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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7 16:11
[기타] 가쓰라-테프트 밀약2 (조선과 필리핀은 교환가능한 대상인가?)
 글쓴이 : history2
조회 : 1,266  

가츠라-태프트 회담을 미국을 믿지 못할 나라로 인식하는 것은 어느정도 타당성은 있지만, 다음사항은 기억해야 한다. 


1) 일본이 조선을 손에 넣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외교전을 펼쳤는지를 상기해야 한다. 청일전쟁 이후 삼국간섭의 쓰라린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은 각 열강의 동의를 확보하며 이중삼중으로 조선을 꽁꽁 옭아맸다. 가츠라-태프트 회담은 그 과정에 불과하다.

2) 미국의 조선에 대한 입장은 극동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이해관계 속에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극동에서 미국의 이익은 만주를 포함한 중국의 문호개방에 방점이 두어져 있었고, 미국은 어느 나라건 이러한 전략적 이익에 합치하는 제안을 하는 상대와 손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가츠라-태프트 회담을 누가 누구를 배신하고 해코지한 사례로 보는 것은 감정의 배설은 될지 모르나, 현실정치(realpolitik)의 냉엄한 원리를 외면하는 근시안적인 생각에 불과하다.

3) 정작 조선은 가츠라-태프트 회담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는 것이다. 조선 조정은 러일전쟁의 결과로 촉발된 국제정세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외교정보 유통망에서 완전히 배제되었고, 결국 헛된 희망적 사고에 매달리다가 망국의 운명을 맞았다.


시어도어 루즈벨트.jpg
                                                                시어도어 루즈벨트

 당시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은 1890년대 선진국에 의한 후진국의 문명화를 찬양하고, 미국의 국가이익과 위신을 지구상 어느 지역에서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철저한 제국주의자였다. 루즈벨트의 동아시아 정책은 영국, 일본과 협력하여 러시아의 남진을 막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한국과 같은 약소국이 일본에 종속되는 것은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바람직한 일이었다

루즈벨트는 1904811일 주미 독일대사를 지낸 바 있는 슈테른버그(Hermann Speck von Sternberg)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은 일본의 보호 아래 두어야 하는 것이며, 그것은 지배와 같은 것이다.”

 

사실, 한국과 미국 간에는 1882522일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어 있었다. 이 조약의 제1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미합중국 대통령과 조선 국왕 및 각 정부의 공민과 신민 간에 영원한 평화와 우호가 존재하는 것으로 한다.

 

타국이 일방의 정부를 부당 또는 억압적으로 다룰 경우, 타방의 정부는 사태의 통지를 받았을 때 원만한 타결을 주선해 그 우의를 표시한다.” 1조를 주선조항(周旋條項)’이라고 하는데, 주선이란 제3국이 분쟁 당사국의 직접 교섭에 의한 해결을 권고하든가, 교섭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외부로부터 화해를 알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선조항의 의미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은 주선조항이 국제법적 효력이 있으므로 유사시에 미국이 한국을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190426<데일리메일> 의 한국특파원 매킨지는 한국의 군부대신 이용익과 인터뷰를 했다. 한국의 중립 선언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때였다.

 

매킨지가 한국이 스스로를 구하려면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추궁하자, 이용익은 한국은 안전하다. 왜냐하면 한국의 독립은 미국과 유럽에 의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변하였다. 다시 매킨지가 한국이 스스로를 지키려고 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나라가 한국을 지켜준다는 말인가?”라고 묻자, 이용익은 우리에게는 미국의 약속이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미국은 우리의 친구다.”라고 답변하였다.

 

한국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미국은 주선조항이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단순히 상징적 의미만 있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미국은 한국문제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었다. 189711월 국무장관 셔먼은 주한 공사 알렌에게 미국은 한국에 대해 절대적으로 중립적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한반도 관련 열강에 대항하여 한국의 상담역을 맡지 말고, 한국과 보호동맹을 체결하지 말라.”고 지시하였다. 주선조항에 대한 한미 양국의 견해 차이는 후에 한국의 미국에 대한 실망과 좌절로 이어진다.

