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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5 12:04
[기타] 코리아, 차이나 나라명 잡설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4,926  

Korea

흔히 알려지기로 코리아가 고려에서 나온걸로 알고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코리아는 고려에서 나온게 맞다.

그럼 왜 반은 틀린가.

코리아는 고려에서 나왔지만 왕건 고려가 아닌 주몽 고려에서 나온 이름 일수도있다.

고구려라고 흔히 쓰는 주몽이 세운 나라의 정식 이름은 고려였다.

그럼 Korea(고려)라는 이름의 기원이 주몽 고려라는 까닭은 뭔가.

동유럽에 맞닿은 중앙아시아에서 신라까지 문화적 유사성을 발견할수있다.

요즘 많이 주장되는 신라 흉노설에서 내놓는 근거들에서 볼수있듯이 신라와 중앙아시아는 문화적 유사성이 있다.

신라라는 나라가 이랬었는데 지리적으로 훨씬 중앙아시아와 접해있었던 고려(고구려)는 훨씬 더 많은 교류가 있었을것이고,

이는 고려 고분벽화의 고구려 의복과 스키타이 복식의 유사함에서도 알수있다.

이런 초원길, 비단길을 통한 문화 교류는 고구려, 신라 시대에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

조선(단군)부터 였고,

이 결과로 신라에서 로마유물이 발견되고,

유럽에 마자르족(말갈), 불가리아(부여?), 소피(사비), 발칸(밝은?), 훈족(한족) 등의 문화적 유사성의 지명, 명칭이 나타났다.

불가르 가 부여? 라며 의아해 할수도 있겠지만, 불가리아가 후에 분열되며 고추 불가국이 나왔다.

부여의 고추가와 같은 단어를 국명으로 쓴건 우연인가,

헝가리 건국의 마자르 7부족, 말갈의 7부족 등..

보면 우연히 겹치는게 이렇게 자주나온다면 단순히 우연만은 아니다.

이 불가르족을 부여계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부여와 유사한 혹은 같은 문화를 공유하던 이들일 가능성이 있다.

중앙아시아를 통해 알려진 신라는 김박석의 신라가 아닌 조선 진한 일것이다.

삼국시대 신라는 진한이 신라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다르지만 당시 진한과 신라는 같은 뜻이거나 같은 음이었을것이다.

상식적으로 고려와 백제에 막혀있던 신라가 중동 여러 서적에 빈번히 나타나는게 그리 단순히 볼것은 아니다.

이는 중동에 알려진 신라는 조선(단군)의 진한의 명성에 의한게 아닌가 한다.

그럼 진한이 왜 중앙아시아와 교류가 있었다고 하는가.

이는 고려(고구려)의 복식의 스키타이와의 유사성을 통해 알수있고,

신라, 가야에서 발견되는 중앙아시아와의 공통적인 유물들을 통해서 알수있다.

이런 유물들로 유럽 학자들이 유럽을 침입했던 훈족이 신라에서 출발했다고 한것이다.


연나라가 한반도 북부에 있었다는 판타지 소설을 쓰는 한국 식민사학자들의 망상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연나라는 북경에서 요서 지역에 걸쳐있었던 나라로 중국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연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던게 기자, 위만 조선이었고,

사서에 기자, 위만 조선 동쪽에 진국이 있었다고 적고있다.

또 중원 사서에 진국은 진한이고, 삼한이 진국이라고 했다.

이말을 풀면 조선 삼한의 우두머리는 진한이고 조선이 진국이란 얘기다.

아무 사서기록도 없이, 유물적 차이의 발견도 없이 조선과 진국을 분리해 놓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식민사학자들이 조선총독부 사관에 이어 이젠 현대적으로 발전해 중국 동북공정에 발맞추고 있는것이다.

어쨌던 사서기록상 위만, 기자 조선 동쪽의 진국은,

부여로 볼수있다.

