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3-01 17:08
[한국사] 헬조선과 한의 민족
 글쓴이 : 상식4
조회 : 1,544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205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외침을 받은 민족, 그 때문에 도저히 눈물 없이는 회고할 수 없는 역사를 산 민족. 이와 같은 편견 때문에 간과하고 있을 뿐 ‘조선을 대변하는 한의 정서’라는 관념은 사실 최근에 창안된 것이다. 20세기 초 일본의 미술사가 야나기 무네요시는 한국인을 한의 민족으로 둔갑시킨 일등 공신으로 지목된다. 그는 <조선 사람을 생각한다>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 역사의 운명은 슬픈 것이다… 오랫동안 참혹하고 처참했던 조선의 역사는 그 예술에다 남모르는 쓸쓸함과 슬픔을 아로새긴 것이었다. 거기에는 언제나 비애의 아름다움이 있다. 눈물 넘치는 쓸쓸함이 있다. 나는 그것을 바라보며 가슴이 메이는 감정을 누를 길이 없다.’ "


하~ 왜 아직도 저 전제 자체가 터무니없어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에 동조하는 덜떨어진 의식이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헬조선"은 "한의 민족" 새로운 버전이다. 누가 퍼트렸을까?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확산은 좌파 신보 지식인입네 하는 사람들과 언론이 적극적으로 했다. 

- 한국 정치상황에서 진보쪽으로 분류되고 그렇게 투표하지만, 상대가 너무 어처구니 없는 매국노라서 일뿐, 진보라는 정치세력의 간혹 보이는 덜떨어진 행위에 비판적인 사람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국산아몬드 20-03-03 15:30
   
외국사례를 보면 대부분의 민족은 오랜기간 타 민족의 식민지 생활을 했죠

중국은 말할것도 없고 그리스, 이집트 2천년 , 스페인 8백년, 프랑스 5백년, 영국은 로마로부터 시작된 식민생활로 급기야는 게르만 민족으로 민족구성이 바뀌어 버렸죠.

선진 제국뿐만 아니더라도 조금만 주위를 돌아봐도 오랜기간 식민생활을 한 민족이 대다수죠
그중 일부가 짧은 영광의 시기를 가졌지만 그런 민족조차도 대부분은 식민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은 5천년간 35년이란 극히 짧은 기간만 식민지 생활을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광할한 영토를 가진 중국과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가진 북방 유목민족을 옆에 두고도
침략군을 번번히 물리쳐서 독립국가로서 꾸준히 존속했었죠

이런 우리가 두고 한의 민족이라니 정말 소가 웃을 노릇입니다
거짓 선동에 넘어간 어용학자들 진짜 반성해야 합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37
19117 [한국사] 고조선 영토와 춘추시대 지도로 알아보는 주나라 영… (16) 수구리 07-26 996
19116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3) (6) 독산 07-26 871
19115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2) (2) 독산 07-26 696
19114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1) (3) 독산 07-26 987
19113 [한국사] 우리 고대사의 주 활동영역을 연산 이남에서 찾는 사… (8) 감방친구 07-26 846
19112 [한국사] 우하량 유적은 , 유럽 신석기문화 아나톨리안의 정… (1) 조지아나 07-26 683
19111 [한국사] 한문에서 注와 入의 대구 표현 해석에 대해서 (7) 감방친구 07-25 831
19110 [한국사] 한韓은 산동성과 강소성이었다(후한서 동이열전 내… (41) 수구리 07-25 1507
19109 [기타] [인용] Tamil Nadu 정부, Keeladi에서 연구(ft.아라가야 도… (3) 조지아나 07-24 732
19108 [한국사] 김윤명박사의 단군세기 논문 발표 (1) 스리랑 07-24 808
19107 [한국사] 예와 왜가 같은 말에서 비롯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2) 감방친구 07-24 866
19106 [한국사] 역사 논문들을 보면서 종종 느끼는 문제적 인상 (8) 감방친구 07-24 768
19105 [한국사] 한강 대학생 의문사와 역사연구 (20) 감방친구 07-24 835
19104 [한국사] 왜국倭國은 절강성과 대만이었다(후한서 동이열전 … (17) 수구리 07-24 883
19103 [한국사] 정부의 가야사 복원 사업에 대해서 (50) 감방친구 07-23 1264
19102 [기타] 인도 뉴스]엄청난 발견_ 인더스 문명(=아라가야 도부… (2) 조지아나 07-23 1078
19101 [한국사] 한중관계사, 김한규, 1999 (10) 엄근진 07-22 872
19100 [기타] [ENG_한글] 타밀인은 누구인가 ? 타밀인의 역사 (1) 조지아나 07-22 1052
19099 [기타] [인도]사원의 비밀금고 문양 = 발해 왕관, 고구려 조… (3) 조지아나 07-22 867
19098 [한국사] 정부의 가야사 복원은 실패로 끝날 것인가? (12) Lopaet 07-21 946
19097 [기타] [기사 인용] 인도 타밀 매장 유적지(ft.게놈분석- 다민… (8) 조지아나 07-21 921
19096 [한국사] 연하도 문화(하북성 보정시)와 동대장자 유형 문화(… (37) 수구리 07-21 1066
19095 [한국사] [질문] 해방기 정국 (18) Lopaet 07-20 786
19094 [한국사] 패수 요수 낙랑군 한사군 위만조선 요동의 위치는 사… (7) 수구리 07-20 1108
19093 [한국사] 일본은 정말 용서될 수 없는 업보를 저질렀습니다. Lopaet 07-20 968
19092 [한국사] 남북 분단에 대한 너무나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이야… (3) Lopaet 07-19 827
19091 [한국사] 촐라롱콘님의 연나라 관련 주장에 대해서 (2) 감방친구 07-18 1104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