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명이 아님. 동아시에서 중국은 정치를 포함한 문화중심국을 말함.
동아시아에 있어 중공은 문화중심이 아니라 문화변방...동아시아의 문화를 리드하는 것은 우리임. 그 중심성에 정치까지 포함할 경우 우리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쨌든...문화를 중심으로 말하면 우리가 중심이라고 하는게 더 적절함, 즉, 우리가 중국이고, 중공...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 하는 공산국가에 사는 얘들은 변방 오랑캐...선진 민주주의 문화로 교화시켜야 할 오랑캐에 불과함.
동아시아에서 오랑캐는 문화중심에서 벗어난 족속을 말함. 과거의 문화 중심과 현재의 문화중심은 다름. 현재 문화중심은 분야별로 모두 다르지만...그 어떠한 분야에서도 중공이 중심 역할을 한 것은 없다는 점에서 중공이 중국으로 불리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임
자꾸 예전 중원을 지배한 민족들이 주창한 중국이라는 지명을 현재 중공에다 무의식적으로 갖다 붙이는 것은 적절치 않음. 땅이 넓다고, 군사력이 쎄다고 중국이 아님. 역사 상 금나라나 거란은 땅도 넓고 군사력도 강했지만 중국이라 불리지 못했음. 힘없던 남송이 중국이라 불렸던 것은 문화적 중심성 때문이었고, 이는 중국이라 불렸던 역대 왕조 모두가 공통적...문화적 중심성이 없었던 얘들은 그냥 오랑캐였을 뿐임. 티벳이 당의 조공을 받았다고 티벳이 중국이었던 적이 없었던 것도 마찬가지....
현재 중공놈들이 우리를 속국이었다니 뭐니 그러기도 하는데...한 때 우리를 정치적으로 속국 취급했던 것들은 이미 역사에서 사라졌고, 그 정통성을 이어받은 족속도 없음. 중공은 공산주의를 채택하여 문화대혁명이라는 것을 통해 그 나마 남은 연결고리도 끊어버렸다는 점에서 적자나 서자도 아닌...그리고 주워온 자식도 아닌 그냥 떨거지일 뿐임.
중공은 동아시아 문화중심의 정통성을 이어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중국이 될 수 없음. 차라리 동아시아 문화를 그나마 유지발전시켜 온 우리가 동아시아 문화의 정통성을 갖는 중국으로 불려야 맞는거 아니겠음? 이런 관점은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말하는 소중화와는 다른 것임. 문화적다원주의 관점에서 동아시아 지역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그렇다는 것임.
하기야 지리적으로도 어디를 중심으로 할지 모르는 대륙보다는 우리의 반도 위치가 중심으로 설정하는게 맞지 않겠음?
그건 그렇고...변방 오랑캐인 중공놈들을 어떻게 교화시켜야 하나? 중공놈들에 대한 교화가 우리의 시대적 사명까지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