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8-31 12:40
[한국사] 임시정부서 탄핵당한 이승만, '독립신문' 호외 최초 발견.. (1)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2,059  

임시정부서 탄핵당한 이승만, '독립신문' 호외 최초 발견.. (1)편.


작년에 국사편찬위, 조사팀 프랑스에 급파..국내로 가져와 보존

처리해 공개 예정이다.


재불독립운동가 홍재하 유품서 나와..차남이 佛 브르타뉴지방 자택서 보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미보고 사료..임시정부 연구에 의미 커"    이렇게 또 하나의 소중한 자료가 들어왔다.



 

"??´??¹?§Œ ??????" ??…??½?? ??¸ ??¸?™¸ (?ŒŒ????·????¸Œ????™¸[?”???‘??¤]=??°????‰´??¤) ?¹€?????? ??¹?ŒŒ??? = 1925?…? 3??” ??´??¹?§Œ??? ?????œ? ??¶€ ?Œ€?†?? ¹ ?????? ?????¤??? ??Œ??° ?????œ? ??¶€ ?¸°?´€?§€  

1925년 3월 이승만의 임시정부 대통령 탄핵 사실을 알린 임시정부 기관지 '독립신문'의 호외가 최초로 확인됐다. 학계에도

 

알려지지 않은 미발굴 사료다. [장자크 홍 푸안 씨 소장자료/촬영=국사편찬위원회]



이승만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에서 탄핵당한 사실을 알린 '독립신문' 호외가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소도시에서 최초로 발

견됐다. 이 호외의 존재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이다.


 

당시 13일(현지시간)에 재불 독립운동가 홍재하(1898∼1960)의 차남인 장자크 홍 푸 안(76·프랑스 거주) 씨와 국사편찬위원회(위원

장 조광)에 따르면, 홍재하가 남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관련 자료 가운데 독립신문이 대한민국 7년(1925년) 3월 25일 호외로 발

행한 신문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 독립신문은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발행했던 기관지로, 독립운동가들이 국권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펼치고, 국

내외 독립운동 소식을 전하던 창구 역할을 했다. 흔히 알려진 서재필 박사의 독립신문과는 제호만 같을 뿐 다른 신문이다.


 

'대통령 탄핵안 통과'라는 제목의 이 호외에는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의회)이 1925년 3월 18일 이승만을 탄핵하고 면직시킨 것,

그리고 박은식을 곧바로 임시대통령으로 선출한 내용 등이 신문 한장에 담겼다.



호외에는 ▲대통령 이승만 면직 ▲신(新)대통령을 선출 ▲신대통령 박은식 취임식 거행 ▲국무원 동의안 통과의 네 개 소제목으로

사실관계가 건조하게 기술됐으며, "3월 18일 임시의정원 회의에 임시대통령 이승만 탄핵안이 통과되다"라고 명확히 적혀 있다.


 

임시정부 인사들은 당시 이승만이 주장한 국제연맹 위임통치안에 반발해 그가 상해 임시정부에서 직접 직책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 임시의정원 결의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는 이유로 그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발견된 독립신문 호외는 곳곳이 찢어져 있는 등 보존상태가 완벽하진 않아도 글자를 모두 정확히 판독할 수 있는 수준이

다. 제작을 맡긴 인쇄소의 당시 활자 사정이 여의치 않은 듯 한자·한글이 혼용된 글자들의 크기가 조금씩 다른 것도 특징적이다.


 

이승만의 탄핵 이유와 과정을 기록한 사료들은 '임시정부 공보(公報) 42호 심판서' 등 정립된 형태로 남아 있지만, 이를 일반 대중

에 알린 독립신문 호외의 존재 자체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어서 ~ 2부에서 계속..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0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273
19867 [한국사] 놀라운 사실! 대륙백제! 요서백제. 최초백제는 북경… 하늘하늘섬 11-27 1467
19866 [한국사] 100년 전 지도에 표기된 고려 지명 (1) 하늘하늘섬 11-27 1338
19865 [한국사] 거란군을 궤멸시킨 귀주대첩, 그 역사의 현장은 어디… (1) 하늘하늘섬 11-26 1295
19864 [기타] 흑룡강을 국경으로 그린 조선의 고지도 (2) 관심병자 11-26 1471
19863 [기타] 우리가 알고있던 고려영토는 가짜 관심병자 11-26 1196
19862 [한국사] [FACT] 역사학자 임용한, 침착맨 "전쟁사에 대한 오해… 아비바스 11-26 795
19861 [세계사] [FACT] SBS - 과학박사 궤도가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 아비바스 11-26 723
19860 [세계사] [FACT] 문화평론가 이동진, 영화 오펜하이머 다루다. 아비바스 11-26 654
19859 [한국사] [FACT] 캘리포니아 석사 썬킴, 정형돈 - 해병대는 왜 귀… 아비바스 11-26 667
19858 [한국사] [FACT] 역사학자 김재원, 정형돈 - 한국사 희대 매국노,… 아비바스 11-26 637
19857 [한국사] [FACT] 역사학자 임용한, 정형돈 한국사 훑어보기 아비바스 11-26 550
19856 [한국사] 번조선의 반역자 5명이 받았던 봉지封地는 어디인가 (1) 하늘하늘섬 11-25 488
19855 [한국사] 새로운 광개토대왕비 탁본, 프랑스서 발견 Korisent 11-25 660
19854 [기타] [고증甲]프로 불편러들 때문에 사라졌던 고구려모드 … (1) 아비바스 11-25 591
19853 [기타] 일본, 중국, 한국의 고조선에 관한 역사기록들 검토 관심병자 11-24 601
19852 [기타] 식민사학자들의 임나일본부의 허구 (1) 관심병자 11-24 545
19851 [기타] 거란족, 거란 8부의 기원 관심병자 11-24 592
19850 [한국사] [FACT] 우리나라 사극에서 병력 고증 불가능한 이유 (1) 아비바스 11-24 540
19849 [기타] [FACT] 우리나라 사람이 병력 수에 둔감한 이유 아비바스 11-24 443
19848 [세계사] [FACT] 인류 최악의 선동꾼 "요제프 괴벨스" / 거짓말도… 아비바스 11-24 403
19847 [세계사] [FACT] 파멸을 위한 교육 : 2차 세계 대전 시절. 디즈니… 아비바스 11-24 348
19846 [기타] 황제헌원의 정체, 금살치우의 진실 관심병자 11-23 537
19845 [한국사] [FACT] 고조선 중기 군사력 (2) 아비바스 11-23 533
19844 [한국사] [FACT] 군사전문가 이세환 - 한국과 북한의 실제 군사… (4) 아비바스 11-22 602
19843 [세계사] [FACT] 군사전문가 이세환 - 지구상에 적수가 없는 미… 아비바스 11-22 393
19842 [한국사] [FACT] 군사전문가 이세환 - 전쟁나면 밝혀지는 실제 … (2) 아비바스 11-22 462
19841 [한국사] [FACT] 황현필 한국사 - 태왕께서 백제, 신라, 가야를 … 아비바스 11-22 3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