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2-13 15:11
[한국사] 가야 토기 무더기 발굴, 함안 우거리 대규모 가마터....jpg
 글쓴이 : Attender
조회 : 1,660  

NISI20181213_0000243901_web_20181213101437_20181213125504049.jpg

토기 가마터와 폐기장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14일 아라가야 토기 생산 거점인 함안군 법수면 일대 '토기가마터' 와 '토기폐기장'을 조사한 성과를 공개한다.

4월부터 조사해 이번에 확인된 가야 토기 가마터는 2004년 존재를 확인한 후 14년 만에 처음 조사한 곳이다. 대형 아라가야 가마터 1기와 폐기장 1기다.

가마터는 길이 약 11m, 최대 너비 2.5m, 잔존 깊이 1.1m 정도다. 기존의 조사로 확인한 가마가 모두 7m 이하인데 비해 큰 규모다. 법수면 일대에 분포한 각 가마의 크기에 따른 토기 생산방식, 기종구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마 구조는 토기를 두는 소성부와 연기가 빠져나가는 연도부 사이에 낮은 계단이 있는 등요(登窯)다. 기존에 확인된 다른 가마들이 계단이 없는 무계단식 등요인 것과는 조금 다르다.


NISI20181213_0000243904_web_20181213101508_20181213125504076.jpg

짧은목항아리 토기

가마와 폐기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토기가 발견됐다. 삿자리무늬 짧은목항아리가 대부분이다. 화로형 그릇받침, 통형 굽다리접시, 큰 항아리등 주변 가마터에서 확인된 유물보다 더 다양한 유물도 소량으로 출토했다.

토기유물들은 함안을 중심으로 영남에 넓게 분포하는 양식의 고식도질토기다. 토기가마가 등요로 발전하면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가마 구조와 토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아라가야의 토기생산기술 발전상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함안의 아라가야에 대한 발굴조사는 고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점에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토기생산지 발굴조사는 아라가야 조사연구 영역을 새롭게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NISI20181213_0000243908_web_20181213101624_20181213125504093.jpg

화로형 그릇받침

이번 발굴조사는 아라가야의 토기 생산체계와 유통구조를 입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기초조사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라가야의 토기문화를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한 심화연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링크: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8960790


오오오...!!!

가야 유적 발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우리 잃어버렸던 가야역사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작업이 계속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마르칸 18-12-26 18:40
   
어허 어허 좋은 자료네요.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94
19198 [한국사] 박노자 "한국인들 식민지컴플렉스 극복해야" (10) 성길사한 08-17 896
19197 [한국사] 낙랑군 한사군 위만조선 위치는 중국 하북성 중부였… (1) 수구리 08-17 947
19196 [기타] 백제 마지막 도읍 사비성은 어디였을까 (12) 관심병자 08-16 1205
19195 [한국사]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은 역사학자들의 무지와 … (15) 수구리 08-16 992
19194 [한국사] 한韓(마한, 진한, 변진)은 산동성과 강소성이었다(삼… (2) 수구리 08-15 998
19193 [한국사] 백제동성왕이 북위와 전쟁한거 뻥카였군요? (41) 성길사한 08-15 1293
19192 [기타] 아는만큼 보인다. 우린 세계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나 (3) 글봄 08-14 844
19191 [한국사] 위만조선은 짝퉁 고조선이다 수구리 08-14 814
19190 [한국사] 질문ㅡ삼국지 위지 동이열전 고구려조에 나오는 조… (20) 울티마툴레 08-14 868
19189 [한국사] 패수浿水(한사군, 위만조선) 조건 과 위치 고찰 (1) 수구리 08-14 745
19188 [한국사] 주장과 성립한 주장에 대해서 감방친구 08-14 735
19187 [한국사] 진왕제가설에 따른 광개토태왕비문 해석의 의아한점… (3) 밑져야본전 08-14 780
19186 [한국사] 왜(倭) 1 - 《論衡(논형)》의 倭人 (4/4) (2) 감방친구 08-13 836
19185 [세계사] [게임용 지도 위치 비정] 고수분들의 도움을 부탁드… (4) 토마스베델 08-13 979
19184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을 읽고.. (11) 뽀로록 08-13 836
19183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이란 책 질문입니다. (4) 밑져야본전 08-13 708
19182 [한국사] 전한시대의 흉노영토와 고조선 영토 2/2 (동호를 지웠… 수구리 08-13 722
19181 [한국사] 전한시대의 흉노영토와 고조선 영토 1/2 (동호를 지웠… 수구리 08-13 715
19180 [한국사] 봉오동전투의 홍범도장군 유해 고국품으로... 신서로77 08-13 550
19179 [기타] 고교 동아시아사 과목 (1) 울티마툴레 08-12 683
19178 [한국사] 왜(倭) 1 - 《論衡(논형)》의 倭人 (3/4) (2) 감방친구 08-12 736
19177 [기타] [인용] 박혁거세는 인도 스키타이인으로 사하국의 왕… (18) 조지아나 08-12 1037
19176 [기타] 고구려 유민들에 의해 세워진 이집트 왕조 (8) 조지아나 08-12 961
19175 [기타] 동아시아에 있어 해양민족이라고 한다면... (11) 윈도우폰 08-12 904
19174 [한국사] 제가 생각하는 야요이인과 왜인 (5) 밑져야본전 08-11 836
19173 [한국사] 왜(倭) 1 - 《論衡(논형)》의 倭人 (2/4) (2) 감방친구 08-11 827
19172 [기타] 윤명철 교수님이란 분은 어떤가요? (6) 밑져야본전 08-10 88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