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3-10 11:57
[중국] 中 순찰범위에 '이어도' 포함...韓中신경전
 글쓴이 : 블루이글스
조회 : 3,232  


이어도(중국명 쑤옌차오.蘇岩礁) 해역 영유권을 둘러싼 한중 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간헐적으로 해양감시선을 보내 이어도 부근 해역 순찰을 벌여오던 중국이 고위인사의 발언을 통해 이어도가 중국관할해역에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국가해양국장인 류츠구이(劉賜貴)는 지난 3일 중국관영 신화통신(新華通信)과의 인터뷰에서 이어도가 중국관할해역에 있으며 감시선과 항공기를 통한 정기순찰 범위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류츠구이 국장은 “중국 해양국이 선박과 비행기를 동원해 관할해역을 정기순찰하며 중국의 해양권익을 지키고 법을 집행하는 체제를 마련했다”며 “현재 해양국 소속 감시선과 비행기의 정기 순항 범위에 이어도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감시선 및 항공기의 정기 순항 해역에 대해 북쪽으로 압록강 하구, 동으로는오키나와 해구(海溝), 남으로는 난사군도(南沙群島) 쩡무안사(曾母暗沙·제임스 사주)에 이르며, 이어도(쑤옌자오)와 댜오위다오, 중사군도(中沙郡島)의 황옌자오(黃巖礁) 및 난사군도의 제도가 중국의 전체 관할 해역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류 국장은 또 이날 인터뷰에서 중국 관할해역에서 불법적인 과학 연구조사 활동을 하거나 자원 탐사 및 개발 활동을 하는 것에 대응해 중국의 해양권익을 지키고 법을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국장의 발언은 우리 정부가 지난 2003년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한 이후 중국이 이에 반발해 인근해역에서 해양감시선을 통한 순찰활동을 강화해온 것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지난 2007년 12월에도 국가해양국 산하기구 사이트를 통해 이어도를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이어도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보여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어민의 한국해경 살해사건으로 국내 여론이 악화돼있던 상황에서 이어도와 가거초(可居礁) 부근해역을 포함해 핑후(平湖)가스전, 중일공동개발해역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위해 대형 해양감시선 '하이젠(海監)50호'를 출항시키기도 했다.

당시 중국은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 순찰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도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149㎞(약 80해리) 떨어져 있는 수중 암초로 파도가 심할 때만 모습을 드러내지만 인근 해역에 원유와 천연가스 등이 대량 매장돼있는데다 군사적으로 요충지로 부각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카르리안 12-03-11 12:25
   
이 기회에 다시 대양해군의 기치를 걸고 제대로 해군력 증강을 이룰수 있다면 좋으련만..
81mOP 12-03-14 12:34
   
제발 해군력 증강 제대로 했으면...
파스포트 12-03-15 12:16
   
그냥 어거지 ㅋ  정치만 산만한 자장국,  그냥 두고 봅시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래알 12-03-15 13:51
   
..............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54
2594 [일본] 후쿠시마... (3) 그레이우드 03-27 2920
2593 [기타] 다문화 다민족주의는 대한민국 사회 분열과 국가 정… (6) 휘투라총통 03-27 3061
2592 [일본] 일 극우단체 독도는 일본땅 말뚝 기습설치... (12) 하무드 03-27 3336
2591 [중국] 중국 공청단 태자당 상하이방 (2탄) 내란의 원인! (13) 천하무적 03-27 4965
2590 [중국] 영국왕이 인도황제였으므로 대영제국은 인도민족의 … (4) 세라푸 03-27 3159
2589 [일본] 일본놈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일본서기 (24) 도제조 03-26 6620
2588 [북한] 나라를 좀먹는 종북세력 (29) 적색츄리닝 03-26 3563
2587 [중국] 중국 공청단 태자당 상하이방 (1탄) 내란의 원인! (12) 천하무적 03-26 8830
2586 [중국] 중국이 미국과의 전쟁 절대 이길수 없는 이유. (16) 블루이글스 03-25 4155
2585 [중국] 퍼거슨vs조지프리드먼 맞짱토론 미국vs중국 누가최강… (11) 용가리111 03-25 7263
2584 [중국] 중국 공청단 태자당 상하이방 (4) 시바 03-25 4099
2583 [기타] 아시아가 강해질때 왜 동아시아고 많이하죠? (9) 오호호 03-24 3690
2582 [기타] 미래 예언 (12) 소크라테스 03-24 4188
2581 [기타] 한국이 유럽식 선진국 되는 방법 (13) 오호호 03-23 4515
2580 [기타] 이거 뭔 글씨여?..갈수록 가관이네.. (4) 슈퍼파리약 03-23 3288
2579 [일본] 야후재팬 재일의 설움표출과 일본인의 반응 펌 (19) 메스카포 03-21 5611
2578 [일본] 이번엔 경남 남해에 일본인 마을 추진?? (13) 슈퍼파리약 03-21 5892
2577 [중국] 우리가 중국의 속국인 적이 있었던가? (41) 세라푸 03-20 9964
2576 [기타] 순경음과 외국어 (4) 슈퍼파리약 03-20 4163
2575 [중국] 중국의 식인문화의 진실 (인용) (16) 휘투라총통 03-20 7188
2574 [기타] 순경음 ㅂ이 영어의 V 발음이군요~ (7) 슈퍼파리약 03-19 6337
2573 [중국] 중국의 공공의료 (6) 함해보삼 03-19 4337
2572 [대만] 여러분 이사실을 보고 놀라지 마세요. (27) Poseidon 03-19 6563
2571 [기타] 한국의 현실상 모병제는 그저 개소리... (37) 현시창 03-17 4397
2570 [북한] 모병제를 원하는 사람들은 모자르네 (2) 로코코 03-17 2637
2569 [기타] URANG님 글을보고 (9) 진정해 03-17 2358
2568 [중국] 1998년 인도네시아 화교 척살 (15) 자비에 03-17 7973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