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외국인은 남이고, 자국인은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남이 잘못하고 그러면 "에이 뭐~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말하지만
가족이 똑같이 잘못하면 저런 관용은 거의 사라지죠.
다문화가 침략으로 인식되는 순간 그 관용은 아주 사라질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위태로운 순간으로 가고 있죠.
침략에 맞서서 안당하려고 군대가는거라는, 그 군인들이 제대해서 민간인으로 살고 있다는거
이거 무서운것입니다.
적으로 규정되는순간...동조해온 모든자들은 적이 됩니다.
나라를 팔아먹은자들이랑 다를게 없읍니다.
참는거라는걸 모르고 설치면 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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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잭 더 리퍼 11.16 12:18 | 추천 : 13 |비추 : 0
무궁화가 우리나라 들어온지 적어도 2천년은 되었을텐데 국산 아니라고 까긴 무리가 있죠
예전부터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3천리 근역의 근역이 무궁화 피는 땅이라는 뜻인데 이제와서 외래종이라시면[...]
유명한 한반도를 호랑이로 묘사한 그림 제목도 근역강산맹호기상도입니다.
그리고 무궁화의 상징성은 그 피고 또 피는 생태에 있습니다
끝없이 말 그대로 무궁하게 피어나는 영원함을 상징하죠.
비슷한 예로 일본 왕실의 상징이 국화인데
국화 꽃잎 하나하나가 각각의 꽃이라 영원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무궁화는 지배계층이 아닌 서민들의 사랑을 받던 꽃이 국화가 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김일성화 김정일화 같은 품종 만들어 내는데-_-;
왜국의 벚꽃마냥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안떠오르는 건
그동안 우리가 먹고살기 바빠서 무궁화를 등한시 해서가 아닐까요?
과거시험에 급제해서 고향갈때 머리에 꽂는 어사화도 무궁화였고,
조상들은 자연스레 무궁화하면 민족의 꽃으로 인식했을겁니다.
그리고 무궁화가 북한스럽다는 분,
무궁화는 추위에 그리 강하지 못해서 북쪽에선 안큽니다[...]
그다지.. 별로..
스케일도 작고.. 문화재들이 별 볼품 없어요..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도... 어떻게 된 게 동남아 유적들 보다도 볼품 없네요..
아니면 섬세하고 심플하기라도 하던가... 어쩜 하나 같이 저리 촌티나고 지저분 해 보이는지..
한국은 관광에 역사문화 투자 보다는 엔터테이먼트나 도시경관에 투자하는 게 훨씬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