 

한국의 고종은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주선조항에 따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국에 일본의 침략을 저지시켜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루스벨트는 일본을 두둔하는 입장에 서서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조미수호통상조약 제1조의 주선조항이 국제법적으로 구속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한국 정부가 미국이 조약에 근거해서 당연히 한국을 도와줄 것으로 생각한 것은 국제법과 국제정세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 사이를 주선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당시 미국은 일본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의지만 있었다면 양국을 주선할 수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실제로 청일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국은 한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청국과 일본에 유감의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었다. 따라서 미국이 일본과 밀약을 체결한 것은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정신을 위배한 행위로서 도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비난받을 소지가 있다.


포츠머스.jpg

포츠머스2.jpg


 

그러나 모든 것은 예정대로, 1905731일 가쓰라 · 태프트 밀약이 체결되고, a) 87일 양국 정상에 의해 확인되었고, b)822일 영국과 일본 간에 제2차 영일동맹조약이 체결되고, 영국은 한국의 일본 보호국화를 승인했다그리고 c)95일 루스벨트의 주선으로 러시아와 일본 간에 포츠머스조약이 체결되고, 러시아는 한국의 일본 보호국화를 정식 승인했다. 96일 일본 외상 고무라 주타로(小村壽太郞)는 루스벨트에게 한반도의 화근을 완전히 없애려면 일본이 한국의 외교관계를 전부 인수하는 것밖에 없어 이를 단행하려고 하는데 미국의 의견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루스벨트는 화근을 없애려면 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일본이 그런 조치를 취해도 이의는 없다.”라고 대답하였다. d)이에 따라 일본은 1117일 일본군이 경복궁을 에워싼 가운데 고종과 대신들을 겁박하여 제2차 한일협약(을사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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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사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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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사조약 체결 후, 한일 수뇌부 

, 한국은 열강들의 승인하에, 특히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일본의 보호국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e)한국은 태프트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1910년에 일본에 강제로 합병된다.

관련일지.jpg

1945년 제2차세계대전 후 미국은 소련을 봉쇄하기 위해 다시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전략을 구상하였다. 미국은 일본에 대한 소련의 영향력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그로 인해 패전국인 일본이 아니라 한반도가 분단되었다.

애티슨.png


미국은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를 일본보다 낮게 평가하였고, 북한은 소련의 지원 아래 남침함으로써 한반도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게 되었다. 그후 에도 일본을 기축으로 하는 미국의 동아시아정책은 변함없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가쓰라 · 태프트 밀약은 오늘날 우리에게 묻는다. 가츠라-태프트 회담이 밀약이라면 그러한 밀약은 지금 이 시간에도 워싱턴DC, 도쿄, 베이징에서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을 터이다. 북핵문제, 사드(THAAD) 배치 문제 등으로 한반도정세가 혼란스러운 요즘, 중은 서로의 이해관계에 대한 입장을 탐문하고 확인하고 조율하는 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북한의 1호열차가 오늘 베이징에 도착을 하였다고 한다. 한국의 국익에 반하여 한국을 옭아매는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는 어디일까? 동북아지역에 있어서 한반도를 종속 변수로 만드는 강대국의 전략적 이익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과연 한국은 그러한 밀약에 참가하고 있는가, 배제되어 있는가? 그것을 묻는 것이 가츠라-태프트 회담이 현재 우리의 상황에 던지는 역사적 의미일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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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 18-03-27 18:18
   
탈북을 막기위해 철창으로 둘러친 감옥과 같은 비정상의 나라 북한이나 사자상을 한 럭비공 트럼프의 미국, 그리고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제정신이 아닌 일본, 신장 위구르와 티베트에대한 무자비한 탄압과 그리고 중국내 탈북자 인권문제, 중국의 동북공정,서남,서북공정,탐원,단대공정 .. 등 제정신이 아닌 국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미국의 선제공격이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그다음에는 북한의 생물학 무기의 장난(천연두)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천연두균을 보유하고 있는 5개국가 중 하나가 북한입니다. 매년 한미연합군이 천연두 방어훈련을 하고 있지요.

