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2-20 12:30
[중국] `요수를 청룡하.폭하라고` 한 보리스진님 댓글에 대한 답변
 글쓴이 : 백랑수
조회 : 797  

나는 `요수를 청룡하.폭하라` 하지 않았다.
정확한 내 글을 여기에 다시 옮긴다. 

``왜냐하면 <한서/지리지>부터 <청사고/지리지>까지의 요수.요하는 지금의 란하 중류 서북쪽 지류인 대요수와 정북쪽 지류인 염난수였고 한 시기의 열수이며 이조선의 압록강은 요녕성 서쪽 지역을 흐르는 지금의 란하 동쪽 지류 2 개 중 남쪽에 흐르는 청룡하이기 때문이다.``

위 문장은 <한서/지리지> 요동.현토.낙랑 3 개 군에 주석된 1250 리 길이 대요수, 2100 리 길이 염난수, 820 리 길이 열수 등 3 개 물길이 현재의 어느 강임을 추정한 글이다.
즉 대요수 지금의 란하 중류 지점의 서북쪽 지류이며,
염난수는 지금의 란하 중류 지점의 정북쪽 지류이고, 
낙랑군을 흐른 열수는 지금의 란하 하류 지역으로 흘러내리는 동쪽 지류명인 지금의 청룡하였으며 이조선 시기의 압록강이였다. 
일본 명치왕군부 핵심인 육군 참모부는 청 시기의 란하.황하.요하를 하나로 묶어 지금의 란하를 변조해 내었고 위치를 잃은 황하.요하를 동쪽으로 밀어내어 지금의 서요하.요하를 표시하였다. 그 결과 요하 요양.혼하 동남쪽 400 리 내외 지점을 흐른 압록강도 동쪽으로 밀려나 지금의 압록강이 표시된 것이다.                                                                                                                                                                                                                    



 
- 1910 년 당시 대한제국 영역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auder 21-02-20 15:01
   
이거 설마 1910년 대한제국 영토가 저 영토였다고 주장하는건가요..?
백랑수 21-02-21 19:33
   
주장이 아니라 역사 사실입니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 하더라도 제발 역사지리 공부 좀 하세요.
이조선 선학들이 압록강.백두산 위치를 어디로 보았는지.
     
보리스진 21-02-27 12:46
   
선생님, 정확하게 압록강은 청룡하이고, 요수는 대요수,염난수라고 말씀하셨네요.
제가 뭉뚱그려서 말하다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Marauder 21-02-23 19:49
   
쓸까 말까 하다가 만건데 1910년이면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그 때 사람들이 살아있었는데 아무도 모르는게 말이되나요. 외국인들이 왔다갔다하고 사진이 개발되어있던 시기인데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11
19955 [한국사] 역사에 있어 사료나 증거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3) 윈도우폰 04-01 547
19954 [한국사] 사이비 역사유튜버 거르는 꿀팁 (3) 아비바스 04-01 482
19953 [한국사] 요즘 역사 컨텐츠를 많이 보면서 깨닭는 것 ( 사이비 … (3) 아비바스 04-01 506
19952 [한국사] 동아게에서 역사글 관련 글 볼때마다 느낀 것 (5) 아비바스 04-01 371
19951 [한국사] 묘제로 본 고대 우리 민족과 이웃 민족 (5) 윈도우폰 03-31 630
19950 [한국사] 역사학자 돌려까기^^ 윈도우폰 03-30 424
19949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659
1994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551
19947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523
19946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552
19945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412
19944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492
19943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393
19942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467
19941 [한국사] 우리 고대사 #4 : 단군조선과 토템 윈도우폰 03-22 376
19940 [한국사] 우리 고대사 #3 : 홍산문화와 적봉지역 주민 윈도우폰 03-22 472
19939 [한국사] 우리 고대사 #2 : 하화족과 동이족 윈도우폰 03-22 280
1993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 : 우리 민족의 조상 윈도우폰 03-22 467
19937 [한국사] 《인류와 한국조선의 변천사 - 한경대전》 (1) 에피소드 03-21 284
19936 [한국사] 아래 지도에 대한 내 관점... 고조선 중심의 열국시대… (5) 윈도우폰 03-21 565
19935 [한국사] 위만조선 시기 판도 (2) 위구르 03-20 415
19934 [한국사] 우리는 동이가 아니다. (2) 윈도우폰 03-19 776
19933 [한국사] 2022년 고고학계의 경주 월성 발굴조사 보고서 (6) 홈사피엔스 03-19 489
19932 [한국사] 삼국사기 이해 (1)신라사 (7) 홈사피엔스 03-16 880
19931 [한국사] 《(고)조선의 "가르침"과 직접민주주의 "국민의원"》 에피소드 03-14 436
19930 [한국사] 《고구려 최초의 이름은 '홀본(일본)' 이다》 에피소드 03-14 665
19929 [중국] 대륙계보? 아랫글 관련... (6) 윈도우폰 03-11 7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