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고려 말에 진리와 명승, 두 인물과 그 일가족 27인이 고려에 귀화하여 각각 양산 진씨와 연안 명씨를 이루었다 하는 것

그런데
이 유튜브 영상의 제목을 보세요
"중국 왕족들, 한국 성씨의 시조가 되었다."

어느 성씨의 시조가 되었다와
한국 성씨의 시조가 되었다는
의미 파장이 분명히 다릅니다

또한
그 결론부를 보면
이렇게 저렇게 뒤섞여 살았으니 혈통적 민족주의 내세우는 것은 잘못이다
이러고 있습니다

혈통적 민족주의 고수가 잘못 됐다 어쩠다는 차치하고
이리저리 뒤섞였다 어쨌다 하는 것은
견강부회요 비약에 다름 아닙니다

이 두 가지가 이덕일 박사 영상들의 큰 문제점들에 해당합니다

이런 식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논리비약,  일반화의 오류,,  확대해석... 

동아게만 해도 인도 타밀 주장하시는 분...

왜 그런지 당췌 이해가...

양산 진씨 인구 808명(2000년)
연안/서촉 명씨 인구 2만 7천 133명(2015년)

원나라 황족들도

원 조정이 북쪽으로 물려가고

대륙의 남부나 지방쪽에 분봉받은 원 황족들 일부는

가족들 데리고  고려로 탈출,  망명해 넘어오기도 했음

제주도나 개경에 정착해서 살고

조선초기  이들이 장례할때

조선왕실에서  부조금 내린 기록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