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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9 19:31
[한국사]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대왕비 ‘신묘년조’ 새 해석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557  

신묘년조는 광개토태왕비에 신묘년(辛卯年·391) 이래 있었던 일을 기록한 기사(記事)로,

"倭以辛卯年來渡○破百殘○○○羅以爲臣民" 입니다

 
1) 과거 일제는

첫번째 ○ 는 海로, ○○○는 加耶新로 보아서

“왜(일본)가 신묘년 이래 바다를 건너와 백잔(백제)과 (가야), (신)라를 깨뜨리고 신민(臣民)으로 삼았다"로 해석하여 
신묘년조를 일본 역사서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등장하는 ‘임나(任那)일본부’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아, 한반도 지배의 역사적 정당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2) 하지만 한국학자들은

 

첫번째 ○ 는 王으로, ○○○는 倭寇로 보아서

"그러나 신묘년에 왜가 건너와 (백제와 연합하여 신라를 공격하므로) 왕은 백제, 왜구(▨▨), 신라를 각각 격파하고 신민으로 삼았다' 고 해석합니다
 
3) 새로운 주장은

첫번째 ○ 는 每로, ○○○는 東降新으로 보아서
 
"왜가 신묘년 이래 건너올 때마다 매번 깨뜨렸는데, 백잔이 동쪽의 신라 변경을 강복(降服)시켜 신민으로 삼았다”는 해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태왕비 ‘신묘년조’ 새 해석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태왕비 신묘년조 새 해석 주간조선

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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