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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6 06:13
[한국사] 서기 600년 경의 고구려 영토와 신라, 백제 영토(하북성은 고구려, 산동성은 백제, 요동반도는 신라)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2,274  

[출처] 수구리의 우리고대사 https://blog.daum.net/tnrnfle/75

■ 구당서의 동이열전 내용(『舊唐書』 「東夷列傳」)


 "高麗 者, 東渡海 至於新羅, 南渡海至于百濟,東西三千一百里, 南北二千里."
"고구려 동쪽에는 바다건너 신라가 있고, 고구려 남쪽에는 바다건너 백제가 있고,
고구려 영토는 동서 3천1백리, 남북 2천리다"


■ 삼국지 위지동이전 동옥저 내용(『三國志 魏書 烏丸鮮卑東夷傳 東沃沮』)

 "東沃沮 在高句麗蓋馬大山之東 章懷注, 其山在今平壤城西."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 고종의 아들인 장회태자가
  "고구려 동쪽의 개마대산(갈석산) 동쪽인 동옥저(진황도시)에 고구려 평양성이 있다"


■ 구당서와 삼국지 위지동이전을 지리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면

고대 중국인들은 큰강을 바다海라고 했고.. 바다는 대해大海(아주 큰 바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구당서에 나오는 서기 600년 경의 고구려 영토는

1) 진황도시 고구려 평양성을 중심으로 동서 3천 1백리이고, 고구려 동쪽 바다를 건너면 신라라고 했으니

   ☞ 서쪽으로는 산서성 대동시와 북경이 있는 하북성고구려 영토였고..
      동쪽으로는 고구려 동쪽바다인 요하까지 고구려 영토였으며..
      고구려 동쪽 바다인 요하를 건너 요동반도는 신라 영토였다는 말입니다

 2) 진황도시 고구려 평양성을 중심으로 남북 2천리이고, 남쪽 바다를 건너면 백제라 했으

    북쪽으로는 적봉을 넘어 대흥안산맥까지가 고구려 영토였고,
      남쪽으로는 고구려 남쪽 바다인 산동성 황하까지가 고구려 영토였으며...
      고구려 남쪽 바다인 황하를 건너면 산동성에 백제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 춘추전국시대에는
    하북성, 산서성, 산동성,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은 동이족의 살던 지역으로 단군조선의 영토였습니다


■ 한나라 시대에는
    하북성, 산서성북부여(동호) 영토였고
    산동성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은 삼한인 마한,진한, 변한의 영토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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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리 22-03-06 07:49
   
중국 역사지리학자 담기량의 엉터리 동북공정 역사지도에 나타난
고구려 평양성(안동도호부)의 위치는 산해관이 있는 하북성 진황도시다
[출처] [옴니버스 한국사] 제17장. 평양성은 구.신요동에 있었다./ Pyoungyang was in old and new Liaodong by time.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7M90tgmxXA0&t=1713s
     
수구리 22-03-06 23:17
   
원사 지리지(元史 地理志)
"唐征高麗,拔平壤,其國東徙,在鴨綠水之東南千餘里,非平壤之舊.至王建,以平壤為西京"
"당나라가 고려(고구려)를 정벌하여 평양을 함락시키자 그 나라는 동쪽으로 옮겨가서 압록수의 동남쪽 천여리에 있게 되었으나 옛 평양은 아니다. 고려(왕건) 시대에 옮겨간 평양을 서경이라 했다"

따라서 원사지리지에 따르면
고구려 평양이 진황도시에 있었는데...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키자.. 고구려 유민이 압록수(난하) 동쪽 천여리 옮겨가서..
지금의 요하 동쪽 요양遼陽 부근의 도시를
새로운 평양(요서에서 말하는 요나라 동경 부근의 평양성)으로 불렸고,
요양시 부근으로 옮겨간 새로운 평양이 고려시대의 서경이다
(진황도시에서 요양시까지 거리가 400KM로 대략 천리 정도이다)
          
수구리 22-03-07 21:24
   
♥♥♥♥♥♥♥♥♥
고구려 압록수는
♥♥♥♥♥♥♥♥♥
을지문덕 장군 시절에 고구려와 수나라와 전쟁기록인 북사(北史)에 처음 등장하는데..
중국왕조에서 천제국인 고구려 평양에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건너야하는 큰 강으로 봅니다

압록수는 4번 지명 이동이 있었다고 봅니다
1) 장수왕 평양인 요동군/낙랑군(하북성 형수시) 평양 시기에는 호타하가 압록수였고
2) 고구려 말기의 평양인 장안성(진황도시) 평양 시기에는 난하가 압록수였고
3) 고려초기의 평양인 요동반도(요양시) 평양시기에는 요하가 압록수 였고
4) 조선 초 평양인 북한(안승의 금마저金馬渚) 평양 시기에는 지금의 압록강입니다
    ※주) 금마저金馬渚의 저渚는 모래섬이나 삼각주를 의미하는데...
            대동강과 보통강 사이(삼각주)의 지금의 북한 평양입니다

따라서 하북성 중부 --> 하북성 북부 --> 요령성 --> 북한으로
        고구려 평양 지명 위치가 옮겨감에 따라
          평양 이동에 맞추어 압록수 이름도 이동했다고 봅니다
위구르 22-03-06 10:55
   
''1) 진황도시 고구려 평양성을 중심으로 동서 3천 1백리이고, 고구려 동쪽 바다를 건너면 신라라고 했으니

  ☞ 서쪽으로는 산서성 대동시와 북경이 있는 하북성이 고구려 영토였고..
      동쪽으로는 고구려 동쪽바다인 요하까지 고구려 영토였으며..
      고구려 동쪽 바다인 요하를 건너 요동반도는 신라 영토였다는 말입니다

 2) 진황도시 고구려 평양성을 중심으로 남북 2천리이고, 남쪽 바다를 건너면 백제라 했으니

  ☞  북쪽으로는 적봉을 넘어 대흥안산맥까지가 고구려 영토였고,
      남쪽으로는 고구려 남쪽 바다인 산동성 황하까지가 고구려 영토였으며...
      고구려 남쪽 바다인 황하를 건너면 산동성에 백제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사서 해석을 이따위로 할 수가 있지
삼한 22-03-06 18:40
   
잘 기억해두죠.
틋두둥둥 22-03-08 23:01
   
뭔글을 장황하게 썼을까? 그냥 지도한장이면 딱 되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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