부여에서 갈려져 나온 고구려, 백제의 왕족의 묘비에,

자신들을 가리켜 진한, 진조 이런 글귀를 적어놓은게 발견되고 있다.

이말은 즉.

조선의 부여가 있던곳은 조선의 진한땅이었다는 얘기고,

이것을 중원 사서의 '진한은 진국이다'란 구절에 대입하면,

부여가 진한이고 다시 부여가 진국으로 조선의 중심은 부여이다 라는 얘기가 된다.

부여의 영역은 어떻게 되나.

흑룡강 에서부터 백두산 까지이다.

흑수백산이란 바로 부여의 강역을 말하는것이 아닐까 한다.


China

중국의 영어명인 차이나.

중국은 진시황의 진나라에서 China가 유래되었다고 하지만,

진시황의 진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북방 민족의 침입을 두려워해 장성을 쌓기위해 국력이상의 힘을 짜내다 단명한 나라이다.

중원에서만 잠깐 반짝한 나라가 어떻게 이슈가되 수백년동안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가.

China가 가르키는 원래 나라는 진시황의 진나라(秦)가 아니라.

조선을 부르던 진나라(辰) 진국이 아닐까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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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te 18-11-25 13:55
   
결론은 우리는 중앙아시아에서 왔다는거임?
Player 18-11-25 13:58
   
고려전기 중동지역의 상인의 벽란도 무역을 추측

원나라 시기 동서교역

쿠빌라이칸대에 마르코폴로는 몽골인이 부르는 명칭인 솔롱기와 본국명인 카우리 명칭 사용,

몽골사회에 거류하는 마르코 폴로 솔롱기 명칭을 더 자주사용

즉 이전까지 카우리라는 국명이  보편적으로 중동 서유럽에 전파되지 않았던것이

원나라시기를 지나면서 서구에 전파된것으로 보는게 합당.

격지에서 뫼클리등으로 언급되던 고려의 국명이 한동안 단절되다 왕건 고려, 이후 조선에 바로 대입시켜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억측.
Korisent 18-11-25 18:51
   
차이나 이름 자체가 거란국이란 뜾. ㅋ
     
바람아 18-11-25 21:28
   
차이나랑 거란이랑 상관없습니다. 다만 몇몇 서양 국가들이 중국을 키탄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이 거란에서 나온 거고요.
          
Korisent 18-11-26 16:54
   
지금 차이나랑 상관 없지만 이름만 관련 있어요.
               
바람아 18-11-26 17:12
   
그니까 차이나랑 거란이랑 상관없다고요. 몇몇 서양 국가들이 중국을 키탄이라고 부르는데 키탄이 거란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China'는 거란이랑 상관없습니다.
                    
Korisent 18-12-03 16:56
   
유럽에선는 China를 Cathay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이Cathay이란 이름 자체가 Kitai에서 나왔습니다. 중국짱개들 챙피해서 진나라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Cathay --> China 가 정설임.
비좀와라 18-11-25 22:32
   
어느 나라나 민족이든지 민속문화가 기저문화이고 한국의 기저 민속문화는 중앙 아시아 민속문화와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반도와 만주에 기타 종족이 살고 있었다 할 지라도 지금의 한국문화를 형성한 우리의 직접 조상 이면서 지배계층은 중앙아시아 사람 이라는 것이란 말 이에요.

이 중앙 아시아를 달리 말하면 중국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 중 흉노 즉 우리의 직접 조상을 동방(오르도스)라 불리웠던 것 이고요.

중앙 아시아와 우리 문화의 연관성이 끊혔다고 다 들 착각 하는데 한복을 비롯해서 지금의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것들은 모두 태종 때 만들어 진것이라 사실상 근세조선과 지금의 한국은 태종이 계획하고 진행 한 것 입니다.  세종은 태종의 민족주의 적인 사상을 계승해서 한글을 창제 한 것 이고요.

