제들과 맞물려 일반적인 국가들의 성장통과는 전혀 다른 메가톤급 혼란이 올것으로 예상이 되고
지금같은 성장은 더이상 없을겁니다..
그동안 값싸게 이용했던 중국의 그 무지막지한 인구는 이제 엄청난 위험과 부담으로 다가오겠지요..
지구상에는 중국의 그 많은 인구를 다 고용해서 먹여살릴 산업도 없고 자원 자체도 없다는게 중국이라는
나라의 근본적인 한계일겁니다. 3억 5천 가량되는 미국 인구의 자원 소비량만 해도 지구 자원량에 비하면
막대한 편인데 애초부터 중국의 모든 인구에 나눠줄 자원은 지구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지요.
중국 못 살때는 세계의 자원 가격이 안정되어 있었지만 중국의 급성장과 맞물려
자원 즉 원자재의 가격도 급상승하고 있지요.. 대표적인 예로 유가를 보면 어느정도 공감이 가실겁니다.
부유한 중국은 세계에서 중국외에는 그 어느 나라도 바라지 않는 일이고 그런 세계인들의 암묵적인
공감이 중국의 혼란 시기엔 표출이 될겁니다.
그동안 위안화 절상문제로 말도 못하고 속알이만 했던 동남아나 남미국가들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하여튼 중국은 그 비대한 덩치를 혼자서 끌고 가기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또 자연스럽게 대륙이 분열 되어서 잘사는 해안지역과 못사는 내륙 지역으로 나눠지겠지요..
중국의 잘사는 지역은 자신들의 부를 절대 못하는 지역에 나눠주려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중국의 분열은 필연적이라 봅니다. 거기다 내부적인 부패와 중국내에 파벌싸움, 군과 경의 이권싸움까지
더해지면 중국 분열에 휘발류를 부은것과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