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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0 11:13
[한국사] 고조선 영토와 진시황의 진秦나라 영토[ 기원전 220년 ~ 기원전 108년 ]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841  

■ 진시황의 진秦나라 영토[ 기원전 220년 ~ 기원전 108년 ]


1) 한漢 무제武濟가 한사군漢四郡을 설치한 년도를 영토관점에서 진시황의 진秦나라 종료로 보았다
2) 진시황의 진나라는 전국칠웅의 영토를 병합했다
3) 진秦나라의 만리장성을 고조선과 경계로 보았다
4) 진나라와 고조선과의 동쪽 경계는 제하濟河와 호타하滹沱河로 보았다

※주) 진시황본기에서 동쪽 경계는 동해와 조선에 접한다고 했으니...

섬서성 함양관점에서 제하濟河와 호타하滹沱河 북쪽도 동쪽이다


개인적으로는 진시황의 진나라 동쪽 경계는 

1) 조선은 하북성 창주시에 있었던 예맥조선이고,

2) 동해는 동쪽 바다로 고대 바다는 호수나 강이니  산동성 서쪽의 덕주시의 발해호수와  소양호를 동해로 본다


영토는 동쪽으로 동해와 조선(朝鮮)에까지 이르고, 서쪽으로는 임조(臨洮), 강중(羌中)에까지 이르며, 남쪽으로는 북향호(北嚮戶)에까지 이르고, 북쪽으로 황하를 의지하여 요새를 쌓아 음산(陰山)을 따라 요동(遼東)에까지 이르렀다.
[출처] 06-04[史記(사기) 本紀(본기)] 권06. 秦始皇本紀(진시황본기) (04/20) <秦始皇帝(진시황제)>
※주) 
만년빙동萬年冰洞이 있는 흔주시 노아산芦芽山이 음산(陰山)으로 추정된다


진 시황 26년(기원전 221년), 몽염은 집안 대대로 장수를 지냈기에 진나라 장군이 되어
제나라를 공격해 크게 무찌르고 궁중의 일을 기록하는 내사(內史)로 임명되었다.
진나라가 천하를 병합하자 이에 몽염에게 30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북쪽으로 융적(戎狄)을 쫓아내게 하여 황하 남쪽 땅을 점거했다.
장성을 쌓으며 지형에 따라서 험난한 요새를 만들었으며,
서쪽 임조(臨洮)에서 동쪽 요동(遼東)까지 길이가 일만여 리를 뻗어갔다.
황하를 건너 양산(陽山)을 거점으로 하여 구불구불 북쪽으로 이어갔다.
비바람을 맞으며 외지를 10여 년간 전전하다 상군(上郡)에 주둔하게 되었다.
이때 몽염의 위세가 흉노(匈奴)에 떨쳤다.
[출처] 88-1/3[史記列傳(사기열전)] 권88 蒙恬列傳(몽염열전) (1/3)


※주) (1) 몽염이 북쪽의 융적을 쫗아내고 황하 남쪽 땅(섬서성 북부)을 점거 했다고 했으니 

섬서성 북쪽에 만리 장성을 새로 쌓은 것이고,
산서성과 하북성은 연장성과 조장성을 수리한 것으로 추정되다
(2) 진시황의 영토는 제나라와 연나라 영토이고, 동쪽으로 동해와 조선에 접한다고 했으니...
섬서성 함양관점에서 에서 보면 제하濟河와 호타하滹沱河 북쪽은 동쪽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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