이 때 만들어진 것 중의 하나가 장옷인데 이 의상이 우즈백의 의상과 같습니다. 발생한 시기도 같고요. 적어도 세종조 까지는 근세조선과 중앙아시아는 서로 교통하고 영향을 주고 받았음을 알 수 있거든요. 실록에서도 위그르인들을 대량으로 받아 들였고 이슬람교을 믿었다는 구절도 있고요.

그런 것이 근세조선 중 후기에 들어서 사림이 발흥하면서 특히 서인(그 중 노론)이 집권하면서 중앙아시아 적인 요소가 사라지면서 왜나 한만등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면서 변질하게 되는 것 입니다.

지금도 이러한 변질은 계속 해서 진행되고 있거든요?

예를 들자면 군악대나 기타 민속 무용제에서 큰 북을 들고 무용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보통 남방은 큰북을 사용 하면서 고정하고 한면을 사용하는 반면에 북방은 작은 북을 선호하고 휴대하는 것을 선호하며 특히 양면을 사용 한단 말입니다.

한국의 북은 지방에 상관없이 모두 북방계로 지금 큰 북 들고 설치는 것 다 왜색이거나 한족을 모방 한것으로 우리의 전통과는 상관이 없슴다. 북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문화가 다 변질되거나 왜곡되고 있는데 전통을 고수하는 보수적인 인물이 비난하면 꼰대의 지적질이라고 진보적인 인사들이 비웃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란 말입니다.

우리의 과거의 모습을 알려면 중앙아시아 나 브라이트를 방문해서 연구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통설인데 여기서는 이 것이 무시되네요.

우리의 모계혈통과 브라이트의 모계혈통은 같은데 한국인의 대략 70에서 60프로 정도의 모계혈통이 브라이트의 모계혈통과 같습니다. 그리고 징기스칸과 그 이전의 몽골족 즉 적통 몽골족이 브리야트란 말입니다. 징기스칸이 몽골고원을 통일 한 후에 자신의 딸들을 주변 부족에게 시집 보내면서 이 들을 몽골족으로 편입 시켰고 지금 우리가 부르는 몽골족은 이 후에 새로이 탄생된 몽골족이란 말입니다.

브리야트는 이 이전의 순수 몽골족을 말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이들의 모계혈통과 우리의 모계혈통이 같다고요. 이는 몽골의 설화에서도 나오듯이 저들의 모계혈통이 고구려계란 말입니다. 문화는 모계로 이어지고 민족은 문화로 구분 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브리야트와 한국인은 같은 민족 이어야만 하는데 한반도 남쪽의 남방계 그러니깐 오이라트나 타타르와 같이 후일 몽골족에 편입된 왜 계열의 종족또한 우리의 직접 조상으로 우리 문화 형성에 기여 했기에 지금은 이질감이 있는 것이지 원형은 같단 말이죠.

동국정운이나 훈민정음을 보면 15세기 조선왕실에서 그 때 까지도 상당한 몽골어를 사용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것이 고려왕실에서 몽골어를 사용한 흔적이 남은 것인지 아니면 원래 몽골어가 우리 본래의 언어인지가 불 분명 하기는 하지만 아마도 둘다 맞을 가능성이 크단 말입니다.

공민왕과 이성계는 둘다 몽골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평상시 몽골어를 사용 했다고 하죠. 그럼 이들은 부원배 일까요? 더군다나 공민왕은 몽골이름은 티무르 입니다. 무언가 뒷 골이 땡기는 그런것이 있지 않나요?
     
pontte 18-11-25 23:04
   
고려는 충렬왕 이후로 원나라 황족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지 않았음? 고려말 원나라 간섭기에 대부분 귀족들이 출세하려면 몽골한테 비벼야 하는데 당연히 몽골어 썼겠쥬
아비요 18-11-27 12:17
   
차이나가 진이었어요? 청나라 이르는 말인줄 알았는데..
     
위구르 18-11-28 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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