몇일 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북한이 으르렁거리더니 북한이 하루아침에 돌변하여 평화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 북한이 행동한 역사를 돌이켜 상기한다면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남북을 발판으로 미중이 3차대전으로 가는 것으로 압니다. 정세도 점점 미중이 대립 쪽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스리랑 18-03-27 18:45
   
150년 전 말씀인
도의 원전, 도전(道典) 5편 406장에 보면 "대란지하(大亂之下)에 대병(大病)이 오느니라.
아동방(我東方) 삼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은 못 넘으리라.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서0은 불바다요 무인지경이 되리라.


* 동적강(동작동 국립묘지 앞 강)
* 6.25때처럼 한밤중에 서울을 향해 불화살을 날리고 특수부대가 기습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3일??


도의 원전, 도전(道典) 5편 415장)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이번 3차에는 군사력이 미국을 능가할 것 같은 중국이 결국 미국에게 깨진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전道典 7편 63장)  앞으로 시두(천연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 전세계 5개국이 천연두균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북한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전道典 6편 71장) 상씨름이 난다고 야단들을 칠때...

* 앞으로 여기저기서 전쟁나겠다고 야단들을 치는 상황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오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미국의 선제공격 후의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그후 북의 생물학무기 시두의 장난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전道典 5편 415장)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 이번에 터지는 괴질병에 대해서는 150여년 전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선생의 동학의 경전, 동경대전에도 나옵니다. 12제국(당시 전세계를 12제국으로 말씀) 괴질운수 다시 개벽아닐런가" 라고

* 괴질병으로 되는 원인균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고 있는 지금의 오리닭들의 병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켜 괴질병으로 되는 것으로 압니다. 중세때 흑사병보다도 더 초급성의 병

도전道典 7편 36장) 이 뒤에 괴병이 돌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

병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몰아 올 적에는 ‘골치아프다.’, ‘배아프다.’ 하면서 쓰러지나니
여기서 죽고나면 저기서 죽고,
태풍에 삼대 쓰러지듯 척척 쌓여 죽는단 말이니라.
그 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
산 사람은 꿈에서 깬 것같이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도전道典 7편 17장) 운수는 가까워 오고 도(道)는 멀리 가리니
마음을 굳게 가져 목 넘기기를 잘 하라.

부하고 귀하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隻)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라.

지금은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니
혈통줄을 바르게 하라.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니
혈통줄을 바르게 하라.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도전道典 5편 347장) 조선국 상계신(환인) 중계신(환웅) 하계신(단군)이 몸 붙여 의탁할 곳이 없나니 환부역조하지 말고 잘 받들기를 글로써 이렇게 경계하노라.”

여기서의 환부역조는 자신의 뿌리를 배반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뿌리역사 환인,환웅,단군의 역사를 부정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여기서 가마(釜)는 6.25때의 상황을 얘기하고
인후(咽喉)가 타고"는 길의 중요한 통로(예:인천공항)가 되는 곳을 인체의 목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인천을 그렇게 부른 것. 인후가 타는 것은 인천상륙작전때 함포사격으로 인하여 인천이 불타올랐던 것을 말한다.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 창자가 썩으면"  창자는 4대 강을 말한다. 4대강의 오염되는 심각한 때.
풍수지리상 우리나라를 활선어 출수형(活鮮漁出水形)이라고 한다.
조선(朝鮮)의 선(鮮)자에도 물고기 어(魚)자가 들어간다.


도전道典 5편 347장)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 과학자들은 남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녹을수록 지진은 더 잦아지고 지진의 강도도 더 쎄진다고 한다. 지금은 빙하가 많이 녹아 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

2016년 4월 9일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매년 남북극에서 녹아내리는 빙하의 양이 북극에서는 2,870억톤이 녹아내리고 있고, 남극에서는 1,340억톤이 녹아내리고 있다고 한다. 여의도의 30 배가 녹는다는 것이다.

