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4-27 16:42
[다문화] 국민 10명중에 6명은 사회구조탓
 글쓴이 : 진실을향해
조회 : 2,333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labor/view.html?cateid=100001&newsid=20120112181804094&p=chosun

가난의 원인은 무엇인가. 노력과 재능 부족 같은 개인적인 이유 때문일까 사회 구조적으로 가난을 벗어나기 어려웠기 때문일까. 우리 국민은 사회구조 때문에 가난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공정사회를 위한 친서민정책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빈곤층의 가난 원인에 대해 응답자의 58.2%가 사회 구조 탓이라고 답했다. 노력부족이나 태만, 재능부족, 불운 등 개인적 원인 때문이라는 응답은 41.8%였다.

가난 원인에 대한 생각은 20~40대와 50대 이상이 극명하게 갈렸다. 가난의 원인을 사회구조 탓이라고 보는 사람은 20~40대에서 모두 65% 내외(20대 64.8%, 30대 70.2%, 40대 67.2%)로 높았지만, 50대는 48.7%, 60대 이상은 39.3%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낮아졌다. 50대 이상 세대는 가난의 원인을 자기 탓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은 것이다.

우리 사회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부정적인 쪽이 우세했다. 열 명 중 한 명이 '매우 공정하지 않다'(10.6%)고 생각하고 있었고, '어느 정도 공정하지 않다'는 사람도 24%에 달했다. 반면 '매우 공정하다'고 답한 사람은 1.2%에 불과했고, '어느 정도 공정하다'는 사람도 14.4%에 그쳤다. 부정적 답변(34.6%)이 긍정적 답변(15.6%)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국민의 절반 정도(49.9%)는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사회공정성에 대한 판단은 나이가 많을수록, 보수적일수록 공정하다는 쪽 응답이 많긴 했지만 나이나 이념에 따른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28.8%)와 '법치주의 정립'(28.4%)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정부의 친서민정책에 대해서는 '매우 적절치 않다'(12.5%)와 '어느 정도 적절치 않다'(22.6%)는 부정적 답변이 35.1%로 긍정적인 답변(21.4%)보다 많았다.

이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 결과다
---------------------------------------------------------------------------------------------
판단은 여러분들 몫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략난감 12-04-27 16:54
   
좋은글이네요.
머..중국보단 낫겠지만 일본보단 못한것 사실이니..사회구조 중요하다고 봄.
월하낭인 12-04-27 22:23
   
-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사회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역진행하고 있는 느낌.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638
2784 [다문화] 다문화정책=다인종 (다문화 )정책으로 바르게 표현합… (7) 진실을향해 04-29 2558
2783 [다문화] 이나라 어떻게 보면 참신기하네요 (2) 진실을향해 04-29 2497
2782 [중국] 조선족의 두바이 9세여아 62조각 포 뜬 사진[극혐오 … (14) 허거거걱 04-29 26264
2781 [다문화] 불체자로 한정지은건 어쩔수가 없었어요... (14) 상용로그 04-29 2432
2780 [다문화] 병림픽 종료 (4) 상용로그 04-29 2437
2779 [다문화] 병림픽으로 번졌습니다 (11) 상용로그 04-29 2711
2778 [다문화] [기타] ▶◀ 수원 잔혹사건 발발 28일째.. (4) 월하낭인 04-28 2733
2777 [다문화] 어느 인권단체의 논리 (5) 진실을향해 04-28 2699
2776 [다문화] 외국인노동자 진실을향해 04-28 2302
2775 [다문화] 도와주세요 친구랑 불체자 관련해서 논쟁 붙었습니… (10) 상용로그 04-28 2632
2774 [중국] 연변짱개들을 척살할 단체가 필요합니다 (16) 초행 04-28 2759
2773 [다문화] [단독]옌볜 산부인과 약사 집에 갔더니 냉동고서 태… (1) 삼촌왔따 04-28 3030
2772 [다문화] "서양인님아~ 한국인의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7) 내셔널헬쓰 04-28 5381
2771 [중국] 오원춘 사건을 보는 시차를 둔 몇 개의 다른 눈 감방친구 04-28 4271
2770 [다문화] 중국 불법체류자 (3) 진실을향해 04-28 2629
2769 [다문화] 우리모두 이주민이다 (2) 진실을향해 04-28 2676
2768 [다문화] 다문화정책 문제점의 핵심 (4) 진실을향해 04-28 4075
2767 [다문화] 많은 것을 말해주는 사진 한 장!! (16) 내셔널헬쓰 04-28 2874
2766 [다문화] [기타] ▶◀ 수원 잔혹사건 발발 27일째.. (4) 월하낭인 04-27 2367
2765 [다문화] 주목받지 못한 외국인범죄 (1) 적색츄리닝 04-27 2451
2764 [다문화] 21세기 신분제도. (2) 블루이글스 04-27 3761
2763 [다문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및 혜택의 실태 (2) 어리별이 04-27 2562
2762 [중국] 조선족 많이 거주하는곳에 경찰의 힘을 더 실어줘야 … (3) 샤이르노 04-27 3868
2761 [기타] 조정래라며 본인이 작가라는 자가 이런글을 올렸네… (2) 긍게유 04-27 2734
2760 [다문화] 국민 10명중에 6명은 사회구조탓 (2) 진실을향해 04-27 2334
2759 [다문화] 새로운과목이 채택 되나봅니다 (7) 진실을향해 04-27 2525
2758 [다문화] 여러분들 오늘의 다문화 정책 (1) 진실을향해 04-27 2289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