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2-07-26 04:32
[기타] 부여 말갈 관계 가설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924  

부여는 흑수에서 발원했다 - 흑수말갈이 흑수에서 발원했다
속말갈이 흑수말갈에서 분리되었다 - 고구려가 부여에서 분리되었고 고구려 유민 대조영을 속말말갈이라 기록했다
속말말갈과 백산말갈이 고구려 초기부터 귀부했다 - 고주몽과 소서노의 정략결혼으로 소서노의 세력이 고구려초기에 통합되었다
부여와 고구려는 계속 싸우다가 결국 부여가 고구려에 복속했다 - 흑수말갈은 고구려에 대항하다가 결국 고구려에 복속되었다

흑수말갈을 부여라고 가정하고 속말말갈을 고주몽의 세력 백산말갈을 소서노의 세력이라고 가정했을때도 이야기가 맞아들어간다
고구려인과 말갈의 지배, 피지배 개념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봤을때도 제국주의가 대세였던 근대의 사고관이 만들어낸 오류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구름위하늘 22-07-27 17:43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말갈이 종족이나 부족을 구분하는 용어가 아니라, 마을 또는 시골을 의미하는 일반명사라고 생각합니다.

부여(또는 ~벌)이 서울/도시와 같은 의미이고, 말갈을 마을/시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고구려인과 말갈인의 상하관계로 구성되었다는 주장에는 저도 오류로 생각합니다.

경상도 사람이 스스로 보리문디 또는 문둥이 라고 부르거나 친한 친구끼리 그렇게 부른다고
경상도 인이 "보리문디" 부족은 아니니까요.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33
1082 [한국사] 낙랑국 과 낙랑군의 경계선 (3) 도배시러 06-11 915
1081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누번(樓煩)에 따르는 고조선(古… 현조 07-21 915
1080 [북한] 북한은 소련의 '꼬봉'이 아니었다. 돌통 05-19 915
1079 [한국사] 유왕성 유왕역 그리고 한나라 유성현 (4) 삼바 08-23 915
1078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의 倭 (2/6) (13) 감방친구 08-17 915
1077 [한국사] 세종대왕과 장영실 레스토랑스 06-13 914
1076 [기타] 동아게에 (11) 인류제국 10-26 914
1075 [한국사] 진개전쟁의 진실2/1ㅡ연국이 복속시킨 조선의 실체 하이시윤 10-02 914
1074 [기타] 한국의 식민사학 (9) 관심병자 06-18 913
1073 [한국사] 고조선과 한국사에의 접근 (4) 감방친구 11-09 913
1072 [한국사] 여러분, 진짜 미치겠네요 (2) 감방친구 03-11 913
1071 [한국사] 도배시러님, 마석산이요! (5) 감방친구 03-14 913
1070 [한국사] ‘요동의 장통이 낙랑 백성 이끌고 모용씨 귀속설’ … (1) 히스토리2 05-28 913
1069 [한국사] 대방군의 위치에 관한 기사 히스토리2 05-29 913
1068 [한국사] 대한민국 내부의 식민사학자들 스리랑 11-06 913
1067 [한국사] 고려시대에는 백성들도 용과 봉황 무늬를 즐겨 사용… (2) 월하정인 03-03 912
1066 [기타] 해동역사지리고의 현재의 해석과정 관심병자 07-05 912
1065 [한국사] 60여명이 8년동안 47억의 국민 혈세를 쓰면서 만들었… (1) 스리랑 02-27 911
1064 [한국사] 옥저 얀콥스키 뉴딩턴 01-14 911
1063 [한국사] 유사역사학의 황당한 주장 '고고학은 조작이다�… (6) 고이왕 06-19 910
1062 [한국사] 백제 (1) history2 02-13 910
1061 [중국] 환단고기와 유사역사학 비판 (3) 고이왕 06-09 909
1060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이라는 것은 역사에서 정설이 아닌 적… (21) 타이치맨 12-23 909
1059 [기타] 잉 뭐져 다른 게시판에 가즈아아 02-10 909
1058 [한국사] 임나(任那)를 통한 님금과 매금의 상관성 검토 감방친구 07-29 909
1057 [기타] 한사군 논쟁으로 잊혀진 것들! (2) 환빠식민빠 06-19 908
1056 [기타] 호공(瓠公)이 마한(馬韓)에 사신으로 다녀오다 관심병자 07-28 908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