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10-18 05:02
[세계사] [폴란드볼] 아시아 역사 영상
 글쓴이 : 예왕지인
조회 : 1,214  


 아시아 역사 영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20-10-18 05:20
   
아시아 역사라고 하기엔

인도와 동남아도 전혀 안 나오고 

뜬금없이 중군 군벌들이 잔뜩 나오는게 (누가 관심 있다고;;)

이게 뭔가 싶었더니 ...  동영상 제목부터가  히스토리아 차이나
대놓고 중국 역사 ㅋㅋㅋ

그냥 분류를 세계사 하지말고,  중국으로 바꾸고
(중국 역사)라고 올리는게 맞는거 같네요

동영상 만든이도 중국인 같은데 ㅡ
mymiky 20-10-18 06:12
   
아!  그리고 말이 나온김에

밑에서 (원이 공주들을 고려에 보낸 이유)라는 동영상이 있는데요

거기에 님이 쓰신 댓글이, 

(고려는 그저 그러한 나라인데 , 전략적인 차원에서 우대해 준거라며, 
고려를 몽골화 시키기 위해서) 라는 댓글을 쓰셨더라구요?

(참고로 ㅡ저는,  고려와 몽골이 형제니 어쩌니 하는 요사스러운 말에 알러지가 있고,
한몽연방제 나불대는 사람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근데  고려를 몽골화 하려고? 라는 문장에서 

이건 아닌데;; 싶더군요

원이 고려를 몽골화를 하려고 시도한적이
제가 알기엔 없는 것으로 압니다

쿠빌라이는 처음부터  고려의 전통과 풍습을 그대로 인정했었고, 
고려를 원나라의 한 지역으로 포함시킨다는 입성책동도  거부했습니다

또한,  양국의 정략 결혼은 원나라측이 아니라
고려측에서 먼저 요구한 것 입니다

고려가 스스로 몽골화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혹시나 쿠빌라이가 뒤에서 딴소리 할까봐

혹은 쿠빌라이 사후에 즉위한 황제들이 딴소리 할까봐
공주를 볼모로 잡는 목적도 있었거든요

원과 교류가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고려 귀족들 사이에선 몽골어나 몽골풍이 유행했는데

몽골풍 의복이나 변발은 , 당시 귀족들의 특권이라  아무나 할수 없었고
일반 백성들은 상관 없었습니다
     
mymiky 20-10-18 06:22
   
쿠빌라이는 자기말고
동생 아리크부카를 대칸으로 지지했던 친척들ㅡ  (만주지역의 동방왕가)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원나라의 동쪽에 고려라는 우방을 얻는게  중요했으니

전략적인 요소가  맞아 떨어진 것이고 ㅡ 훗날 더 나아가 외손자인

충선왕이 심왕 자리를 받음으로써 굳건해지게 되지요

물론 ㅡ 이 자리를 충선왕이  분할 상속해서 후환을 남긴건  안타깝구요;;
          
mymiky 20-10-18 06:44
   
쿠빌라이 이전에도 몽케 칸때도 양국의 혼인은 있었는데

고려 종실 영녕공에게 몽골 종실 공주를 아내로 준 일이 있습니다

이때는 한창  고려와 원이 전란 중이였기에 

일종의 회유책이였던 것으로 보이는데ㅡ

(사신으로 갔던 영녕공을 보고,  몽케가 고려 세자라고 착각했다함)

정략혼이지만..  영녕공 부부는 나름 사이좋게 잘 살았다 전해짐 ~
섬나라호빗 20-10-18 06:35
   
코로나 이후나 걱정해라 전세계가 벼르고 있으니깐
워해머 20-10-18 08:23
   
섬나라 조몬인 유전자나 찬양하는 이 등신 새끼 전략이 이거예요. 이런 자료 올리면서 사람들 관심받고 댓글로 싸우게 되면 그걸 또 캡처해서 자기가 활동하는 곳에 올리는 그런 소름 끼치는 정신병자입니다.
     
mymiky 20-10-18 08:39
   
음,,,  자고로

자존감이 많이 낮은 사람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ㅡ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08
19495 [한국사] 물타기 논리 (8) 위구르 03-26 3474
19494 [한국사] 지금까지 알고 있던 고구려 영토는 가짜? 진짜 고구… (9) 수구리 03-26 5159
19493 [한국사] 사다함- 붉은 입술에 지는 푸른 꽃(1) 오트리빈 03-24 2166
19492 [한국사] 구진천, 공돌이가 나라를 구하다! (1) 오트리빈 03-23 1195
19491 [한국사] 새롭게 밝혀진 발해와 통일신라 국경(요동반도는 신… (31) 수구리 03-23 3381
19490 [한국사] 고대 요동과 요서를 나누는 기준이 요수가 아닌 확실… (18) 수구리 03-21 1980
19489 [한국사] 늙은이의 주문 (2) 위구르 03-20 1446
19488 [한국사] 잃어버린 왕국 진국과 한의 형성 (1) 하이시윤 03-19 1743
19487 [한국사] 중국 산동성에서 고조선의 비파형 동검이 출토되었… (32) 수구리 03-18 2092
19486 [한국사] 유사 사학의 論理 전개 4 (35) 위구르 03-17 1388
19485 [한국사] 고구려 침략시 당태종이 출발한 정주定州는 산동성 … (37) 수구리 03-13 2136
19484 [한국사] 말도 안되는 부여의 위치? 부여는 어디에? (만리장성 … (9) 수구리 03-10 2340
19483 [한국사] [正史] 명나라의 지명이동 (遼남경·金중도는 보정시) (24) 구르뫼 03-09 2012
19482 [한국사] 만리장성의 실체(조선 시대 1400년에 만든 명나라 장… (31) 수구리 03-09 2198
19481 [한국사] 가짜 사학자의 어록 1 (18) 위구르 03-07 1786
19480 [한국사] 유사사학이라.... (10) 윈도우폰 03-06 1179
19479 [한국사] 유사 사학의 論理 전개 3 (13) 위구르 03-06 1237
19478 [한국사] 서기 600년 경의 고구려 영토와 신라, 백제 영토(하북… (6) 수구리 03-06 2087
19477 [한국사] 유사 사학의 論理 전개 2 (10) 위구르 03-05 886
19476 [한국사] 유사 사학의 論理 전개 (36) 위구르 03-05 1433
19475 [한국사] 명나라 요동변장과 조선의 영토 위치: 1500년대 조선… (4) 보리스진 02-28 2068
19474 [한국사] 고구려 후기 강역 (7) 위구르 02-26 2581
19473 [한국사] 사서를 날조하는 수법 (7) 위구르 02-26 1404
19472 [한국사] 갈석산 전경 (23) 위구르 02-25 1572
19471 [한국사] 고구려 평양성 위치는 산해관이 있는 하북성 진황도… (8) 수구리 02-25 1481
19470 [한국사] [眞史] 1200년간 감추어진 營州와 平州 위치를 밝히며 (9) 구르뫼 02-20 2170
19469 [한국사] 고조선 영토와 춘추시대 지도로 알아보는 주나라 영… (26) 수구리 02-16 2668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