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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5 09:55
[한국사] 송막기문에서의 냉산(冷山)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485  

1.

寧江州去冷山百七十里,地苦寒,多草木,如桃李之類,皆成園。至八月則倒置地中,封土數尺,覆其枝幹。季春出之,厚培其根,否則凍死。每春水始泮,遼王必至其地,鑿冰釣魚,放弋為樂。女真率來獻方物,若貂鼠之屬,各以所產量輕重而打博,謂之「打女真」。後多強取,女真始怨。暨阿骨打起兵,首破此州,馴至亡國。遼亡,大實林牙亦降。大實,小名。林牙,猶翰林學士。虜俗大概以小名居官上。後與粘罕雙陸爭道,粘罕心欲殺之而口不言。大實懼,及既歸帳,即棄其妻攜五子宵遁。詰旦,粘罕怪其日高而不來,使召之。其妻曰:「昨夕以酒忤大人,大音柁。畏罪而竄。」詢其所之,不以告。粘罕大怒,以配部落之最賤者,妻不肯屈。強之,極口嫚罵,遂射殺之。大實深入沙子,立天祚之子梁王為帝而相之。女真遣故遼將餘都姑帥兵經略屯田于合董城。城去上京三千里。大實游騎數千,出入軍前。餘都姑遣使打話,遂退。沙子者,蓋不毛之地,皆平沙廣漠,風起揚塵至不能辨色,或平地頃刻高數丈。絕無水泉,人多渴死。大實之走,凡三晝夜始得度,故女真不敢窮追。遼御馬數十萬牧于磧外,女真以絕遠未之取,皆為大實所得。今梁王、大實皆亡,餘黨猶居其地。



2.

冷山去燕山三千里,去金國所都二百餘里,皆不毛之地。乙卯歲,有二龍,不辨名色,身高丈餘,相去數步而死。冷氣腥焰襲人,不可近。一已無角,如截去。一額有竅,大若當三錢,如斧鑿痕。悟室欲遣人截其角,或以為不祥,乃止。



3.
長白山在冷山東南千餘里,蓋白衣觀音所居。其山禽獸皆白,人不敢入,恐穢其間,以致蛇虺之害。黑水發源於此,舊云粟末河。契丹德光破晉,改為混同江。其俗刳木為舟,長可八尺,形如梭,曰「梭船」,上施一槳,止以捕魚。至渡車,則方舟或三舟。後悟室得南人,始造船,如中國運糧者,多自國都往五國城載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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