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감방친구)이 지난 글에서 내 글을 고대로 홀랑 복사해 붙여넣기한 것을 지적하니 고 몇 시간 사이에 글을 수정했다. 다음을 보시라.
저기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에 써 있는 '글 쓴 날짜' 3월 15일은 글의 마지막 작성일이 아니라 최초 작성일이다. 이 인간은 계속 글을 이리저리 교묘하게 고쳐서 마치 본인의 연구인 것인냥 진실을 가려버린다. 저 글도 애초에는 여기 동아게에서 내가 가탐 2도 고찰한 것을 보고 명나라 주해도편 수록 지도에서 그 지명을 찾아 표시한 것을 올린 게 있는데 그냥 그거만 올린 게 다였다. 그걸 처음 보고서는 설마 이 자가 내 닉네임을 거론조차 안 하고 마치 자기가 고찰한 것인냥 굴겠는가 하고 넘어갔었다.
주해도편 지도는 나 역시 알고 있던 지도이고 이 자 도배시러에게 고려 전기 서북계를 고찰하며 '신라새' 문제로 고민하며 댓글로 처음 소개해준 일이 있는 지도이다. 본인의 고찰 원칙은 사서 원문 분석을 통한 입증이 먼저이고 그것을 고지도와 견주어 보는 게 나중이다. 왜 그러느냐 하면 고지도라고 남아 있는 게 송나라 이후가 대부분인데 이 송나리 시대 지도에서부터 압록강이 현 압록강으로 표시돼 나타나기 때문이다. 즉 사서 교차 분석을 완벽히 해야 그 지도가 왜 그렇게 표시됐는지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자, 도배시러(방랑자)의 동일 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시라.
"중국이 일본과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영유권 분쟁에 있어 강력한 근거 자료로 제시하는 지도"라는 문장은 내가 쓴 글이다. 내가 쓴 글 그대로이다. 즉, 도배시러(방랑자)라는 작자가 내가 고찰한 글을 면밀히 보고 표절해 갔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인데
내가 이것을 이곳 동아게에서 지적하니 얼마나 치졸하게 눈 가리고 아웅 하는지 적나라하지 않은가!
그 문장을 지우면 도배시러(방랑자) 본인이 내 글을 복붙한 것, 내 고찰을 표절한 것, 그냥 가져가서 짜깁기하고 살 붙이고 떼고 하면서 본인 것으로 만든 것을 스스로 자백하는 꼴이 되니까 한다는 짓이 저런 옹색한 짓이다.
아니 주해도편 지도 가지고 얘기하고 있으면서 그 문장 뒤에 화살표로 '1863 황조일통여지전도'라는 말을 왜 붙이는가?
"중국이 일본과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영유권 분쟁에 있어 강력한 근거 자료로 제시하는 지도"
이 문장이 본인이 황조일통여지전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쓴 거라고 눈속임하려고?
대체 이런 가여운 인간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지금 당장 구글에 가서 '주해도편', '주해도편 영유권'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라.
내가 "중국이 일본과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영유권 분쟁에 있어 강력한 근거 자료로 제시하는 지도" 이 문장을 쓴 이유는 혹여나 행여나 주해도편 수록지도의 권위를 의심하는 이들이 있을까봐 쓴 것이었다.
역사가 무엇인가?
역사 연구를 왜 하는가?
양심이 없이 도대체 무얼 갈구하고 역사서를 붙잡고 자빠졌다는 말인가!
내가 역사 연구를 왜 하는지 아는가?
내가 무슨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인줄 아는가?
정말 죽을 고생을 하며 하고 있다
정말 피곤하고 시간 없고 돈에 쪼들리면서 하루 풀로 일하면서 이 악물고 하고 있다
왜 하는지 아는가?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세대가 되기 위해서!"
목숨 걸고 하고 있다
무슨 말인지 아는가!!!
이 인간이 지난 1년 넘게 나를 속이고 내 것을 훔쳐가서 저 지랄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다.
기가 막혀서 뭘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고 속에서는 열불이 뻗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