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4-25 20:57
[한국사] 대한의 주류사학계는 윤내현을 맹목적으로 배척하는가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117  

현재 우리 대한의 역사학계에서 고조선 연구와 그 제반 문제는 송호정 씨가 주도하고, 그가 중심이 돼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요 이들이 작당하여 고조선의 성립 연대를 내려잡고 그 강역을 서북한에 고정하여 이를 통설로 유통시킨다 하는 것 또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세부적으로 들어가 살펴보면 윤내현 씨의 연구가 풍부하고 그 성취가 상당하여 이를 모두 뒤집어 부정하기 어려운 까닭에 동북아역사넷의 『중국정사조선전』에서 사기와 한서의 조선전 주석의 상당수를 윤내현 씨의 연구에서 인용하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따라서 고조선 문제를 탐구하는 여러 연구자 동지들께서는 우선 동북아역사넷 『중국정사조선전』의 고조선 관련 주석들을 세심히 검토하여 사학계 인식에 대한 균형과 냉정을 갖추어 보실 것을 권하는 바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패닉호랭이 21-04-25 22:01
   
기존 사학계가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 친일사학 기반으로 어떻게든 최저치로 한국사를 깎아내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마리치 21-04-25 23:25
   
학연이란 것이 한국 사회에서 대단하므로, 송호정씨도 자기 은사에게서 배운 것을 부정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처단당해야 할 왜인들이 남긴 유산이지요.
대팔이 21-04-26 00:06
   
이마니시 류 - 조선사편수회 - 이병도 이기백 .....송호정
천추옹 21-04-26 06:41
   
-_- 반대로 되가는거 아닌가.. 윤내현교수때매 한사군도가 한반도에 있었다는 지도가 90년대 들어서 교과서에 사라졌는데.. 지금 친짱 .. 꺠  정부되고나서 평양에 낙랑군있다는 지도가 교과서에 실린판인데..
     
Marauder 21-04-26 07:02
   
2000년대에는 있었던거같은데 없어진 적이 있었나보죠? 근데 그 지도가 이번 정부에서 올라왔습니까? 최소한 그내용은 잘못된거같습니다만
          
천추옹 21-04-26 07:17
   
80년대까진 사회과부도에 지도로 한사군 위치가 평양일대로 나오는데.. 90년대 가서 삭제됐다가 최근에 다시 나왔슴..
삭제된 이유는 윤내현교수가 당시 주장한거 기존사학계에서 제대로 반론못해서였던건데..
지금은 연구되서 그거 다 반박가능하고도 남는 수준이라 넣은걸로 보여짐..

다만 80년대랑 지금의 차이는 그당시는 한나라의 식민지란 개념이었던반면 지금은 낙랑이라는 명칭자체부터가 평안도 토착민들 지칭하는 단어였고
낙랑군이 중국인에 의해 운영된 중국인 사회였다거나 (이게 중국식사관) 지배층은 중국인이요, 피지배층은 토착민이라는 일본사관이 아닌 낙랑군은 자율성이 부여된 사회였다고 보는 차이가 있슴.
               
보리스진 21-04-26 10:43
   
그런데 주류사학에서도 고조선의 수도는 현 북한 평양이 아니라 요동이라는 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북한의 평양은 고조선의 수도, 고조선의 왕검성(평양)이 들어설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낙랑 유물은 현재 북한 평양이 있으므로, 고조선의 수도가 요동에 있었다가 후에 한사군 설치 뒤에 북한의 평양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러나 결국 고조선의 수도가 현재 북한 평양이 아니라는 것과 낙랑 유물이 현재 북한 평양에 있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천추옹 21-04-26 11:27
   
그게 식민사관이라 까는 실증사관에 입각해서 발굴된 유물들 토대로 결론내면 당시 고조선 수도가 지금 평양일대는 아닐거라고 생각될수밖에요..
고조선 영역하면 대표적인 유물들이 제일 적게 발견되는게 대동강 유역이니..

근데 평양이 당시 낙랑군이라는 증거들은 조올라 많아여..
     
지누짱 21-04-27 10:55
   
지금이 친짱깨정부라고?
전승절 참가한 댓가로 사드배치되고 한한령 쳐맞아서 똥싸놓은 것들이 어이없네.
에라이 천추에 망국질 할 것들아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30
18983 [한국사] 칠지도에 적힌 왜왕은 왜인이 아니라 백제인 (4) 일서박사 05-16 3942
18982 [한국사] 황하 요동군 (1) 몬스트레치 05-13 1881
18981 [한국사] # 굴곡지수(김종서)와 한사군 감방친구 05-11 1587
18980 [한국사] 김용만선생의 유투브를 소개합니다 (1) 지누짱 05-10 1487
18979 [중국] 중국 바이두 내용을 인용할때는 조심해야한다는 생… (40) Marauder 05-09 2270
18978 [기타] 100 리 거리 감각 (1) 감방친구 05-08 1710
18977 [한국사] (5-2-2) 후한서 군국지(장백산과 압록수 연구 일부 발… (5) 감방친구 05-08 1419
18976 [한국사] (5-2-1) 후한서 군국지(장백산과 압록수 연구 일부 발… 감방친구 05-08 1263
18975 [한국사] 요, 동경 요양부 명왕산 -->동명왕 장사지낸 곳 (1) 영종햇살 05-08 1125
18974 [기타] 이덕일에 대한 비판이 재야에서도 나와야 합니다 감방친구 05-08 1520
18973 [기타] 만약 중국이 사라진다면? (15) 비안테스 05-07 1980
18972 [한국사] 로하潞河는 산서성에 있다-신당서 지리지 영종햇살 05-06 1107
18971 [기타] 고구려_수나라 전쟁 (1) 관심병자 05-05 1713
18970 [기타] 한강문명설 , 하버드대 - 우랄알타이어 기원 한국어 … (8) 조지아나 05-05 2678
18969 [기타] 개인적으로 역사 탐구를 그만두게된게 (4) Marauder 05-05 1183
18968 [기타] 커뮤니티의 최선가치는 상호교류와 동반성장입니다 (5) 감방친구 05-04 1182
18967 [기타] 지난 5년 동아게 활동유저 자체가 극히 소수 (12) 감방친구 05-04 1224
18966 [한국사] (5-1) 후한서 군국지/1~3세기 (5) 감방친구 05-03 1247
18965 [한국사] (4) 후한서 군국지/1~3세기 (2) 감방친구 05-03 1118
18964 [한국사] 동아게의 현실 (10) 감방친구 05-03 1411
18963 [한국사] (3) 후한서 군국지/1~3세기 감방친구 05-03 1053
18962 [한국사] [잡담] 주류사학계가 혐오하는 소위 환빠들의 문제점 (6) 지누짱 05-02 1133
18961 [한국사] (2) 후한서 군국지/1~3세기 (2) 감방친구 05-02 1049
18960 [중국] 동북공정~~~ 여름시로 05-01 1124
18959 [한국사] 차이나는 한국의 일부였다. (21) 돌도사 05-01 2146
18958 [한국사] ↓ 아래 글 1부 뒷부분 붙임 감방친구 04-29 1096
18957 [한국사] (1) 후한서 군국지 거리 기록 분석과 서기 1-3세기의 … 감방친구 04-29 1328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