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6-24 00:15
[한국사] 마한에 대한 가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25  

1)

삼국지 위서 한전의 정보는
기원전 2세기 초 위만조선 멸망 및 한사군 설치 전후의
정보와
기원후 1~3 세기 정보가 혼재돼 있다

2) 초기 신라 건국 세력 등 진한, 변한(변진) 집단은 단 한 차례의 이동으로 경상도 지역에 정착한 것이 아니라 대중소 집단이 시간 차를 두고, 그것도 거주지를 점차 옮겨가는 방식으로 현 요동에서 이동했으며, 남만주와 동북한을 통해 이주한 집단도 있었을 것이다

3) 방 4천 리의 마한은 예맥, 또는 맥의 영역을 가리킨다 (참고로 전국7웅 중에서 가장 컸던 초나라가 방 5천 리)

4) 본래의 마한은 천산산맥 동쪽, 길림합달령 남쪽까지를 북계로 하였으며 그 중심지는 현 서북한 평양이었을 것이다

5) 진한과 변한(변진)이 외부 이주 집단인 것은 사서 기록과 고고물질문화 상으로 명백한 사실임

6) 우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에서 영감과 통찰력을 얻어야 한다

7) 한반도 백제의 초기 중심지는 물질문화상 황해도-경기북부-한강 이북

8) 한반도 백제는 이미 3-4세기에 강원 영서, 충청도까지 석권(직접지배-산성, 고분 등)

9) 그런데 그 이전 시기의 고구려계(백제도 고구려계 무덤) 무덤이 서북한에서 나타난다

9) 백제가 그 초기에 마한을 자처했으며 이것이 2세기 초 고구려와 함께 군사행동을 한 그 마한일 것이다

10) 노르만의 중세 유럽 왕조들의 활동과 성격을 백제에 대입해 보자

11) 낙랑은 인구가 가장 많고 그 줆도 적음에도 단 한번도 후한의 군사작전에 동원된 바 없다

12) 낙랑의 꿀은 누가 빨았을까

13) 현도와 요동군의 꿀은 부여와 고구려가 빨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채리우스 21-06-24 11:34
   
그러고 보니 마한 진한 변한에 대해 배운게 거의 없는거같음...

변한이 백제가 되고 마한이 신라가 되고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음요..

눈팅으로 보니 마한이 말갈이라고 주장하던 분도 계셨고...  대체 정체가 먼지
     
감방친구 21-06-24 14:48
   
마한이 소리값으로 말갈이라는 주장은 한 4년 전에 동아게에서 제가 처음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분석과 추정을 개인적으로 보유해온 지는
1994년부터입니다
          
Dmitri 21-06-24 22:19
   
감방친구님의 연구 목적이나 관심은 그러니까 한민족의 뿌리와 그 친척인 민족들(북방민족)에 향해있는거고 결과적으로 다 여기저기 얽히고 섥혀있다는 말씀이죠? 그리고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는 왜곡되서나 축소되었다는 것일테구요. 최근에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 식견이 좁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감방친구 21-06-25 13:31
   
민족시원사부터 주체적인 사관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게 제 소원입니다
          
채리우스 21-06-25 02:25
   
아 보니 정체가 먼지라는 문장에 대한 주어는 마한 입니다..

주장하는 분의 정체가 아니라...

먼가 위화감이 들어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마한의 정체가 대체 먼지....ㅋ
               
감방친구 21-06-25 13:30
   
제가 처음 마한이 소리값으로 말갈이라고 했더니
이거 가지고 뻘소리 하시는 분이 계시긴 하죠 ㅎㅎ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453
1515 [한국사] 이지함의 중상주의 히스토리2 05-18 1021
1514 [한국사] 고려의 영토 분석: 개주, 선성을 중심으로 (지도 첨부 보리스진 02-06 1021
1513 [일본] 천황의 나라 일본 3부 신을 만든 사람들 BTSv 02-12 1020
1512 [한국사] 여주 세종대왕릉 6년여만에 제모습으로..준공 기념식… (1) 암바구룬 10-10 1020
1511 [일본] 임나 연구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중세, 근세 문헌, … 보리스진 11-13 1020
1510 [한국사] 고조선이 화북에 있었다는 사람들은 보세요(펌) (4) 고이왕 06-09 1019
1509 [한국사] 무경총요 분석 경과 감방친구 04-26 1019
1508 [한국사] 현 요하의 물길이 의문이다 (3) 감방친구 04-26 1019
1507 [북한] 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등. 이승만은 왜 학살을 명령… 돌통 05-23 1019
1506 [기타] 일제 강점기 지명 변경 (1) 관심병자 10-31 1019
1505 [한국사] 네덜란드 청년 하멜 조선에 표류하다 (1) 레스토랑스 11-08 1018
1504 [한국사] 왕의 죽음에서 왕릉의 건설까지 BTSv 08-08 1018
1503 [북한] 국회프락치사건 관련자들의 말로(末路) 돌통 03-13 1018
1502 [중국] 상나라 대해서 알아보자 예왕지인 10-11 1018
1501 [한국사] 낙랑기와 하이시윤 03-18 1018
1500 [기타] The origin of Tatars (1) 관심병자 04-19 1017
1499 [한국사] 고구려 평양의 진실 징기스 06-11 1017
1498 [한국사] 재야 사학계가 강단 사학계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다 (3) 징기스 06-17 1017
1497 [기타] 연호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 보스턴2 09-05 1017
1496 [한국사] 일제강점기는 조선의 근대화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 (13) 꼰대감별기 07-17 1017
1495 [한국사] 바닥사진 올렸습니다 +타제석기 (저도 비전문가라,,,… (6) history2 03-10 1016
1494 [기타] 장엄하고 용맹한 용 JPG 응룡 05-17 1016
1493 [한국사] 삼국유사로 보는 발해와 말갈 히스토리2 06-03 1016
1492 [한국사] 우리 조상들이 만주/한반도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2) 감방친구 07-16 1016
1491 [기타] 이광요의 뿌리는 광동성 매주죠 (1) 삼한 11-01 1016
1490 [한국사] 창해군 중국 바이두- 지누짱님을 위한 기계 번역 (15) 삼바 02-24 1015
1489 [기타] 동아게 관리자는 활동 안 하십니까? (7) 감방친구 02-18 1015
 <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