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년을 맞이한 뉴욕한인회가 통 큰 조치를 하고 있다. 뉴욕일원에 살고있는 중국동포(조산족)들을 뉴욕한인회원으로 인정해 뉴욕한인회장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회칙을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월 정기총회에서 회칙을 통과시킨다는 계힉이다. 조용하게 준비 중인 뉴욕한인회 회칙개정안이 갖고 있는 역사성이 너무나 크고 자랑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 동포들도 당연히 한인이기 때문에 뉴욕한인회 회원이다. 한인회원은 한인회장 선거에 투표도 할 수 있고 당연히 회장 출마도 할 수 있다"
이같은 논리에 맞게 회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뉴욕한인의 통 큰 조치가 미국내 타 지역 한인회와 미주지역 전체 한인회 연합체인 미주총연, 더 나아가 다른나라 한인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같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의 모임이 동문회나 동창회가 되고, 같은 고향출신들이 모이면 향우회가 된다.
한인회는 한인들이 모인 곳이다. 50년 전 뉴욕에 유학 온 학생들 중심으로 만들어진 뉴욕한인회회칙에 " 뉴욕일원에 거주하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자를 회원으로 한다"고 회원의 자격을 정의했다.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자를 한인으로 규정한 것이고 뉴욕일원 한인들의 모임을 뉴욕한인회라고 규정했다.
출처-http://yanbian.moyiza.com/257802
----지금같지 다른 해외교포들이 조선족을 교포사회의 일원으로 포함안시킨걸로 아는데 뉴욕한인회에서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하네여. 여기서 궁금한건 다른(프랑스,독일 , 캐나다 등)한인회에서도 조선족을 포함시키는가 하는가에여
이에 관련해서 잘 아시는분 답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