실시간 전세계 지진 현황 : http://www.iris.edu/dms/seismon.htm
          
스리랑 18-03-27 19:39
   
빙하가 녹아내리는 이유는 앞으로 빙하가 녹아내리는 한계상황에서 지구자전축이 바로잡혀 지구에서의 1년이 360일의 시간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조선말(末) 대학자 김일부선생께서 80평생 도를 닦아 앞으로 지구촌에서 열리는 1년 360일의 이치를 밝힌 정역팔괘(正易八卦)를 받은 것이다.

충남대 이정호총장이 정역(正易)이라는 제목의 책을 예전에 출간하였다.




일본 고베 대지진이 터졌을 때 생전에 ≪주역≫을 풀어 미래 세계를 예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던 탄허 스님의 예지가 언론에 화제가 된 바 있다.

탄허 스님은 생전에 불교뿐만 아니라 유교·도교 등 동양사상 전반,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화엄경≫과 ≪주역≫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은 당대의 학승이다.

 

6·25전쟁과 울진·삼척 공비 침투 사건을 사전에 예견함으로써 자신의 예지능력을 입증한 일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이 베트남에서 이기지 못하고 물러날 것임도 예견했다.



1980년 언론인 김중배(전 한겨례신문 사장)씨는 "예지의 거창함이 지나쳐 허황되다는 느낌을 뿌리치기 어렵다. 그러나 자연과학 지식까지 동원한 그의 예지에는 분명히 설득력이 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고 탄허 스님을 높이 평가하는 글을 쓴 바 있다.


일본열도 침몰에 관해 탄허 스님은 "일본은 손방(巽方)으로 손(巽)은 주역에서 입야(入也)로 푼다.

들 입(入)자는 일본 영토의 침몰을 의미한다. 남북극의 빙하가 어느정도 녹게 되면 지진과 화산으로 일본은 영토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하게 된다는 것이 탄허 스님의 마지막 일본운명론의 골자이다.


그는 ≪주역선해≫ ≪부처님이 계신다면≫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으며, 탄허 스님은 역학을 근거로 하여 인류의 미래를 보는 눈은 훨씬 더 포괄적인 차원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지구 표면은 물이 4분의 3이고 육지가 4분의 1 밖에 안 되는데, 앞으로 지구의 대변화를 거치고 나면 바다가 4분의 1이 되고, 육지가 4분의 3이 된다고 밝힌다. 그는 이같은 전세계적인 지각변동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현재 지구의 지축은 23.5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구가 아직도 미성숙 단계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구 속의 불기운이 북극으로 들어가서 빙하가 어느정도 풀려 녹을 때 지구의 변화가 온다고 말한다.

 

이는 마치 처녀가 초경을 치르면서 규문(閨門)을 열고 성숙한 처녀로 변하는 것처럼 지구도 성숙해지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즉, 초경이라는 피를 흘리는 것은 지구가 지각변동과 함께 지축이 바로 정립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로써 결실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역학적인 원리로 볼 때는 말세와 심판이 아니라 성숙이며, 멸망이 아니라 결실인 것이다." (≪주역 선해≫ 제 3권)
               
스리랑 18-03-27 19:41
   
※ 루스 몽고메리(1913-2001), National Press Club(미국 기자 클럽)"의 전 회장이기도 했던 그녀는 “워싱턴 DC”에서 기자의 길을 처음 걷기 시작한다. 그녀의 저서 "우리들 사이의 이방인" 요약.


지구의 극이동(Pole Shift)
The shift will have its warnings. … Shortly before the actual shift, there will be two specific types of warnings. … and for days and nights before and the earth will seem to rock gently, as if soothing an infant in its trundlebed. - Strangers among Us (p.228)

극이동 전에 지구에는 여러 조짐이 있게 됩니다. 기상이변은 점점 더 심해지며. 폭설, 폭풍, 홍수 등이 자주 발생하고 기온도 더욱 불규칙하게 변합니다. 실제적인 지축 이동 전에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두 가지의 특별한 경고가 있게 됩니다.
 


