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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3 18:06
[한국사] 고구려 영토와 토욕혼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1,270  

八年戊戌敎遣偏師觀帛愼土谷因便抄得莫0羅城加太羅谷男女三百餘人自此以來朝貢0事」 廣開土王碑文 永樂八年條 -광개토대왕릉비

번역-8년은 무술년이다. 정예부대를 백신(식신)과 토곡에 보내어 동정을 살피고 막0라성과 가태라곡을 쉽게 차지하여 그곳의 남녀 300여명을 포로로 잡아왔다. 그들은 이때부터 조공을 바쳐오게 되었다.

여기서 백신 혹은 식신은 '숙신'을 의미합니다.

몇몇 분들은 이걸 그대로 '토욕혼'으로 해석하여 고구려가 감숙성을 공격하였다고 주장하지만

1)토욕혼은 당시 국호를 바꾼 상태였음.

2)토욕혼을 치기 전에 여러 나라들이 있는데, 이들이 길을 열어주었나? 아니면 고구려가 이들도 전부

굴복시킨 것인가?

3)고구려 입장에서 감숙성까지 갔다는 것은 대단한 원정인데, 정작 광개토대왕릉비 비문에서는

이를 크게 중요한 것으로 다루지도 않을 뿐더러 패려 정벌처럼 장거리 원정마냥 묘사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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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릉비의 이러한 기록은 고구려가 만주와 연해주에 살고 있던 부족을 모두 통합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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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8-05-23 19:29
   
광개토왕을 정복군주로 보는 이유는 남쪽과 북쪽, 동쪽을 정벌 했기 때문이구요.
그리고 서쪽 후연 정벌은 신통치 않습니다. 후연을 넘고 넘고 넘어야 토욕혼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스파게티 18-05-23 20:13
   
남북님 통전에  써있기를  동서 6천리라고 하셨는대

어디부터 어디까지일까요?

그리고  그런걸 배운기억이 없는대  왜 그런거는 언급을안하죠?
     
남북통일 18-05-23 20:17
   
동서 6천리-당나라 장안에서 백제 도읍까지의 거리가 6천리입니다
왜 언급을 안하냐면............크흠.......
          
스파게티 18-05-23 20:33
   
크흠이라..... 안좋은뜻으로 해석이 되네요
     
도배시러 18-05-23 20:19
   
고구려왕의 최대강역은 안원왕 시기 531-545 이후로 생각합니다.
스파게티 18-05-23 20:25
   
그럼  연해주가 동쪽끝이라치고 6천리면 어디까지일까요?
     
남북통일 18-05-23 20:31
   
대략 내몽골~동몽골이요.
          
스파게티 18-05-23 20:34
   
기억이 맞는지 모르지만  그 지역에서 고구려성터같은거 발견되지 않았나요?
               
남북통일 18-05-23 21:06
   
내몽골에서도 발견되었고 동몽골 다리강가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스파게티 18-05-23 21:15
   
발견되도 달라지는건 없다.... 노답이네요^^
                         
화난늑대 18-05-23 22:18
   
왜 달라지는게 없나요
스파게티 18-05-23 22:51
   
뭐가 달라졌는대요?  동서6천리  저런거 저분이 말해줘서 알지  사람들이 알아요?

고구려는  요동넘어간적없다로만알지  저곳에 성터 발견된거 사람들이  알아요?

고구려 요동넘어갔다고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환빠라고 할탠대요?

그렇게 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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