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30 09:59
[한국사] 명성황후의 왜곡과 미화 (6)
 글쓴이 : mymiky
조회 : 1,012  

1.《 왕족들은 경제 개념이 없었다》

무당 진령군 이야기를 빠뜨려서.. 잠시 쓰겠음..

사실. 조선이 유학의 나라고.. 무속을 금기시 했으나.. 실상은 위에서 아래까지
불교제례나 무속은 일상생활 속에 깊이 항상 있어왔음..

장희빈도 유명하고.. 인조의 조소용이나
숙종의 모친.. 명성왕후도 무당 불러 굿한 기록은 많음.
사도세자는 무당을 궁궐까지 불러.. ..영화 사도에서 잘 나오니까 패스..

왕족들도 뭔가 답답함이 있으면.. 비밀스럽게 무당 불러서 굿도 하고.. 점도 쳤음..

명성황후나 고종이나..  진령군에 한동안 빠져 있었던건 맞음..
그걸 이용해.  진령군이 재물을 두둑히 한몫 챙겼음..

고종 부부는 경제개념이 없었던게 확실한데..

왕족들은 타고난 금수저라.. 현실감각이 많이 딸림..
본인들이 장사를 해봤길 하나? 시장에서 신발 하나 사 신어 봤겠음?

밑에 하인들이 다 처리해주고.. 어릴때부터 구중궁궐에서 평생 산 사람들이라..

돈에 대한 개념이 딸렸던거임..

미숙한 경제 개념을 두 부부가 무능력 하다 욕먹을수 있으나..

당시.. 근대 경제학 개념이 생소한 때라는걸 감안해야함

물론...백성들은 힘들게 사는데
상류층들이 돈을 물쓰듯 쓰는것이 좋아보이진 않는건 맞음

2.《청군의 개입》

청군의 개입은.. 조선에서 파병요청을 했다는 것임.. 이게 흔히 알려진 통설.
다만.. 오늘날까지 가설과 논란이 있음..

민비가 불러들였다는 주장을 하면서 까는 경우와..
민씨정권의 무능을 욕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나라가.. 왕도 아니고.. 조선 왕비가 부른다고..
 아무때나 곧이 곧대로 오긴 어렵고.

청의 실록이나
조선 국왕의 공식적인 문서같은게
 중국에 문서보관소에 남아 있다면 더 자세히 알수 있겠지..

혹자는.. 원세개가 청을 끌여들이고..

 조선왕실에 통보했다는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아직 그 과정이 정확하게 밝혀진 부분은 없어서 가설만 분분..

미스터 션샤인 갤러리에서도
청군 개입이 민비가 시킨게 맞는지?  의견은 분분했지만..

결론은 딱히 없다. ㅡ 알수가 없다는게 맞는거겠지..
더 연구나 딱 부러지는 증거가 속히 발견되길 바란다.

당시.. 조선의 누가 명령을 내렸듯..

최종 결정을 내리는.. 고종의 책임이 아닐순 없으며..
우리 흑역사인건 변함이 없을테고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0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509
1507 [한국사] 재야 사학계가 강단 사학계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다 (3) 징기스 06-17 1019
1506 [한국사] 네덜란드 청년 하멜 조선에 표류하다 (1) 레스토랑스 11-08 1019
1505 [기타] 동아게 관리자는 활동 안 하십니까? (7) 감방친구 02-18 1019
1504 [한국사] 바닥사진 올렸습니다 +타제석기 (저도 비전문가라,,,… (6) history2 03-10 1019
1503 [한국사] 왕의 죽음에서 왕릉의 건설까지 BTSv 08-08 1019
1502 [중국] 상나라 대해서 알아보자 예왕지인 10-11 1019
1501 [북한] 북한 신의주서 1억 3000만년전 조류 화석 발굴 (1) mymiky 02-20 1018
1500 [기타] 장엄하고 용맹한 용 JPG 응룡 05-17 1018
1499 [기타] 연호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 보스턴2 09-05 1018
1498 [한국사] 창해군 중국 바이두- 지누짱님을 위한 기계 번역 (15) 삼바 02-24 1017
1497 [기타] The origin of Tatars (1) 관심병자 04-19 1017
1496 [한국사] 고구려 평양의 진실 징기스 06-11 1017
1495 [한국사] 몹시 혼란스럽고 복잡하네요 (1) 감방친구 04-23 1017
1494 [기타] 집 나간 로또를 찾습니다 (3) 돌도사 09-20 1017
1493 [중국] 사마천이 사기로 사기치다 만법귀일 10-04 1017
1492 [한국사] 사료비판 말고 다른 연구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5) 감방친구 11-29 1016
1491 [중국] 김올출이니 김함보? 그럼 황함보도 된다. (8) 하응하치 02-18 1016
1490 [기타] 신라 관심병자 07-18 1016
1489 [한국사] 이유립 문정창 다 친일파였음 (20) 고이왕 06-09 1015
1488 [한국사] 優台는 누구인가? 1 지수신 07-11 1015
1487 [한국사] 졸본 어원 고찰 보리스진 12-07 1015
1486 [한국사] 주해도편 슬랩스틱 코미디 (19) 감방친구 03-21 1015
1485 [한국사] 고조선 영토와 춘추시대 지도로 알아보는 주나라 영… (16) 수구리 07-26 1015
1484 [기타] [인도] 타밀주 총리_ 12 site 발굴 + 동남아시아 6개국 … 조지아나 07-11 1015
1483 [한국사] 유물유적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 (6) 남북통일 03-01 1014
1482 [한국사] 이병도의 친일행각 히스토리2 05-12 1014
1481 [한국사] 부여도 흰색을 숭상했다. 백의민족 (1) 예왕지인 10-12 1014
 <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