지중해 연안의 섬, 남아메리카, 캘리포니아에 산재한 오래된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는 악성전염병이 번지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로 지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짧게 전율하는 진동이 발생하고 북미, 아시아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유사이래 일찍이 없었던 커다란 해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극이동 직전의 며칠 동안은 지구 전체가 마치 요람에 누워 있는 아기를 달래듯이 진동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New York City will vanish… Naturally I asked about Washington D.C.… : It will be devastated, but not totally destroyed,… Virginia Beach will strangely survive, as most other seaside resorts disappear. Whole areas of the eastern and western United States, England, southern Asia, and Europe will be deluged by water as Atlantis emerges, and parts of Lemuria will rise in the Pacific Ocean, even as Hawaii slides into the sea. 'Strangers

 
뉴욕은.... 워싱턴 D.C는....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행락지는 사라지는데 반해, 버지니아 해안지역은 유달리 안전할 것입니다.


미국의 동부서부, 영국, 남부 아시아와 그리고 유럽의 전지역은 아틀란티스의 융기로 인해 물이 범람하게 되고, 레무리아 대륙의 일부가 태평양에 솟아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하와이는 바다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극이동 후 펼쳐지는 새 시대(New Age)는 최상의 기쁨과 행복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극이동의 시련기를 겪고 살아 남은 사람들은 오늘날의 인간과는 다른 신체 구조를 가질 것이며, 서로가 잘 되기를 도와주면서 절대자에게 순종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새 시대의 사람들은 죽음 후의 생명의 존재 의미를 깨닫고, 물질로 되어 있든 에테르체로 되어 있든 그것은 단지 진동 수준(vibratory level)의 차이 뿐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 영역(물질계와 에테르계 즉, 인간계와 영혼계) 사이의 의사소통 장벽도 사라질 것입니다.
                    
스리랑 18-03-27 19:42
   
미국이 낳은 위대한 철인, 에드가 케이시(1877~1945)는 수 많은 불치병 환자들을 고쳐 주기도 하였다. 그는 대부분은 잠자고 있을 때 잠재의식으로 말하는 방식 즉, 리딩(Reading)에 의한 것이었다. 다음은 그가 말한 지구 극 이동을 예고한 내용이다.


"『 극이 이동합니다. 극의 이동이 생길 때 ‘새로운 싸이클’이 생깁니다. 이는 곧 ‘재조정의 시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축의 극히 미미한 이동도 지각에는 중대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오늘날 이 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에게 ‘신의 찬란한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려 줄 것, 또 믿지 않는 사람들을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이제 일어나려고 하는 현상을 알게 해 줄 것들 입니다.』







※ 나운몽장로의『동방의 한나라』

"일본 히로시마의 선통사 기다노 대승정은『우주인과의 대화』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기다노 대승정은 1975년 7월 22일 밤, 선통사라는 절에서 인류의 미래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신인(神人)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이다. 

“일본의 이웃 국가인 한국(韓國)은 앞으로 지구상의 나라 중에서 최고의 종주국(宗主國)이 될 것이며, 절대적인 핵심국가가 될 것이다.


장차 한국에서는 성현군자(聖賢君子)가 부지기수로 출세할 것이며, 한국은 사해만방(四海萬方)을 지배할 것이다.“이 지구에는 큰 변동 이 있을 터인데, 지각과 지축이 신축(伸縮)과 정립(正立)하는 현상으로서 해저(海底)였던 곳이 해면(海面)위에 돌출하기도 하고,


해면 위로 드러나 있던 섬이 물 속으로 침몰되어 없어지기도 하여, 지금의 세계지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약 20만명 정도 살아남을 것이며, 한국은 영광스럽게도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숫자인 약 425만 명이 구원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 

 

불원(不遠)한 장래에 친구가 살고 있는 지구(地球)가 지상 낙원(樂園)화될 것이니, 그 때에 다시 만나자! 친구여 안녕!『동방의 한나라』
     
history2 18-03-28 11:58
   
실례지만,,, 제 글과는 취지가 전혀 안 맞는 듯 합니다....아무쪼록 댓글 삭제해 주시고,,,님이 새로 주제를 설정해서 글을 올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스리랑 18-03-28 15:37
   
네, 지금 보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지우려고 해도 R 만 보이네요.
방금 올린 댓글은 R과 M과 X가 다 보이는데??
history2 18-04-02 01:11
   
결국, 필리핀과 한국의 교환을 위한 밀약이 아닌, 미,영,일 연합을 위한 밀약이었습니다. 다만, 곧 일본은 미,영의 뒷통수를 친다는 겁니다....미국도 알만큼 알면, 일본 중시 정책보단 한반도에 좀 더 관심과 애정을 주었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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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82
2810 [세계사] 1848년 혁명 옐로우황 12-04 1279
2809 [기타] 한자(漢字)라는 문자(文字) 이름의 유래에 대하여 (2) 도은 02-05 1279
2808 [한국사] '진개의 침입' 당시 양평의 위치에 대하여(지… 히스토리2 05-29 1279
2807 [한국사] 낙랑군 치소와 고려 서경 (6) 감방친구 02-17 1278
2806 [다문화] 다문화정책 찬성론자의 자기모순성 (3) 포포타 01-24 1277
2805 [한국사] 2. 동남아와 연관짓는 고인돌 상식2 02-21 1277
2804 [한국사] 고대사학회 성명서는 한마디로 광기와 야만의 표본 (7) 징기스 06-13 1277
2803 [한국사] 압록과 요수 관련 사서 기록 종합 (3) 감방친구 11-08 1277
2802 [한국사] 연나라 갈석산 추정 지역 위성사진 (7) history2 03-11 1277
2801 [기타] 수나라 JPG (5) 응룡 04-16 1277
2800 [한국사] 요즘 여러 역사 유튜버들 방송을 보고있는데 스파게티 05-14 1277
2799 [한국사] 제가 동아게에 글 올리며 (2) 하이시윤 10-15 1277
2798 [한국사] 변방의 역사로 치부되는 가야 마한사 활성화 되나요 (6) 목련존자 06-02 1276
2797 [한국사] 주류학계는 인하대 고조선연구소도 환빠로 보나요? (5) 잠시만요 02-02 1276
2796 [한국사] 서요하 유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 감방친구 01-11 1276
2795 [기타] 복기대교수 강의를 보면서 느낀 점 (2) 하이시윤 12-20 1276
2794 [기타] 1890년, 영국 청년 새비지 랜도어가 본 조선의 참수형 관심병자 02-24 1275
2793 [세계사] 민족주의가 중요했다가 안중요해진 이유 (5) Marauder 04-12 1275
2792 [기타] 역사가 유구한 것은 국가의 우수성과 상관이 없다... (9) 고이왕 08-06 1275
2791 [한국사] 역사교사들이 뽑은 조선시대로 돌아가 바꾸고 싶은 … (5) 레스토랑스 09-28 1275
2790 [북한] 김정은의 진면목 (잔혹전설) (1) 돌통 03-01 1275
2789 [한국사] 서울대 한영우교수님이 출간한 환단고기속의 단군세… 스리랑 08-06 1275
2788 [기타] 요새 여기 유입왜케많아? (13) 이후 12-18 1274
2787 [다문화] 다문화의 문제점과 의의, 장단점이 무엇이죠? (3) 아스카라스 08-15 1274
2786 [기타] 4천년전 에스키모의 게놈분석 (2) 하플로그룹 08-15 1274
2785 [한국사] 독립운동가 자손을 능멸 모독한 『한겨레21』길윤형 … 마누시아 06-26 1274
2784 [일본] 반드시 알아야 할 신라의 왜 정벌(유례왕, 진평왕, 성… (1) history2 03-20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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